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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형제복지원도 입양기관과 공생관계였다
[심층 취재-한국 해외입양 65년] 2. 입양의 정치경제학 ⑥
※이 기사는 이경은 고려대학교 인권센터 연구교수, 제인 정 트렌카 진실과 화해를 위한 해외 입양인 모임 대표의 도움으로 취재, 작성되었습니다. "유아소대가 박인근 원장 사택 옆에 있었어. 20-21소대일 겁니다. 간난쟁이도 있고, 걸음마하는 아기도 있고. 담당하는 보모선생이 따로 있었어요. 내가 거기 불려가서 편지를 1년 동안 대필했어요. '양아버지 감사합
전홍기혜 기자
2017.10.19 01:29:18
[단독] 입양인 국적 상실, 법무부는 알고 있다
[심층 취재-한국 해외입양 65년] 2. 입양의 정치경제학 ⑤
※이 기사는 이경은 고려대학교 인권센터 연구교수, 제인 정 트렌카 진실과 화해를 위한 해외 입양인 모임 대표의 도움으로 취재, 작성되었습니다. 법무부고시 제 1호 좌기자는 단기 4287년 10월 22일자로 미국인(美國人)지, 000의 양자로서 미국의 국적을 취득한 바 국적법 제12조 제2항에 의하여 대한민국의 국적을 상실한 바 국적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하여
2017.10.16 09:14:46
'DJ의 사과'도 '쿼터제'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심층 취재-한국 해외입양 65년] 2. 입양의 정치경제학 ④
※이 기사는 이경은 국제인권법 전문가, 제인 정 트렌카 진실과 화해를 위한 해외 입양인 모임 대표의 도움으로 취재, 작성되었습니다. "나는 한국의 고아입니다. 내가 어렸을 때 한국은 가난하다며 돈을 받고 나를 스웨덴에 팔았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경제사정이 좋아진 지금도 여전히 아이들을 해외에 팔고 있습니다. 한국의 정치지도자로서 이런 해외입양문제에 대해 어
2017.10.06 00:24:47
국제입양시장에서 한국 아동은 '5만 달러'
[심층취재-한국 해외입양 65년] 2. 입양의 정치경제학 ③
※이 기사는 이경은 국제인권법 전문가, 제인 정 트렌카 진실과 화해를 위한 해외 입양인 모임 대표의 도움으로 취재, 작성되었습니다. 지금도 홀트인터내셔널 홈페이지(바로보기)에 가면 누구나 국제입양을 기다리는 일부 한국 아동들의 사진과 간단한 프로필, 동영상을 볼 수 있다. 'NE Asia'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한국 아동들이다. 한국이 자리를 물려준 현재 세
2017.09.18 07:49:30
"전두환 정권, '아동 수출'로 한해 200억 벌었다"
[심층취재 -한국 해외입양 65년] 2.입양의 정치경제학 ②
※이 기사는 이경은 국제인권법 전문가, 제인 정 트렌카 진실과 화해를 위한 해외 입양인 모임 대표의 도움으로 취재, 작성되었습니다. 1970년대, '미아'를 '고아'로 둔갑시켜 해외로 보내다 1978년 2월 경북 경산에 사는 정시학 씨 부부는 장녀 미화(당시 9세) 양을 잃어버렸다. 평소 잘 따르던 이웃집 서모(25세) 씨가 데리고 나간 뒤 미화 양은 이튿
2017.09.12 00:16:05
이승만 정권의 해외입양은 '혼혈아 청소'였다
[심층 취재-한국 해외입양 65년] 2. 입양의 정치경제학 ①
※이 기사는 이경은 국제인권법 전문가, 제인 정 트렌카 진실과 화해를 위한 해외 입양인 모임 대표의 도움으로 취재, 작성되었습니다. "국제입양은 한국에서 '태어'났다. 서양 양부모에 의한 아시아 아동의 대규모 입양은 1950년대 한국 전쟁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먼, "21세기의 아시아의 국제입양", 2014) 국제입양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치는 독
2017.09.08 09:19:27
"사람을 강아지 나눠주듯 할 건가"
[심층취재-한국 해외입양 65년] 입양인 국적 취득의 국제 기준
한 아이의 국제입양이 완료되기 위해서는 입양이라는 가족법적 절차와 국제이주라는 이민법과 국적법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 사회는 아동이 홀로 수만킬로를 이동해서 양부모를 찾아가고, 양부모의 나라의 법원에서 입양절차를 진행하는 이야기에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하게 생각한다. 국제 기준으로는 이런 절차가 매우 이례적이라는 사실에 둔감하다. 그리고
이경은 국제인권법 전문가
2017.09.01 15:14:46
"나는 친부모가 누군지 알 권리가 있습니다"
[심층취재-한국 해외입양 65년] 10명 중 1명 성공한 친부모 찾기...최선일까?
유정현(한국 이름) 씨는 38년 만에 처음으로 본인이 태어난 한국을 찾았다. 생후 10개월인 1979년 4월 10일 미국으로 입양돼 한국을 떠났던 정현 씨는 "어디를 가도 나와 같은 얼굴을 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편안함을 느낀다"고 첫 고국 방문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정현 씨는 1978년 6월 3일 태어나 같은 해 11월 25일 버려졌다. 이름과 생년
2017.08.31 11:11:26
'한국은 아동 슈퍼마켓' 오명 벗으려면...
[심층 취재- 한국 해외입양 65년] 1. 추방 입양인 ④
※이 기사는 이경은 국제인권법 전문가, 제인 정 트렌카 진실과 화해를 위한 해외 입양인 모임 대표의 도움으로 취재, 작성되었습니다. 생후 18일 된 한국 아동이 미국 공항에서 입국을 저지당하는 일이 지난 2012년 있었다. 미국인 부부가 이 아동을 입양 목적 비자(IR-3, IR-4)가 아니라 친지 방문을 위한 비자면제프로그램(VWP)으로 입국시키려는 시도
2017.07.24 08:38:07
한국은 1만5천명 美입양인 '자동시민권' 내던졌다
[심층 취재- 한국 해외입양 65년] 1. 추방 입양인 ③
프레시안 기획기사 '한국 해외입양 65년’에서 공동기획자 3명(이경은, 제인 정 트렌카 진실과 화해를 위한 해외입양인 모임 대표, 전홍기혜 기자)은 한국 출신 입양 아동이 왜 미국 시민권 취득에 있어 가장 취약할 수밖에 없는지 따져보았다. 이제까지 국내 언론에서는 미국으로 입양된 이들의 시민권 취득 문제가 미국에서 2000년 아동 시민권법(Child Cit
2017.07.19 08:4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