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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 보고 누락 매우 충격"
한민구에 확인후 안보실장·민정수석에 진상조사 지시…후폭풍 예고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추가 도입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매우 충격적"이라며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특히 국방부가 이에 대한 보고를 누락한 것으로 확인돼 국내외적으로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성주에 이미 설치된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4기의 발사대
곽재훈 기자/임경구 기자
2017.05.30 15:55:32
국방부는 여전히 '사드 마이웨이'
환경부 "아직도 국방부로부터 환경영향평가서 못 받았다"
환경부가 국방부로부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서를 아직도 제출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드 배치의 절차적 하자가 또다시 드러난 셈이다. 송기호 변호사는 24일 "환경부는 정보공개법에 따라 지난 19일 보낸 통지서에서 '사드 포대 배치 사업의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제출받은 환경영향평가서가 없다'고 밝혔다"며 "사드
이재호 기자
2017.05.24 11:37:24
"사드 배치 재검토해야" 56.1%
배치 결정 수용응답은 39.9%에 그쳐
국민 절반 이상이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배치 결정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한겨레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전국 10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6.1%가 '배치 결정을 재
박세열 기자
2017.05.17 02:07:15
사드 부지 면적이 빠진 이유, 환경영향평가 회피용?
환경영향평가 결정하는 기준이 '면적'…국방부, 무슨 기준으로 결정했나
국방부가 주한미군과 체결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포대 부지 공여 협정에 공여하는 기지의 면적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사드 부지가 33만 제곱미터 이하라면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이라고 주장해왔던 국방부가 무엇을 근거로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인지, 이에 대한 근거 자료가 없는 셈이다. 송기호 변호사는 11일 "지난 5일
2017.05.11 12:29:55
황교안 "사드 비용은 미국이 내는 것"
"빨리 자연인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 (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비용 10억 달러를 한국이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기본적으로 무기는 쓰는 나라가 비용을 대는 것"이라면서 "미국이 쓰면 미국이 내게 돼 있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4일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사드 비용은 명백히 한미 상호방위조
임경구 기자
2017.05.04 17:42:28
사드 운용 초읽기…중국 "단호한 조치 취할 것"
추가 장비 반입에 성주·김천·원불교 대책위 "정부 제정신인가?"
3일 0시를 기해 추가적인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장비 배치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단호히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반발했다. 2일(현지 시각)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를 즉각 중단하라면서 "앞으로 단호하게 필요한 조치를 통해 우리의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02 17:59:13
사드 비용 부담 김관진이 결정했나? 의혹 증폭
청와대 "사실무근" 문자메시지 해명…3일 사드 장비 추가 반입 촉각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권을 인수받는 과정에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비용을 한국에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 청와대와 국방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2일 한국일보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지난해 12월 미 정부 인수위 측이 문서로 우리 측에 사드 비용을 논의하자고 제안해왔다"며 "국회 탄핵안
2017.05.02 11:52:58
작년 7월, 김관진은 이미 알고 있었다
교묘한 말장난으로 국민 기만했나...수도권 방어도 못하는 사드에 1조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돌출 발언'에 불과한가?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2016년 11월 9일)되기 전인 지난해 7월 8일,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 결정 이후 현재까지 양자 간에는 정말 '이면 합의'가 없었을까?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30일(현지시각) 폭스뉴스 선데이와 인터뷰에서 "사드와 관련된 문제, 향후 우리의 국방과 관련된
2017.05.02 00:01:01
청와대 발표 하루만에 뒤집은 美 "사드 비용 재협상"
트럼프 발언 옹호…청와대 "할 말 없다" 당황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비용을 한국이 부담토록 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옹호하며 재협상을 언급했다. 3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한 맥마스터 보좌관은 "내가 가장 하기 싫어하는 것이 대통령의 발언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전날 청와대가 맥마스터 보좌관이 김관진 국가안보
2017.05.01 11:47:51
트럼프 "통보했다" vs. 정부 "통보받은 바 없다"
트럼프에 뒤통수 맞은 정부 '당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배치되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비용 10억 달러를 한국이 부담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힌 데 대해 정부는 "미측으로부터 통보받은 바 없다"고 28일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포함해 정부 전체적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사드 비용과 관련된 내용을 통보받은 적이 없다는 것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울러 "우리
2017.04.28 16: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