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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야당, 의석수로 이길 생각 말아야"
[현장] <이철희의 이쑤시개> 100회 특집 공개 방송
여당이 공천개혁이라며 도입을 밀어붙이는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돈 많은 의원만 득 보는 제도"라고 비판했다. 또 "후보 간 정책 대결이 아니라 인기 순위 싸움이 되어버린다"며 "한국 정치를 더 나쁘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당에 "내년 총선은 야당에 불리할 것"이라며 "선거에
이대희 기자
2015.08.11 08:12:18
이철희 "'86세대' 이인영의 시대적 사명은…"
[이철희의 이쑤시개] 이동학·정두언·조성주의 일성
최근 몇몇 정치인의 글이 회자되고 있다. 유승민·조성주·이동학·정두언 등 형식과 내용은 제각각이지만, 정당과 정치에 대한 문제의식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지난 4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진영을 넘어 미래를 위한 합의의 정치"를 제안하며 "따뜻한 보수"를 얘기했다. 그는 또 지난 8일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며 "나는 정치를
이명선 기자
2015.07.20 17:37:36
이철희 "유승민, 멋있는 퇴장이었다"
[이철희의 이쑤시개] 박근혜 2년 반, '빈 글러브 태그' 당한 꼴?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헌법 1조 1항을 언급하며, 원내대표직을 사퇴했다. '배신의 정치'라는 화살에 내상을 입었지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를 방패로 정치인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것.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지난 10일 팟캐스트 이철희의 이쑤시개에서 "유 의원의 '사퇴의 변'은 생각 이상이었다"며 "멋있는 퇴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유 의원이
2015.07.11 06:59:15
조성주 "진보의 대안은 용기 있는 타협"
[이철희의 이쑤시개] '2세대 진보정치인' 조성주에 주목하다
청와대와 국회 등 정가의 관심이 '유승민 사퇴 여부'에 쏠린 가운데, 팟캐스트 이철희의 이쑤시개는 새로운 진보 정치인의 출연에 주목했다. 정의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조성주. 그는 '2세대 진보정치'를 내세우며, 노회찬-심상정으로 대변되는 진보정치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조 후보는 민주노동당 최순영·홍희덕 의원 보좌관을 거쳐 청년유니온을 결성, 정책기획팀
2015.07.06 07:46:13
이철희 "박원순과 싸우는 박근혜, 쪼잔하다"
[이철희의 이쑤시개] "메르스 편 가르기, 야비하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가 '박 대 박'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메르스 공포'가 '세월호 슬픔'을 압도했다는 사회적 여론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 대 박원순 서울시장'이라는 정치적 해석이 앞선 까닭이다. 역병이 돌아 언제 어디서 역귀(疫鬼)가 붙을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군주는 우물쭈물했다. 반면, 서울 사또는 "야밤(4일)에 경보사이렌
2015.06.17 07:37:04
이철희 "박근혜 대통령은 '내추럴 본 파이터'"
[이철희의 이쑤시개] 메르스 대처, 박원순 의식해 태도 바꿔?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타고난 싸움꾼'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의 사스 대처와 현 정부의 메르스 대처 비교에 불쾌감을 나타내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지율만을 의식한 태도로 일관하기 때문. 이 소장은 12일 팟캐스트 이철희의 이쑤시개에서 "박 대통령이 굳이 사스와 메르스의 차이를 설
2015.06.13 14:21:24
이철희 "지금 정부를 마비시키는 건 박근혜"
[이철희의 이쑤시개] "대통령의 메르스 환자 수 발언 오류, 인사 조치해야"
"지난 5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메르스(MERS) 환자가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15명의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1일 있었던 대통령주재 수석비서관회의 모두발언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박 대통령의 위 발언을 삭제했다. 당시 메르스로 고통 받고 있던 국민은 15명이 아니라, 18명이었기 때문. 프로이트는 '실수에도 다 뜻이 있다(Freudi
2015.06.04 09:19:46
이철희 "노무현, 보수의 정체성 일깨운 사람"
[이철희의 이쑤시개] "새정치, 친노-비노 갈등은 보혁 대결"
'친노'에 다시 불이 붙었다. '패권주의'까지 합쳐져 마른 갈대밭을 삽시간에 태울 기세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도 이를 의식해 "이제부터 계파(친노 패권주의)는 없다"고 말했다. 반면, 김한길 전 대표는 "친노 패권주의를 청산해야 한다"며 문재인 대표를 정면 겨냥했다. '친노'는 어떤 의미고, '친노 패권주의'는 또 무엇을 말하는 걸까. 지난달
2015.06.02 09:38:22
이철희 "김상곤, 친노-호남 육참골단할 수 있나?"
[이철희의 이쑤시개] 박근혜, '황교안 카드'로 총선 공천권 노려
야권의 이목(耳目)이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에게 쏠린 가운데,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김상곤 카드'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이 소장은 지난 22일 팟캐스트 이철희의 이쑤시개에서 김 전 교육감의 교육 행정가 이력과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출마 경험만으로는 혁신 과정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득권 세력(친노 및 호남 세력)을 돌파하기 어렵다고 봤다.
2015.05.24 09:35:42
이철희 "손학규 복귀설, 비노의 '문재인 이후' 카드"
[이철희의 이쑤시개] "'문재인 쇄신안',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손학규' 이름 석 자가 야권 명망가의 입에, 종편 시사 프로그램에, 차기 대선후보군에 오르내리고 있다. 4.29재보선 패배에 따른 '문재인 퇴진론'이 '손학규 등판론'으로 점화되는 모양새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지난 15일 팟캐스트 이철희의 이쑤시개에서 '문재인 이후'에 대한 고민이 '손학규 등판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팟캐스트
2015.05.18 06:4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