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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미스터 조'에게
[독립영화인에게 듣는다] <4>
미스터 조, 안녕하세요. 저는 영화를 만드는 아무개라고 합니다. 영화학교를 오래 다녔구요. 아직도 학생입니다. 적절한 호칭을 잠시 궁리하다가 심플하게 미스터 조라고 소리 내어 부르고 나니 이거 참 적절하다 싶습니다. 상쾌해요. 영미문화권에서 공부 오래하신 분이
신이수 영화감독
2010.08.11 10:04:00
죄 없는 K는 왜 체포되어야만 하는 걸까
[독립영화인에게 듣는다] 우리가 '돈' 때문에 열폭하는 줄 아나?
카프카의 <심판>의 첫 시작이다. 죄 없는 K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두 명의 형사들에 의해 영문도 모른 채 체포된다. 죄가 없다고 항변해 보지만 어림도 없는 일이다. 가관인 것은 형사들의 반응이다. 그들 역시나 K의 죄를 모른댄다. 그러나 K는 여지없이 체포당하
최진성 영화감독
2010.08.09 09:38:00
유인촌-조희문 '괴물'을 제작하다
[독립영화인에게 듣는다] <2> '워낭소리' 칭찬할 땐 언제고…
바람 잘 날 없다. 이 말이 딱 들어맞는다. 이명박 정부는 실용을 내세우며 집권했다. 실용. 예술이면서 동시에 산업인 영화와 이명박 정부의 실용은 어찌 보면 잘 맞는 조합일 수 있다. 그런데 웬걸, 이명박 정부 집권 이후 영화계는 바람 잘 날 없다. 아무 것도 한 게 없
김조광수 영화감독
2010.08.06 09:50:00
"언제까지 희문씨와 이러고 있어야 할까?"
[독립영화인에게 듣는다] <1> 영화인들의 여름이 속 타는 까닭
연일 찌는듯한 더위에 밤이 되도 열기는 가셔지지 않는다.. 이름하여 열대야... 한낮의 뜨거운 열기도 밤이 되면 주춤해져 마실 한번 나가며 더위를 식혔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밤이 되도 답답한 마음이 가셔지지 않는다. 갑자기 날씨 얘기인가.. 하며 생뚱맞다 할
권우정 영화감독
2010.08.04 09: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