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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쓰러지고 5년 만에 재산 탕진"
['보호자 없는 병원'을 기다리며·끝]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하는 창원병원
경남 지역에서도 지난 2007년부터 '리틀 보호자 없는 병원'을 하고 있다. 한양대병원과 같이 체계적인 것도 아니고 규모도 한 병원에서 병실 하나로 아주 작은 편이지만 '보호자 없는 병원'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현실에서 증명해보이고자하는 취지였다. 창원
최영숙 경남고용복지센터 간병팀장
2009.11.25 08:01:00
다섯 살 아이의 사고…내 삶이 달라졌다
['보호자 없는 병원'을 기다리며②] 엄마가 '간병'을 가장 잘할까?
병원에 그렇게 많은 치료비와 병원비를 내면서도 병원은 많은 필수적인 '노동'을 환자 보호자에게 요구한다. 우리는 그런 요구가 불합리하다거나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못한 채 당연하게 그 노동을 내 것으로 떠안는다.'보호자 없는 병원'은 단지 의료서비스
류은숙 서울여성회 회장
2009.11.24 09:39:00
배보다 더 큰 배꼽, 간병비가 사라진다?
['보호자 없는 병원'을 기다리며①] 간병 때문에 두 번 우는 환자 가족을 위하여
간병인을 사용하는 환자 가족들은 치료비뿐만 아니라 비싼 간병비 때문에 고통당하고 있다. 백혈병 환자가 평균 3~4차례의 항암치료와 골수이식을 받기 위해서는 약 6개월 동안 입원하게 된다. 만일 이 기간 동안 간병인을 사용하게 되면 간병비만 1080만 원을 지불해야 한다
안기종 한국백혈병환우회 사무국장
2009.11.23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