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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학, 국내 지원이 필수적이죠"
[권은정의 WHO] 베를린자유대학 첫 한국학 교수 이은정
이은정 박사는 지난 8월 말 독일에서 그 나라 헌법을 앞에 두고 공무원 선서를 했다(그의 국적은 한국이다). 베를린자유대학의 한국학과 교수로 임명되었기 때문이다. 베를린자유대학은 오는 10월 첫 강의를 시작하는 한국학과의 문을 열면서 한국학 연구소 초대소장으로 이 박사를 선택했다. "공무원이 되는 것이니 헌법 앞에서 선서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공무원으로서
권은정 전문 인터뷰어, 사진=손문상 기자
2008.09.25 07:56:00
"사회 운동, 이제 새로운 부대를 창설할 때"
[권은정의 WHO]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20주년, 신영복 석좌교수
내 전문 인터뷰어 경력 15년 동안 딱 두 번 거절당한 적이 있다. 첫번째는 도농간 농산물 중개를 하는 분이었다. 두어번 인터뷰 요청을 했는데 그때마다 퇴짜를 놓더니 서면질의서를 '팩스'로 먼저 보내주면 검토해보겠노라고 했다. '뭐 굳이 그렇게 까지…'하면서 그만뒀다. 두 번째는 신영복 선생이었다. 벌써 오래 전의 일이다. 그때 신영복 선생은 인터뷰를 원
2008.09.10 09:58:00
"38선 돌파한 날이 '국군의 날'…말이 됩니까?"
[권은정의 WHO] '군 개혁' 표명렬 평화재향군인회 대표
광복이란 단어는 어딘가로 사라지고 건국 60년이란 말만 난무하던 더운 여름 날. 표명렬 장군의 말이 서늘한 폭포수로 다가온다. '우리 육군사관학교의 전신은 마땅히 신흥무관학교여야 하지 않는가?!' 육사 생도들에게 독립군의 정신을 이어받은 후예임을 가르치는 것은 우리 군대의 정통성을 바로 잡고 자부심을 드높이는 핵심이라는 게 그의 말이다. 평화재향군인회 대
권은정 전문 인터뷰어, 손문상 기자(사진)
2008.08.26 08:45:00
"뱃지 달고 언론노조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권은정의 WHO] '언론의 위기' 최문순 민주당 의원을 만나다
프레시안이 전문 인터뷰어(interviewer) 권은정 씨의 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한다. 많은 독자는 한겨레, 한겨레21 등을 통해 만났던 권은정 씨의 고급 인터뷰를 기억할 것이다. 새로 시작하는 인터뷰 연재 '권은정의 WHO'는 한국 사람의 다양한 삶과 내밀한 생각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첫 인터뷰이((interviewee)는 최문순 민주당 의
권은정 인터뷰 전문가, 사진=손문상 기자
2008.08.11 14: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