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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들은 진짜 개벽을 이룰 것 같다"
김지하의 '촛불을 생각한다' <2>
촛불이 무엇일까를 생각한다. 무엇일가? 우선 엉터리로라도 대충 때려잡아 본다. 한 가지 공부 방식이다. 내용과 형식으로 나눠본다면 그 내용은 쇠고기, 대운하, 의료 등 '생명'이고 그 형식은 비폭력, 불복종, 비타협, 무저항, 유머와 여유, 춤과 노래, 미소의 부
김지하 시인
2008.07.15 10:13:00
"나의 이념은 목숨이다"
김지하의 '촛불을 생각한다' <1>
나는 지난 3일 <프레시안>에 '줄탁을 생각한다'라는 제목의 연설문 겸 기고문을 통해 7월 4일 불교의 촛불참가와 원불교의 그 나름의 행동을 보고 난 뒤 다시 또 한 번의 기고를 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지난 번 '줄탁'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을 대강 들
2008.07.14 09: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