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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편, 9일까지 집필자 공모…집필진 보호 급급
기자회견에 신영식 교수 참가, 최몽룡 교수는 제자 만류에 불참
국사편찬위원회가 오는 9일까지 중·고등학교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진을 공모한다. 김정배 국편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집필진 구성과 편찬 기준 개발, 교과서 개발 일정 등을 발표했다. 집필진 모집 기간은 오는 9일까지로 학계와 중진 및 현장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원로 학자의 경우 초빙 형태로 집필진에 포함시킬
서어리 기자
2015.11.04 13:07:14
대학생 국정화 토론회...'북한식 대자보' 주인공도 참가
"좌편향 교과서 격리" vs."90%가 좌파? 본인들이 우편향"
1인 시위, 대자보 쓰기 운동 등 국정 교과서 논란 속에서 대학생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대학 사회 내에서도 찬반 논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자체 토론회를 마련했다. 역사 교과서 국정 전환 확정 고시가 난 3일,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 KUBS는 '대학생, 국정화를 말하다' 토론회를 개최해 국정 교과서에 대한 대학생들의 입장을 들었다
2015.11.04 06:05:25
결국 국정화…국민 기만 '답정너' 정부!
[기자의 눈] "왜곡‧미화는 절대 없다"는 약속, 지켜보겠습니다
"어디 잘들 해봐" 2주 전쯤, 역사 교과서 국정화 찬성 선언에 참여한 어느 대학 교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왜 찬성하는지, 선언은 누가 주도했는지, 반대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은 게 많았다. 그러나 들려온 대답은 비아냥 뿐이었다. "잘들 해보라"는 말 뒤에는 '아무리 노력해봐야 결론은 국정화로 나와 있다'라는 말이 숨어있는 것 같만 같았다
2015.11.03 17:53:57
"박근혜 정부, 파멸로 가는 고속도로 탔다"
시민단체,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강력 반발
정부의 3일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기로 확정 발표하자 반대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오는 7일 제4차 범국민대회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국정화 고시 절차에 법적 문제는 없는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압도적 반대여론도 아랑곳하지 않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
허환주 기자
2015.11.03 13:44:40
새누리 "野, 광우병 촛불 망령 다시 불러오려나"
국정화 확정고시…새정치 "국민과 역사에 대한 선전 포고"
정부가 3일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끝내 강행하자,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를 "국민과 역사에 대한 선전 포고"로 규정하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특히 확정 고시와 함께 나온 황교안 국무총리의 담화문은 "역사에 길이 남을 거짓과 궤변"이라고 새정치연합은 비판했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황 부총리는
최하얀 기자
2015.11.03 12:21:04
정부, 국정화 확정 발표..."99%가 편향 교과서 선택"
2017년부터 적용..."자랑스러운 역사에 대한 자긍심 심어주도록 집필"
정부가 3일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중·고교 역사교과서를 현행 검정교과서에서 국정 교과서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새 국정 교과서는 2017년부터 교육 현장에 배포된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올바른 교과서 발행체제 개선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편향된 역사교과서를 바로잡아야 학생들
2015.11.03 12:03:21
"청와대에 휘둘려 비밀 TF까지…교육부, 사죄해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청와대 앞 국정 교과서 반대 1인 시위
"교수들은 집필하지 않겠다. 교사들은 가르치지 않겠다. 학생들은 배우지 않겠다고 합니다. 대통령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절대 안 됩니다." 정부가 3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과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이 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신문고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2015.11.02 16:26:23
"책임 회피한 채 억지 이념공세"…줄잇는 국정화 반대 선언
박근혜 정부, 앞당겨 3일 확정 고시하려나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행정예고 기간이 2일로 끝남에 따라 이번 주부터 국정화 추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2일 교육부에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 건의 의견서를 전달했다. 교육부는 5일 관보에 교과서 국정화 안을 확정 고시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행정예고 기간이 끝난 후에는 언제든 확정고시를 할 수 있는 만큼 이르면 3일 중
2015.11.02 14:54:11
노회찬 "국정 교과서 강행, 쿠데타와 똑같아"
"친일·독재 잔당의 전형…다음 대선도 없애지 그러나"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은 2일 친일·독재 미화 논란을 낳은 "교학사 교과서가 한 건도 (일선 학교에서) 채택되지 않았다고 국정화를 하는 것은 선거에서 떨어진 사람이 쿠데타를 한다는 것과 똑같다"며 정부-여당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맹비난했다. 노 전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황우여 교육부 장관께서 교학사 교과서가 채
2015.11.02 11:17:10
"임기 2년 남은 대통령이 5000년 평가하려 해"
[현장]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3차 범국민대회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정부는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통해 의견 수렴 뒤 5일 확정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반발이 만만치 않다. 정부‧여당은 여론을 잠재우려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되레 반대 여론은 늘고 있다. 하루가 멀다고 학자들의 집필거부 선언을 비롯, 대학생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에는 역사교과서
2015.10.31 23: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