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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정부 7년만 셧다운…"대량해고" 위협 트럼프, 인력감축 기회 삼을까
연방직원 75만명 무급휴직 들어갈 듯…"백악관, '영구 감원' 준비" 보도도
미국 의회의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며 미 연방정부가 1일(이하 현지시간)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돌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량해고를 위협하며 셧다운을 연방정부 감축에 이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공항, 국립공원 직원들도 셧다운 영향을 받아 여행객들도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여야 극한 대치로 빠른 해소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장기화
김효진 기자
2025.10.01 20:29:28
美 정치 갈등, 총 아니면 해결 어려워졌나…커크 총격 사망에 이민자구금시설도 공격 받아
용의자 탄피서 "ICE 반대" 문구…트럼프 "급진 좌파 민주당원" 배후 지목해 야당 입막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임시 구금 시설에 대한 총격이 발생해 구금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급진 좌파 민주당원"을 배후로 지목하며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 사망 뒤 노골화 한 좌파몰이를 이어갔다. 커크 피살 때와는 달리 트럼프 정부 당국자들의 사망자에 대한 애도 표시는 찾기 어려웠다. 미 국토안
2025.09.25 20:21:32
트럼프가 쏘아 올린 '타이레놀' 음모론에 한국 식약처까지 나섰다…"자폐 연관성 없어"
무책임한 음모론 제기에 공화당서도 반발…"여성들, 임신 중 통증 관리할 방법 없어질까 우려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신부가 타이레놀을 먹으면 태아의 자폐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미 식품의약국에 이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도 타이레놀과 태아의 자폐증 발생에는 연관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식약처는 "최근 미국 정부의 '타이레놀'에 대한 발표와 관련해, 현재 시점에서 국내 임신부는 '아세트아
이재호 기자
2025.09.25 17:31:21
트럼프, 임산부는 타이레놀 먹지 말라? FDA "자폐와 타이레놀 인과관계 확립 안 돼"
전문가들 "자폐와 타이레놀 연관성 시사에 강력 반대…트럼프, 답 없는 상황에서 공포 부추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학적 근거가 확립되지 않았음에도 태아의 자폐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하며 임산부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쿠바에선 타이레놀을 살 돈이 없어 타이레놀을 구할 수 없다는 소문이 있다. 그리고 거기엔 사실상 자폐증이 없다"며 "임신 중이라면
2025.09.23 21:00:21
트럼프, 비판 방송사 허가 취소 위협…언론 재갈 물리기 노골화
트럼프 "방송 97%가 내게 비판적·면허 박탈 고려"…시민단체 "트럼프, 누가 말하고 쓰고 농담할 수 있는지까지 정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도하는 방송사에 대한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 사망을 계기로 규제 기관 위협으로 방송 프로그램 중단 등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고 있는 가운데 노골적인 언론 탄압 의도를 내비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 국빈방문 뒤 미국 워싱턴DC로 돌아오
2025.09.20 07:54:50
미 우익 활동가 암살 용의자 "커크가 혐오 퍼뜨려"…검찰, 사형 구형 방침
동거인에 보낸 메시지서 동기 시사·부모 설득으로 자수…트럼프 정부 '좌파몰이' 위협에 시민단체들, 변호사 고용 등 대비
지난주 미국의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31)를 암살한 혐의를 받는 타일러 로빈슨(22)이 커크가 증오를 조장하고 있다며 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커크 살해를 계기로 좌파몰이에 치중하며 위협을 느낀 시민단체들은 변호사 고용 등 대비에 나섰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미 CNN 방송 등을 보면 검
2025.09.17 20:04:53
영국 국빈 방문한 트럼프 맞이한 건…성범죄자 엡스타인과 함께 있는 사진
CNN "미영 정상회담, 트럼프와 엡스타인 관계에 대한 의문으로 좌초될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에 두 번째로 국빈 방문한 가운데, 2019년 수감중에 사망한 아동 성범죄자인 제프리 엡스타인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가 일주일전 해임된 주미 영국대사와 맞물려 더욱 부각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과 영국 엘리자베스 2세의 차남 앤드류 왕자,
2025.09.17 18:30:18
'마약상이 전투원?'…미, 또 베네수 선박 공습해 3명 사망
이달 두 번째 공습…마약밀매 증거 제시 없어
미국이 마약운반선이라고 주장하는 베네수엘라 선박을 해상에서 또다시 공격해 3명을 살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평시 범죄 단속에 전시 규칙을 적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자국 선박 공습이 "침략"이라며 반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카리브해와 라틴아
2025.09.16 20:29:04
760조 원 약속하고 관세 15%로 낮춘 일본…한국도 수백조 갖다 바쳐야 하나
미, 16일부터 일본산 자동차 관세 15%로 인하…여한구 본부장 "우리도 빨리 적용되도록"
미국이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일본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를 15%로 하향 조정한다. 일본의 자금으로 투자하는 사업의 이익을 미국이 대부분 가져가는 조건으로 합의된 결과다. 막판 무역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도 일본의 사례를 그대로 따르게 될지 주목된다. 15일 미 정부는 연방관보를 통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일본산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 15% 관
2025.09.16 13:59:20
한국인 구금 이후 커지는 대미 투자 우려에 진화 나선 트럼프 "해외 인력 환영"
"외국 국가나 기업의 미국 투자, 겁주거나 의욕 꺾고 싶지 않아"…반(反)이민 성향 짙은 지지층 설득한 듯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미 정부기관의 한국 기업 직원 구금 이후 미국 투자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의 투자 및 전문 인력들을 원한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의 본인 계정에서 "외국 기업들이 매우 복잡한 제품, 기계, 그리고 여러 가지
2025.09.15 1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