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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관세 폭탄에도 무역 협정 체결 1건에 불과한 상황 반영된듯
백악관 관세 유예 시한 "아마도 연장될 수 있다"…트럼프 "중국과 무역 협정 서명"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 유예 기한으로 7월 8일을 제시했지만, 백악관이 이를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외에 무역 협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상호 관세 유예 기한 날짜인 7월 8일에 대해 "시한은 중요하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해
이재호 기자
2025.06.27 21:14:22
트럼프 "중국과 희토류 수출·유학생 허용 교환…상호관세 유예 연기 필요 못 느껴"
"희토류 수출 허용 시한 6개월 불과" 불확실성 남아…미 재무, 성실 협상국엔 상호관세 추가 유예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치러진 미·중 2차 무역 협상에서 양국 간 희토류 수출 제한 완화와 중국 유학생 수용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아직 합의안이 공개되지 않았고 희토류 수출 허용 기한이 6달에 불과하다는 보도도 나오며 불확실성은 남았다. 미국 내에선 정부가 희토류 접근을 위해 국가 안보 사안으로 여겨졌던 수출 통제 조치를 협상 대상에
김효진 기자
2025.06.13 05:57:38
트럼프, LA 시위 "외적 침략" 선동…군 투입 과잉대응에 미 전역서 연대시위
LA 일부 지역에 야간 통금…캘리포니아 주지사 "민주주의 파괴, 캘리포니아서 끝나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 장병을 향한 연설에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정부의 이민 단속에 항의해 벌어지는 시위를 "외적 침략"이라며 거짓 선동했다. 정부가 LA에 군을 투입해 과잉 대응하자 뉴욕에서 텍사스주에 이르기까지 연대 시위에 불이 붙었다. <워싱턴포스트>(WP), <로이터> 통신 등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25.06.11 20:00:18
"'비상권한' 남발해 과잉 조치"…트럼프 LA 군 투입에 "권위주의" 비판 쇄도
FT "트럼프, 목표 달성 위해 국가 전시 상태로 만들고 행정권 한계 시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벌어진 이민 단속 항의 시위에 주방위군에 이어 해병대를 파견하며 편법적 과잉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조치로 트럼프 대통령이 반대 시위에 대한 군 투입이라는 극단적 선례를 만들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비상사태를 남발하며 과잉 조치를 정당화하고 정치적 이득
2025.06.11 05:57:46
LA 이민 시위에 주방위군 보낸 트럼프, 결국 해병대까지 투입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주방위군 불필요·트럼프 개입 전엔 아무 문제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3일째 일고 있는 이민 단속 항의 시위에 예비군 격인 주방위군을 투입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해병대 투입 가능성까지 언급했는데 실제 해병대 투입이 이뤄졌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 본토 방위를 담당하는 북부사령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광역권 내 로스앤젤레스, 패러마운트,
2025.06.10 07:07:19
시진핑과 통화한 트럼프 "9일 추가 협상"…중 매체 "미, 부정적 조치 철회를"
중, 미국이 문제 삼은 희토류 수출 일정량 승인…"희토류 통제 국제 관행 부합하지만 대화 가능"
지난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통화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무역 협상이 오는 9일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7일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영국 정부 초청으로 8~14일 영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 기간 중·미 무역 협상 관련 회의가
2025.06.08 19:59:50
거친 설전 끝에 반년 못 버틴 '1호 친구 머스크'…트럼프 "그와 끝났다"
트럼프, 민주당 지지 땐 "심각한 결과" 경고도…NYT "예전 사이 회복 불가능·이해득실 따진 휴전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때 '1호 친구'로 불렸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관계가 끝났다고 밝혔다. 두 사람 관계는 머스크가 정부 업무에서 물러난 지 약 일주일 만에 거친 설전을 주고 받으며 파국으로 치달았다. 미 NBC 방송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자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머스크와의 관계가 끝난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2025.06.08 15:58:10
트럼프 "푸틴, 러 군용기 파괴 강력 대응 밝혀"…이란·아프간 등 12개국 입국금지도
트럼프, 하버드 유학생 차단 재시도 "입국 6달 막고 재학생 비자도 취소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이하 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최근 러시아 내륙 공군기지 공격에 대한 "강한" 대응 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날 푸틴 대통령과의 약 75분간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내 공군기지 공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2025.06.05 22:59:26
미국판 '홍범도함' 사건? '성소수자 인권달'에 성소수자 운동가 기린 군함명 변경 추진
바이든 정부 응급임신중지 보장 지침도 폐지…위중한 임신·유산 관련 증상 여성 치료 못 받을 가능성 커져
미국 국방부가 다양성 공격의 일환으로 성소수자 인권운동가를 기린 해군 함정 명칭을 바꾸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건강 상태가 위급한 임신 여성에 응급임신중지를 보장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 지침을 철회해 미국 여성들의 건강 위험이 커졌다. <워싱턴포스트>(WP), 미 CNN 방송 등을 보면 3일(이하 현지시간) 미 국방부 당
2025.06.04 19:28:50
법원에서 중단시킨 트럼프 관세, 항소 법원에서 다시 살아났다…향후 트럼프 관세 전략은?
백악관, 빠른 발동 가능한 무역법 122조 조항 활용 시사…전문가 "어떤 형태로든 관세 존재 가정하는 게 안전"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항소법원이 전날 1심 법원이 내린 상호관세 무효 결정을 일시 중지함에 따라 관세 징수가 일단 유지되게 됐다. 전날 판결로 상대국들이 무역 협상에 신중해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백악관 쪽은 빠른 발동이 가능한 무역법 122조 등 다른 법 조항 활용을 시사하며 영향력 축소를 경계했다. <워싱턴포스트>(WP), <
2025.05.30 23: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