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6일 2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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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연구중심대학의 요건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연세대 박사과정 전원 장학금 지급 방침을 보고
연세대학교가 올해 2학기부터 모든 계열 박사과정생 전원에 정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생들이 학문과 연구에 몰입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국내에서 처음 시행하는 이 장학금은 많은 규제와 부족한 예산으로 위기가 깊어 가는 대학 생태계에서 오래간만에 들리는 반가운 소식이다. 많은 이들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는 대학의 연구 기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김진영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2025.05.07 11:03:30
'문송' 하지 않기 위하여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비수도권 지역 곳곳에 인문사회연구원을 설치하자
'문송'의 시대다. 물론 문과라고 다 같은 문과는 아니다. 의대 블랙홀 시대라지만 법학이나 경영학은 조금 낫다. "문과 놈들이 나라를 망친다"는 한 존경할 만한 의사의 발언도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문과놈은 고시 패스 등을 통해 권력을 가진 이들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믿고 싶다. 대부분, 적어도 문과 후속 세대 연구자들과 학생들은 나라를 망칠
박치현 대구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2025.04.23 07:47:11
대학문제, 국가개조의 핵심의제 돼야 한다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대학 문제 해결은 인구감소가 초래할 국가위기 극복의 요건이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선고로 12.3 계엄령 선포 이후 수개월간 이어진 혼란이 수습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민주정부를 세우기 위한 대선 일정이 시작됐다. 당연한 절차지만 이번 내란사태가 우리 사회에 던진 충격은 그것이 단순한 정권교체 이상이기를 요구할 정도로 심대하다. 시민혁명을 이끌었던 '비상행동'이 대통령의 탄핵과 대선을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장(덕성여대 명예교수)
2025.04.09 14: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