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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총리 "NATO 가입 여부 몇 주 안에 결정"
스웨덴 총리와 회담 뒤 밝혀…스웨덴도 6월 가입 신청 전망 나와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핀란드가 몇 주 안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방송 <BBC>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각)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와 함께 연 기자회견에서 "구체적 일정을 제시할 순 없지만" 나토 가입에 관한 결정을 이룰 이유가 없다며
김효진 기자
2022.04.14 14:18:14
바이든 "내 눈엔 러시아의 우크라 '제노사이드' 확실해"
미, 러시아 비판 수위 계속 높아져…"러시아, 더 많은 증거 나오고 있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제노사이드'라고 규정했다. '제노사이드'는 특정집단 구성원을 대량 학살해 절멸시키려는 행위를 이르는 말로, 앞서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3일 키이우 인근 부차 등에서 드러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에 대해 "제노사이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바이든 대통령(이하
전홍기혜 기자
2022.04.13 10:03:29
푸틴, 부차 학살 "가짜" 주장하며 '전쟁 계속' 의지 표명
"우크라이나와 평화협상 어려움...우리 목표는 돈바스 사람들 돕는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평화협상이 어려움에 봉착했다면서 전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알렉산드르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퉁령과 '우주의 날'을 맞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해 전쟁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보도했다. 푸틴은 "우리는 다시
2022.04.13 07:27:18
'약탈·지뢰·성폭력' 만행…"러시아군, 손에 잡히는 대로 실어갔다"
키이우 인근 주민들 증언…오스트리아 총리, 푸틴 회담 뒤 "돈바스 대규모 공세 분명"
러시아군이 철수한 뒤 비로소 집으로 돌아온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주민들을 맞이한 것은 약탈로 텅 빈 집과 곳곳에 포진된 지뢰, 그리고 대량살상무기인 집속탄의 흔적이었다. 러시아군이 이 지역에서 인명 살상뿐 아니라 대량의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증언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키이우 외곽에서 지뢰 제거 임무를 맡은 미콜라 오파나센코 중령과 그 부대가 하루 동안
2022.04.12 15:37:49
바이든, '중립지대' 인도 압박…"러시아 에너지 인도 이익에 맞지 않아"
푸틴 만난 오스트리아 총리 "힘든 회담이었다"
오스트리아 총리가 1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 카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 가운데 처음으로 푸틴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가졌다. 네함머 총리는 회담이 끝난 뒤 "힘든 회담이었다"고 토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모스크바에서 75분간 진행된 회
2022.04.12 07:07:49
"우크라 전쟁, 북한 핵 보유에 숨 쉴 공간 줬다"
이대근 "북한, 러시아에 동병상련"…중·러·북 3국 관계서 중국 이탈 가능성 주목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와 북한, 중국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고 북한의 비핵화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1일 오후 최종윤 국회의원 등의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한 이대근 우석대 국방정책대학원 교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반도 평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북한이
2022.04.11 18:51:49
젤렌스키 화상 연설 "한국, 러시아 막을 수 있는 무기 지원해달라"
우크라 대통령 국회 화상연설…"전쟁으로 죽지 않은 권리 위해 싸우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국회에서 열린 화상 연설을 통해 러시아는 침공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면서 한국의 군사 지원을 요청했다.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약 15분 간의 연설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금 러시아가 스스로 (침공을) 멈출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렵다. 국제사회가 러시아가 변화를 선택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
이재호 기자
2022.04.11 18:51:08
러시아 "서방의 우크라 지원, 미-러시아 직접 충돌로 이어질 수도"
러시아대사 "우크라 점령은 목표 아냐"...젤렌스키 정권 교체 목표 제시
주미 러시아대사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서방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 등 군사적 지원이 러시아와 직접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나톨리 안토노프 러시아대사는 이날 <뉴스위크>와 인터뷰에서 "서방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계속 주입해 유혈 사태를 부추기고 있다"며 "우리는 이런 행동이 우리 국가(러
2022.04.11 11:45:21
우크라이나 "러시아, 피난민 모인 기차역에 미사일 공격"
국제사회 규탄 속 러시아 "우크라이나 자작극" 주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한 기차역에 미사일 공격을 하면서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8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정부를 인용, 러시아군이 발사한 토치카-U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 돈바스 지역인 도네츠크 주에 속한 북부 도시 크라마토르스크 역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미사일 발사로 최소 5
2022.04.10 13:40:24
러시아군 '자전거 탄 민간인에 발포' 영상 공개됐다
마리우폴 시장 "민간인 5000명 사망, 도시 90% 파괴"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러시아군이 대낮에 자전거를 탄 민간인을 향해 발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군이 공중 촬영한 영상이라면서 러시아군의 기갑전투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민간인을 향해 발포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NYT는 이 영상을 검증해본 결과 조작된 것이 아니라면서, 러시아군이
2022.04.07 10: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