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2일 1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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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검사들에게 묻는다
[김종구의 새벽에 문득]
"그의 선택이 우리 회사에 어떤 오명을 덧입혔는지는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자신은 영예를 누릴지 모르나, 우리는 그가 남긴 오명을 피할 도리가 없다." "정치부 기자가 정당 공천을 받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둔 것은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회사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사태다." 어느 방송과 신문의 현직 기자가 갑자기 정치권으로 직행
김종구 언론인
2021.07.05 08:07:21
어제의 새벽, 내일의 새벽
나이가 들어가면서 언제부터인가 새벽잠이 없어졌다. 꼭두새벽 3시, 4시에 시도 때도 없이 잠이 깬다. 다시 잠을 청해보려 안간힘을 쓰지만 계속 뒤척이다 아침을 맞는 날이 허다하다. 학창 시절에 이렇게 새벽잠이 없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해서 지금보다 훨씬 나은 인간이 되었으리라! 자라나는 학생은 아침잠이 많아 걱정이고, 나이 든 이는
2021.07.02 09:34:54
상식 회복 외치며 상식 부순 윤석열의 '내로남불'
[김종구의 새벽에 문득] 깨끗한 손, 교활한 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도전을 정당화하는 말들이 ‘미신’처럼 많이 떠돌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애초 정치적 야심이 없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를 대선으로 내몬 것은 현 정권이다, 그의 인기는 현 정권의 법치주의 파괴에 대한 중도층의 저항에서 나온 것이다….' 윤 전 총장 스스로도 이렇게 말했다. "내가 처음부터 정치하겠다고 한 게 아니지 않으냐. 난
2021.07.01 07:4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