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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기투항 "바이든에 정권 이양"...지지자 의회 폭거로 4명 사망
美의회는 바이든 대선 승리 확정...트럼프, 바이든 취임식 참석 여부는 안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총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테러 사태 이후 처음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평화롭게 정권을 넘겨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7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고 바이든의 대선 승리를 승인한 뒤 성명을 내고 "1월 20일에 질서 있는 정권교체가 있을 것"이라고
전홍기혜 특파원
2021.01.07 20:35:10
조지아에서 트럼프를 이긴 여성,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흑인들의 열망이 백인들의 분노를 이겼다"...조지아 승리를 이끈 풀뿌리 민주주의
미국 민주당이 5일(현지시간) 치러진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예상보다 큰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3일 있었던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28년 만에 조지아주에서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0.2%p의 근소한 차이였다. 전통적인 남부의 '레드 스테이트(공화당 우세 지역)'로 분류되는 조지아주가 '블루
2021.01.07 12:32:26
무너지는 '트럼프월드'..."일부 각료들 트럼프 강제 퇴진 논의"
오바마·클린턴·부시 "트럼프 지지자들 의회 폭거, 국가적 수치"...공화당도 트럼프 지지자들 비난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벌어진 6일(현지시간) 국회의사당 내 폭동 사태로 1명이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낭떠러지로 몰렸다.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지지자들을 워싱턴DC로 불러모으면서 끝까지 고집을 피워온 선거 불복 사태가 사실상 의회 내 '테러' 사건으로 귀결되면서 정치적 명분을 잃게 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2021.01.07 12:26:49
美 민주당, 조지아주 상원 2석 유력...바이든 정부 '파란불' 켜지나
워녹, 조지아 첫 흑인 상원의원...오서프, 승리하면 최연소 상원의원
미국 민주당이 5일(현지시간) 치러진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2석 모두 승리가 유력하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민주당이 2석을 모두 가져온다면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차지하게 된다. 조지아주의 승리로 상원 의석수가 민주당 50석, 공화당 50석이 되는데 부통령이 상원 의장을 겸하기 때문에 민주당이 다수당이다. 이렇게 되면 백악관-상원-하원 모
2021.01.07 00:09:27
美, 시대착오적 '박사 영부인' 논란...대통령 부인은 직업 갖지 말라고?
'직업' 유지하는 '영부인'이 불편한 보수세력...질 바이든 "여성들 성취가 축하 받는 세상 만들 것"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질 바이든 '박사'에 대한 때아닌 논란이 뜨겁다. 일부 보수 언론인들이 교육학 박사인 질 바이든의 학문적 성과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모양새이지만 그 바탕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영부인이 되더라도 자신의 직업을 유지하겠다는 질 바이든 입장에 대한 불편함이 깔려 있다고 보여진다. 때문에 이번 논란이 가라앉더라도 기존 영부인
2020.12.18 09:24:23
트럼프, 131년 만에 정권 이양기 무더기 사형 집행
트럼프, 여성 죄수도 68년 만에 사형 집행 예고...바이든 "사형제 폐지 노력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재선에 실패한 단임 대통령(트럼프 포함 11명), 하원으로부터 탄핵소추를 당한 대통령(트럼프 포함 3명)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갖고 있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미국 역사상 131년 만에 정권 이양기(레임덕)에 사형을 집행한 대통령이며, 68년 만에 여성을 사형하는 대통령
2020.12.01 09:26:02
바이든, 경제팀도 첫 여성 재무장관 지명
6명 중 4명이 여성...바이든 '미국다운 내각' 추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30일(현지시간) 경제팀 인선을 발표했다. 재무장관 후보자로는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명됐다. 옐런이 인준을 통과할 경우 미국 역사상 첫 여성 재무장관이 된다. 옐런은 케인지언이자 통화 완화를 선호하는 비둘기파로 알려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경제 활성화를 위
2020.12.01 09:25:47
"바이든 리더십은 '전문가에 맡긴다'...블링컨-설리번 조합 주목해야"
김동석 KAGC 대표 "한국, 성장한 문화적-외교적 역량 활용하려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3일 외교안보라인 인선을 발표했다. 한국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국무부 장관으로는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는 제이크 설리번 전 부통령 안보보좌관을 지명했다. 바이든 대선캠프에서 외교안보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해온 두 사람의 기용은 '깜짝 인선'은 아니었다. 두 사람 모두
2020.11.30 13:37:32
바이든의 백악관 공보팀은 전부 여성...예산국장도 美역사 최초 유색 여성
젠 사키 대변인, 니라 탠던 예산국장 지명...바이든 "전원 여성 임명 자랑스럽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9일(현지시간)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백악관 공보팀 인선을 발표했다. 바이든은 백악관 초대 대변인에 인수위 젠 사키 선임고문을, 백악관 공보국장에는 캠프 선대부본부장을 지낸 케이트 베딩필드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으로는 선거 캠프 수석 보좌관이었던 사이먼 샌더스가 지명됐고, 오바마
2020.11.30 09:28:35
베일 벗은 바이든, 외교안보 라인..."트럼프와 정반대로 간다"
국무장관에 토니 블링컨...국가정보국장·유엔대사에 여성, 국토안보부 장관에 라틴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3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을 국무부 장관으로 지명하는 등 첫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바이든 당선인(이하 직함 생략) 외교안보라인 인선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내세우며 과거와 전혀 다른 외교안보정책을 추구한 트럼프 행정부와 정
2020.11.24 10:5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