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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세월호 인양 핵심 작업 '선수 들기' 착수…4일간 진행
세월호 인양을 위한 핵심 작업인 선수(뱃머리) 들기 공정이 12일 오후 시작됐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선수 들기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 빔을 설치하기 위해 부력을 확보한 뒤 세월호 선수를 약 5도(높이 10m) 들어 올리는 작업이다. 부력이 생기면 현재 8천300t가량인 세월호 중량이 3천300t으로 줄고, 이후 뱃머리를 끌어올릴 때 크레인 와이어가 감당할 중량은 700t으로 감소한다. 해부수는 당초 이 공정을 지난달 28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기술적 보완사항이 생겨 약 2주 연기했다. 선수 들기에 필요한 부력 확보를 위해
연합뉴스
2016.06.12 16:40:21
세월호 선원들, 골든타임에 왜 캔맥주만 홀짝였나?
9시 35분경 123정은 사고 현장에 도착합니다. 당시 세월호는 50도 정도 좌현으로 기울어져 있었고 계속해서 침몰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가능성은 없었고 시급하게 승객들을 퇴선시켜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장 지휘함인 123정은 세월호에 교신을 시도하지도 않았고, 세월호의 상황을 알아보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으며, 승객에 대한 퇴선 지시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123정은 현장에 도착하여 세월호를 향해 접근하다가 어느 순간 멈추어 서고,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8인승 고무 단정을 바다
박영대 416연대 부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국민참여특별위원회 위원
2016.06.10 09:32:05
노회찬 "구조조정도 '세월호 방식'으로 하나"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9일"현재 정부의 조선업종에 대한 대응책은 전체적으로 가장 약한 사람부터 가장 먼저 희생시키는 '세월호 방식'의 기조 위에 있다"고 비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조선 산업 구조조정 토론회'에 참석해"배가 침몰 위기에 봉착했을 때 대응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어린이, 여성, 노약자, 사회적 약자부터 먼저 구하는 '타이타닉호 방식'이고, 또 하나는 선장부터 먼저 탈출하고 어린 학생들은 희생된 '세월호 방식'"이라고 소개하며 이렇게 꼬집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어제 홍기택 전
김윤나영 기자
2016.06.09 15:25:53
더민주-정의당 의원 전원,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23명 전원과 정의당 소속 의원 6명 전원이 7일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특조위에 인양된 세월호 선체 조사 권한을 명시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유경근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함께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6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및 안전 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 기간을 '기획재정부로부터 예산을 배정받은
2016.06.07 15:51:45
또 기레기, "홍수종은 '가습기 의인' 아니다!"
'기레기'. '기자 쓰레기'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2014년 4월 세월호 사건 때 우리 언론이 보여준, 너무나 어처구니없고 민망한 모습을 지켜본 누리꾼이 참다못해 언론인에게 붙여준 오명이다. 기레기가 다시 부활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 보도에 훨훨 날아다니고 있다. 기레기가 날아든 곳은 일부 언론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 해결의 영웅 만들기이다. 언론이 영웅 만들기에 목을 매는 것은 오랜 전통 때문이다. 미국, 유럽 등 외국에서도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전쟁 영웅이나 미국 시민을 탈리도마이드 참화로부터 구한 영웅 등 우리는 수많은 영웅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16.06.07 09:47:05
야3당, 세월호·가습기·어버이연합·백남기 등 공동대응
개원 이틀째를 맞은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123석)과 국민의당(38석), 정의당(6석) 등 야 3당이 정국 현안에 대해 발걸음을 같이하기로 합의했다. 더민주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정의당 이정미 등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1일 회동을 갖고 모두 5개항으로 된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합의에는 세월호 특별조사위, 가습기 살균제, 어버이연합 사태, '정운호 게이트' 및 농민 백남기 씨 사건 등 민감하고 폭발력 있는 현안이 모두 포함됐다. 먼저 야3당은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통해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활동기한을 연장한다는
곽재훈 기자
2016.05.31 16:10:12
"대구교육청 '세월호' 수업 교사 징계 부당"
'세월호 참사' 관련 수업을 진행한 교사에 대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시교육청이 징계를 내리자 전교조와 시민단체가 "대구교육청의 편향된 시각"이라며 "부당한 징계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대구지부와 세월호참사대구시민대책위원회, 참교육전교조지키기대구공동대책위원회는 30일 대구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 참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유가족 아픔을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한 수업에 대해 교사를 징계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방적인 설문조사를 한 것은 대구가 유일하다"며 "교권과 학생권을 침해한 비교육적 행위에에 대해 사과하고 징
평화뉴스=김지연 기자
2016.05.31 09:53:52
이석태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간, 내년 2월 3일까지"
20대 국회 임기 첫날인 30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20대 국회가 세월호 특별법을 개정해 특조위 활동 기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석태 특조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9대 국회는 특조위 활동기간을 둘러싼 논란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법 개정을 하지 못한 채 지난 29일로 임기가 종료됐다"며 "세월호 특조위 위원장으로서 이제 직접 나서 특조위 활동 기간 보장을 국회와 정부 등에 요청하고 조사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특별법상
서어리 기자
2016.05.30 15:39:52
"뱃머리 들다 세월호 부러질 수 있는데 정부는…"
"공식적으로 (세월호 인양) 작업을 보려고 두 차례 (바지선에) 올라갔는데, 우리가 가면 작업을 다 중지해요. 해양수산부 입장은 외부인이 있을 때는 안전 문제 때문에 작업을 못 한다는 거예요." 유경근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29일 전남 진도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유가족들이 바지선에) 못 올라가게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당선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 작업을 맡긴 중국 업체) 상하이샐비지 사람들은 군인이기 때문에 외부인이 들어오면 작업을 안 해서
김윤나영 기자(=진도)
2016.05.30 07:03:40
팽목항 간 더민주 초선 당선자들 "진상 규명" 약속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자 22명이 20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났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해양수산부가 선체 인양 과정에서 유가족들을 배제하고 있다"고 호소했고, 당선자들은 온전한 세월호 선체 인양과 진상 규명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당선자 등 초선 당선자 22명은 이날 팽목항에 마련된 분향소에 헌화하고, 미수습자 가족, '4.16 가족 협의회',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세월호 특조위) 등과 차례로 면담한 뒤, 세월호 인양이 진행되고 있는 사고 해역을 둘러봤다.
2016.05.30 06:4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