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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세월호, 메르스, 지진…공통점은 '박근혜 리스크'!
경상북도 경주에 지진이 발생한 후 일주일이 다 되도록 여진이 계속된다고 한다. 우선, 피해를 보거나 불안에 잠 못 이룬 모든 사람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있을 큰 지진에 대한 공포가 보태졌을 터이니,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후유증을 줄이고 새롭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진이 자연재해인 한, 지진이 일어난 후 대처를 문제 삼을 수밖에 없다. 어떤 일이 있었는가는 모두가 알고 비판한 그대로다.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에서 달라진 것을 찾기 어렵다. 국민안전처는 물론이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시민건강증진연구소
2016.09.19 07:19:41
박근혜 "우병우, 검찰 수사 중이니 지켜보자"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간의 회담에서는 북핵 위기 대응 외에 여러 현안들도 함께 거론됐다. 박 대통령은 우병우 민정수석 문제를 직접 입에 올리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우 수석을 사퇴시켜야 한다'는 건의를 받고서는 "현재 검찰에서 수사 중이니 그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고 회동에 참석한 청와대 및 여야 관계자들이 전했다. 회동에서 야당 대표들은 우 수석 문제에 대해 박 대통령 면전에서 강한 비판조의 발언을 쏟아냈다. 추미애 대표는 "우 수석의 의혹이 하나도 해소가 안 된 채 지
곽재훈 기자
2016.09.12 18:26:43
'퇴선 방송' 가능했던 해경은 왜 말을 뒤집었나?
9시 45분경 김경일 정장은 123정 자체를 세월호 윙브릿지에 접안시킵니다. 그리고 세월호 조타실에 있던 사람들을 구조합니다. 당시 조타실에는 선장을 포함한 선원 8명과 필리핀 가수 부부가 있었습니다. 전 국민이 아시는 것처럼 해경은 당시 조타실에서 나온 사람이 선원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 일반 사람들도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석에서 나온 사람이 운전사라는 사실을 알 수 있고, 비행기 맨 앞에서 나온 사람이 비행기 조종사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는데, 조타실 출입문에 출입 통제가 씌어 있고, 조타실 내에 있었으
박영대 416연대 부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국민참여특별위원회 위원
2016.09.11 15:06:22
이희호, 추미애 만나 "이번엔 정권 교체 될 것" 덕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7일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을 예방했다. 이희호 이사장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경제', '남북 관계'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당부했고, 추미애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대중경제론을 들고 저희를 가르쳤듯이, 민생 경제에 대한 대안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추미애 대표, 김영주 최고위원, 최인호 최고위원, 송현섭 최고위원, 전해철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에서 이희호 이사장과 김홍걸 전 통합위원장을 만났다. 이희호 이사장은 가장 먼저 세월호
김윤나영 기자
2016.09.07 17:30:11
세월호법 대하는 두 얼굴의 새누리당
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을 이용,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을 사실상 뭉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씨를 찾아 "(세월호 사고 원인 등을) 하나하나 잘 챙겨서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치권이 정신 차리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6일 오후 3시경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을 찾아 이 씨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이 씨는 "지난주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렸다. 세월호의 사고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철저한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 이러한 비극은 정말 (되풀이) 되지
박세열 기자
2016.09.06 17:33:43
세월호委 활동기간 보장안, 새누리 반대로 상정 무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 보장을 위한 이른바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이 새누리당의 반대로 최장 90일간 발이 묶이게 됐다. 새누리당은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해 달라는 요구서를 제출했다. 현행 국회법 57조2는 "위원회는 이견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 안건을 심사하기 위해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해당 안건을 위원회에 회부한다"며 "위원회의 활동 기한은 그 구성일부터 90일로 한다"고 정하고 있다. 국회법은 "다만 위원장은 조정위원회를 구성
2016.09.06 16:29:19
정진석 "세월호 특조위 연장, 논의할 가치도 없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6일 야당의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 요구에 "검토할 가치조차 없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월호 특조위는 하는 일 없이 수백억 원 예산을 펑펑 낭비한 조직"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 관련 기사 : "해경 '세월호 공기 주입', 청와대 보고용 쇼") 이에 앞서 전날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야 3당은 세월호 특조위 연장, 서별관 청문회 연기, 검찰개혁 특별위원회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대책 특별위원회 설치, 김재수 농림
최하얀 기자
2016.09.06 11:44:56
"해경 '세월호 공기 주입', 청와대 보고용 쇼"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청이 벌인 선내 공기 주입 작업이 '청와대 보고용'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이틀째 진행된 세월호 제3차 청문회에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해경과 해군의 주파수공용통신(TRS) 음성을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권영빈 진상규명 소위원장과 박종운 안전사회 소위원장은 이날 청문회 마지막 시간을 통해 해경으로부터 확보한 TRS 교신 내역을 공개하며 "언론에 발표된 구조 상황과 달랐다"고 주장했다. 당시 해경은 피해자들이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3
서어리 기자
2016.09.02 19:05:15
해경, 잠수부 160명 '뻥튀기'…"큰일 났네"
세월호 참사 당시 잠수 인력을 과장해 논란을 일으킨 해양경찰청이 실제로는 수색 작업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에 대해 내부 보고도 한 사실이 2일 밝혀졌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 이틀째인 이날 신현호 특조위원은 "해경은 수색 상황에 대해 정확한 사실 전달을 하지 않고 국민의 응원을 받겠다는 언론플레이만 했다"며 참사 당시 해경본청과 서해청 유선 통화 녹취록, 해경 관계자의 특조위 조사 당시 진술 등을 공개했다.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안전행정부 중앙재해대책본부 긴급 브리핑 자료에 나와 있는 수
2016.09.02 13:37:40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이정현, 명백한 보도 개입"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3차 청문회 첫날은 결국 '증인 없는' 신문으로 끝이 났다. 첫날인 1일 오후 핵심 주제였던 '세월호 관련 언론 통제' 부문 증인으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길환영 전 한국방송공사(KBS) 대표이사,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등 6명이 채택됐지만, 청문회에 출석한 증인은 이정현 전 수석의 보도 개입 녹취록을 공개한 김 전 국장뿐이었다. 특조위원들은 당초 이날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이 전 수석에게 세월호 관련 보도 개입 의혹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었으나 불출석해, 질의 대신
2016.09.01 20: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