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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세월호 영혼 달래주는데, 블랙리스트로 찍더라"
한일 군위안부 협상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꺼질지 모르고 있다. 아베 정부의 뻔뻔한 태도와 박근혜 정부의 무능력한 모습이 마주치면서, 분노의 불꽃이 더욱 타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군위안부 뿐만 아니라 강제노역 및 징병으로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강제노역의 역사가 그대로 살아있는 곳이 바로 사할린이다. 사할린은 강제노역 1세대의 아픔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고국을 그리며 눈물 속에 살아온 역사는 2세대, 3세대로 이어져왔고 과거의 아픔은 현
전진한 알권리연구소 소장
2017.01.24 08:24:17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
박영수 특검이 청구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가운데, 분노한 제주도민들이 1년 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 이튿날에도 촛불을 들었다. 21일 오후 6시부터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박근혜 즉각퇴진 제14차 제주도민 촛불집회'가 열렸다. 자연스레 옷깃을 여밀 정도로 추운 날이었지만, 주최측 추산 1000명(경찰 추산 500명)의 인파가 몰렸다. 본 집회에 앞선 오후 5시 민중총궐기 제주위원회가 '2017년 투쟁 선포문'을 발표했다. 민중총궐기 제주는"변한 것은 없으며, 항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박근
제주의소리=이동건 기자
2017.01.22 12:38:41
지금, '새로운 세대' 탄생을 목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월 9일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00일째 되는 날이었다. 그간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세월호 유족들과, 그들에 동조한 '세력'을 짓뭉개는데 혈안이 됐던 정부는 망가질 대로 망가졌다. 스스로 정통성을 반납하고 발가벗겨진 채, 법정 앞에 섰다. 그간 세월호 참사에 대한 동화감은 시민들의 마음속에 침잠해 있었다. 때로는 '이제 그만하자'는 선동적 구호들 앞에서 두려워하거나 주눅 들어 있었다. 그러나 사라지지는 않았다. 처참할 정도로 망가진 정부, 그 정부는 2014년 4월 16일에 목격한 그 정부였다. 시민들은
박세열 기자,이명선 기자
2017.01.18 14:09:10
박주민 "끝까지 남탓…박근혜 '세월호 7시간' 답변서 황당"
"끝까지 남탓, 언론탓만 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답변서. 너무 황당하다." 10일 저녁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00일 시국강연에서 박주민(43.서울 은평구 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 측 탄핵심판 법률대리인단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답변서에 대해 이 같이 말하며 비판했다. 박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답변서에서 '박 대통령은 할 일을 다 했지만 언론의 오보로 혼선이 생겨 초기 대응이 늦었다'고 설명하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 대통령
평화뉴스=윤명은 인턴기자
2017.01.12 12:01:56
'세월호 7시간' 의혹 풀리나...키 쥔 이영선 헌재 출석
'세월호 7시간'의 키를 쥐고 있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12일 헌법재판소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행정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관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인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헌법재판소 정문에 모습을 나타낸 이영선 행정관은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헌재 안으로 들어갔다. 이 행정관은 지난 10월 보도된 이른바 '최순실 의상실 CCTV' 영상에서 최 씨의 휴대전화를 자신의 셔츠로 닦아 최 씨에게 공손히 건네주는 인물로 등장했다. 유도 선수 출신인 이 행
허환주 기자
2017.01.12 10:02:11
4.16연대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답변은 명백한 거짓"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의 행적을 밝혔지만 여전히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관련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이하 4.16연대)는 10일 성명을 내고 이날 헌법재판소에 제출된 답변서가 거짓인 이유를 설명했다. 4.16연대는 첫 번째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인지시점을 오전 10시라고 밝힌 점을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오전 10시 관저에서 첫 보고를 받고 세월호 참사를 알았다고 답변서에서 밝혔다. 하지만 4.16연대는 "참사 당일 오전 9시 19분께
2017.01.10 18:10:26
'세월호 진실 규명' 욕구는 생명체의 본능이다
9일로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았다. 그날의 슬픔과 아픔, 고통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덧 천일이 지났다는 것을 생각하면 시간이란 화살은 참으로 빠르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1000일을 이틀 앞둔 지난 7일 토요일 광화문 60만 촛불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삼키며 눈물을 훔쳤다. 4·16합창단과 평화의 나무 합창단이 부르는 '네버 엔딩 스토리'와 '그날이 오면'을 시민들도 때론 나지막하게, 때론 목 놓아 불렀다. 그리고 함께 외쳤다. "세월호를 인양하라." "진실을 인양하라." "세월호는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17.01.10 15:14:38
[전문] 박근혜가 헌재에 밝힌 '세월호 7시간' 자료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동안의 행적에 대한 자료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다음은 '7시간 행적' 관련 자료 전문. - 세월호 7시간 피청구인의 행적에 대하여1. 세월호 사고 당일 피청구인의 행적 정리 가. 전제 사실 ○ 청와대는 국가원수이자 행정수반인 대통령의 거주 및 집무 공간으로 적의 공격이 예상되는 중요 국가 안보시설1)이어서 내부 구조나 배치, 특히 대통령의 위치와 동선은 국가기밀에 해당하며 어떤 나라, 어느 정부에서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 대통령등의경호에관한법률
2017.01.10 11:19:30
세월호 천일과, 천만개 촛불
탄핵이 가결되었지만 여전히 광장에서는 촛불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주말마다 수십만 명이 광장을 찾고 있다. 왜 이렇게 많은 시민은 촛불집회에 계속 나오는 것일까? 프레시안에서는 '퇴진행동' 연속기고를 통해 교수, 시민·인권활동가, 노동운동가 등에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해본다. 세월호 참사가 1000일에 이어진다. 우리는 열한 번의 집회를 통해 1000만개의 촛불로 그들을 기억하였다. 임옥희의 말처럼 애도를 "먼저 떠난 친구들을 기억함으로써 뒤에 남은 자들이 그들의 삶을 떠안는 사회적 책무를 다 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촛불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7.01.10 08:28:34
손아람 작가와 유족 최윤아 씨, 만나다
2017.01.09 08:4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