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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강득구 의원, 세월호 침몰 경위 관련 기밀문서 공개 예고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오는 15일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세월호 관련 추가 확인자료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득구 의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세월호가 침몰하던 시점의 새로운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 사찰과 故유병언 회장 검거작전에 깊숙이 개입했던 국군기무사령부(현 군군방첩사령부)가 2014년 4월 24일 작성한 대외비 문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인 기자(=전주)
2024.03.14 19:57:56
염태영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돼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안전사회 실현’을 약속했다. 13일 수원에서 진행된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 도보 행진’에 참여한 염 후보는 "2014년 4월 16일, 온 국민이 참사를 지켜봤다"며 "그날 국가는 사라졌고, 안전 시스템은 실종됐다. 허망한 국민의 죽음 앞에서 정부는 책임을 부정하고 떠넘기기에 바빴다"고 강조했다. 이어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진실은 아직 바다에 잠겨 있다"며 "제대로 된 진상 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제자리걸음이다. 참사 유가족들이 한순간도 거리를 떠나지 못하는
전승표 기자
2024.03.13 17:57:00
1심에 이어 2심도 "세월호 생존자에게 국가배상하라"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항소심에서도 이겼다. 1심 판결 이후 4년여 만에 내려진 판결이다. 서울고법 민사20-2부(홍지영 박선영 김세종 부장판사)는 7일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가족 등 총 55명이 국가와 선사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처럼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1심 위자료는 그대로 유지하되, 신체 감정을 받은 생존자 6명(당시 단원고 학생 3명·일반인 3명)의 후유장애를 인정해 배상액을 각각 220여만~4000여만 원 높였다. 1심에서 인정된 위자료는
이명선 기자
2024.02.08 08:00:37
세월호 유가족들 "김기춘·김관진 특사? 尹정부와 피고 간 사면 거래 의심돼"
윤석열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보고 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및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한 기무사 전 간부 등을 설 명절 특사로 사면한 가운데, 세월호 유가족들이 "정부와 피고인들 간의 사면 거래가 의심"된다며 윤 대통령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는 6일 "윤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세월호 참사 피해자 사찰로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은 김대열·지영관 전 기무사 참모장들과 세월호 참사 대통령 보고 시각을 조작하고, 국가위기관리
2024.02.06 23:10:05
경기도, '세월호 10주기' 온라인 추모관 22일~4월말 운영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온라인 추모관 '4.16 세월호 참사 기억과 연대(온라인 기억공간)'는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에서 '기억과 연대' 포털을 누르면 연결된다. 방문자들은 추모글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도사를 통해 “4·16 참사 이후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 하나 세월호의 상흔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며 “경기도는 유가족과 생존희생자, 세월호를 기억하는 수많은 시민과 뜻
2024.01.21 10:07:29
"세월호 참사 10년, 왜 침몰했는지, 구하지 않았는지 아직 듣지 못했다"
"우리 가족들은 세월호 참사가 금방 해결될 줄 알았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이 자리에 이렇게 서 있다. 왜 침몰했는지, 왜 구하지 않았는지 그 간단한 답을 아직 듣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교통사고가 나도 CCTV를 가리고 가해자를 가려서 책임을 묻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상식이다. 하지만 국민 304명이 죽었는데, 어떻게 책임지는 사람도, 처벌받는 사람도, 그리고 그렇게 죽어야 하는 이유도 모른다는 게 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단순한 그 두 가지 사실만도 국민들한테 밝혀주지 못하고 알려주지 못하고
2024.01.10 14:12:36
4·16민주시민교육원,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그림 전시
경기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를 위한 그림 전시 ‘I will always yellow you’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다음 달 16일까지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신주욱 작가가 참여해 나무와 면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작품 3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yellow’에 투영해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김재구 기자
2024.01.03 14:17:14
세월호 참사 해경 지휘부 무죄 판결 확정…"정작 지휘부는 죄 묻지 않아"
세월호 참사 당시 인명 구조에 실패해 재판에 넘겨진 해경 지휘부가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유족은 이에 반발했다. 2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최상환 전 해경 차장,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 이춘재 전 해경 경비안전국장 등 9명의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으로부터 기소된 지 3년 9개월 만에 무죄가 확정됐다. 세월호 참사 발생으로부터는 9년 만이다. 김 전 청장 등은 세월호 참사 발생 직후 승객 구조 시
이대희 기자
2023.11.03 09:06:02
'세월호 사찰' 소강원 복권 "尹, 민간인 사찰 책임 그대로 계승"
세월호 참사 유가족 사찰 혐의로 징역 1년이 확정된 소강원 전 기무사령부 참모장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대상자에 포함됐다. 군인권센터는 "윤석열 정부가 계엄 문건과 민간인 사찰에 대놓고 면죄부를 줬다"며 반발했다. 정부는 14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 등을 포함한 총 2176명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경제 살리기와 사회 통합' 기조를 강조하며 정부가 내놓은 사면·복권 명단엔 지난 2월 세월호 유가족 사찰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이 확정된 소강원 전 기무사령부 참모장(복권) 등 국
한예섭 기자
2023.08.14 17:54:24
세월호 유가족에 ‘막말’ 차명진 전 의원 집행유예 선고
세월호 유가족에게 ‘막말’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차명진(64) 전 국회의원이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류경진)는 6일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차 전 의원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지난 2019년 4월 자신의 SNS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라며 세월호 유가족들을 모욕하는 글을 게시한
2023.07.06 17:3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