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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문재인 "세월호 10주기, 여전히 참사 되풀이…정부, 희생자 보듬지 못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 되고, 정부는 희생자들을 보듬지 못"하고 있다며 "'사회적참사 특조위'의 권고사항들이 조속히 이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0년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가시지 않는다"며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다짐과 약속이 더욱 굳건한 교훈으로 자리잡길 기원한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 되고, 정부는
이명선 기자
2024.04.16 14:58:38
낙선 후 후원금 몰린 장혜영 "정의당의 정치, 포기하지 않겠다"
장혜영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하고 국민의힘은 21대 국회에서 10.29 이태원참사특별법 처리에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녹색정의당은 심상정 원내대표가 정계은퇴를 선언하면서 장 의원이 21대 국회 잔여 임기 동안 원내대표 역할을 하기로 했다. 장 직무대행은 16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주재하며 "국정쇄신에 대한 그 어떤 번드르한 말 백 마디보다 윤 대통령의 세월호참사 기억식 참석과 여당의 이태원참사특별법 동참이야말로 시민들의 마음에 와닿는
박정연 기자
2024.04.16 13:59:32
안산 제일장례식장 박천광대표, 세월호참사 3650일 맞아 후원금 '3650만원' 기탁
경기 안산시의 위치한 제일장례식장 박천광 대표이사가 세월호 참사 3650일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성금 3천650만 원을 안산시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나눔사업단 단장을 맡아 활동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박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중학교에 진학하는 안산시내 학생들 중 가정
김재구 기자
2024.04.16 13:41:00
세월호 선생님 故고창석, 이해봉 동문 추모…원광대, 참사 10주기 추도식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故 고창석(2000년 체육교육과 졸업), 故 이해봉(2007년 역사교육과 졸업) 동문을 비롯한 희생자 추도식을 16일 사범대학 앞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도식은 박성태 총장과 황진수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운영위원과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종 10타를 시작으로 개식 및 헌화와 설명기도, 사범대학 김경수(체육교육과) 학생회장, 박정준(역사교육과) 학회장의 추도사가 이어졌으며 지난 8주기 세월호 희생자 추모시 공모 대상작인 ‘너희의 봄’ 낭독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최인 기자(=익산)
2024.04.16 13:34:16
세월호 10주기 정치권 메시지…이재명 "국가 무능·무책임으로 국민 목숨 희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의 책임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는 국가의 무능·무책임으로 국민 목숨이 헛되이 희생되지 않도록, 더는 유족들이 차가운 거리에서 외롭게 싸우지 않도록 정치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04개의 우주가 무너졌던 10년 전 오늘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 온 국민이 되묻고 또 곱씹어야 했던 4월 16일"이라면서 "그날 진도 앞바다에 국가는 없었고, 국가가 나와 내 가족의
서어리 기자
2024.04.16 09:59:13
문금주 당선인, 팽목항 찾아 세월호 참사 10주기 참배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이 15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윤명희·김재철·이동현 전남도의원과 함께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들을 위로하며 참배했다. 문 당선인은 "온전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응분의 처벌없이 10년의 세월이 지났다"며 "하지만 그날의 아픔과 슬픔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아직까지 깊은 상처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비극적 참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예방책을 찾지 못하면 사고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적인 재난은 계속되고 있다.
위정성 기자(=전남)
2024.04.16 09:58:21
세월호 참사 10주기...부산서 해양안전사고 대응훈련 실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부산에서 해양 재난사고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1시 부산항대교 앞 해상 일원에서 부산해양경찰서, 남해지방해경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량 충돌에 따른 선박사고와 화재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해양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일인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이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로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 분야 중에서도 특히 해상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미국 볼티모어
박호경 기자(=부산)
2024.04.16 08:41:33
"너희들을 지켜주지는 못했지만 동생들은 꼭 지켜줄게"
다시 4월, 그리고 16일이다. 누군가에게는 지워지지 않는 10년이었다. 길다면 긴 세월이지만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 그리고 세월호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이것'은 현재 진행형이다. 반면, "세월호, 그만하라"며 할만큼 했다는 목소리도 여전히 흘러나온다. 왜 아이들의 죽음을 매번 끄집어내느냐며, 잊고 살자고 한다. 그것이 유가족들에게 가능한 일일지는 의문이다. 세월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는 망각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일들을 잊는 것과 동시에 그 '일들'이 발생한 이유나 원인마저도 지
2024.04.16 05:01:40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세월호 참사 잊지 않을 것"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책임의 의정 실천’을 다짐했다. 염 의장은 15일 성명을 통해 "열 번째 가슴 아픈 4월의 봄을 맞이 한다"며 "가슴 아린 10년을 견뎌낸 유가족께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날 이후 우리는 생명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게 됐고, 안전을 지킬 국가와 지방정부 및 사회의 역할을 뼈저리게 깨달았다"며 "그것은 슬픈 희생들이 우리에게 남긴 사회적 유산이자, 교훈"이라고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4·16 세월호 참사 희생
윤영은 기자
2024.04.15 18:25:09
세월호 참사 10년… 경기시민단체 "생명·안전, 시민 모두의 권리로 보장돼야"
"세월호 참사, 박제된 기억 아냐" 강조… "피해자들의 터전이던 경기도, 역할 다해야" 촉구 "윤석열 정권, 세월호 참사 지우기 몰두" 비판… "생명·안전의 지역사회 만들 것" 강조 4·16세월호 참사가 10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한 성찰과 함께 생명과 안전이 시민 모두의 권리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의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과 경기환경운동연합 및 경기여성단체연합 등 경기도내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
전승표 기자
2024.04.15 1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