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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해군의 세월호 DVR 인양 시점, 거짓일 가능성 있다"
세월호 참사의 핵심 증거자료인 폐쇄회로(CC)TV 관련 증거자료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군이 세월호 선내 안내데스크에서 수거했다고 주장한 DVR과 검찰에 증거로 제출된 '세월호 DVR(CCTV 영상이 저장된 녹화장치)'이 상이한 것으로 의심되는 단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군이 사전에 DVR를 확보해놓고, 이후 수거하는 ‘연출'을 한 게 아닌지 특조위는 의심하고 있다. 앞서 해군은 2014년 6월 22일 공식적으
서어리 기자
2019.03.28 13:42:35
세월호 희생자 영정 1797일 만에 광화문 천막 떠났다
17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천막에서 영정 '이운식'이 열렸다. 이로써 2014년 7월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는 약 4년 8개월(1797일)만에 광화문을 떠나게 됐다. 이날 오전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의 유가족들이 노란색 옷을 입고 광화문광장을 찾았다. 유가족뿐 아니라 이운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은 시민들도 주말 오전부터 광장을 방문했다. 묵념을 시작으로 열린 이운식은 불교, 천주교, 기독교 순의 종교의식과 진혼식 등으로 마련됐다. 이운식을 진행하기 위해 명진스님, 홍요한 목사, 서영섭 신부가 참석했고 박래군 416연대
이대희 기자
2019.03.17 13:37:16
교육부, '세월호 시국선언' 참여교사 284명 고발 취하
교육부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을 상대로 제기했던 고발을 5일 취하했다. 교육부는 이날 검찰에 고발 취하서를 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세월호의 아픔'을 공감하고 그동안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통합', 그리고 '화해와 미래'의 측면에서 새로운 교육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본다"며 고발 취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5월 13일 교사 43명이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린 '현장교사 시국선언'을 통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박근혜 정권 퇴진을
연합뉴스
2019.03.05 14:57:34
文대통령, 쌍용차·세월호 등 3.1절 특사 단행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3.1절 100주년 기념 특별사면'을 단행했다.집권 후 두 번째인 이번특사 대상은 세월호 집회, 밀양 송전탑 반대 집회, 제주 해군기지 반대 집회, 쌍용자동차 파업 등 시국 집회 관련자 107명을 포함한 4378명이다. 특사 및 복권 대상자에는 광우병 촛불집회 참가자 13명,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 집회 참가자 5명,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집회 참가자 19명, 세월호 집회 참가자 11명,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 집회 참가자 22명,쌍용자동차 옥쇄파업 참가자와 진압 경찰 등 7명,사드(THAAD·고고도 미
김윤나영 기자
2019.02.26 12:19:44
세월호 생존자들, 국가상대 손배소 승소…"1명당 8천만원 배상"
세월호 사고 생존자와 가족들에게 국가와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해경 및 선장·선원들의 퇴선 유도조치 소홀 등 사고 과정에서의 위법행위와 사고 이후 생존자들이 겪게 된 극심한 정신적 고통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판단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민사1부(손주철 부장판사)는 세월호 생존자 20명(단원고 학생 16명·일반인 4명)과 가족 등 총 76명이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법원은 생존자 본인 1명당
2019.01.14 14:53:00
한국당, 지만원 대신 월간조선 출신 기자 등 3명 추천
자유한국당이 5.18 진상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및 비상임위원 추천을 4달만에 완료했다. 그러나 논란성 인사가 포함돼 있어 유족단체 및 여권과 추가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당은 14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어, 진상조사위 상임위원에 권태오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비상임위원에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와 차기환 변호사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권 전 처장은 1956년생으로 한미연합사 특수작전처장을 거쳐,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11년 중장(3성장군)으로 진급해 육군 8군단장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에서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군 출신
곽재훈 기자
2019.01.14 12:05:41
'박근혜 청와대 호위무사'가 김태우 변호인으로
청와대로부터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고발당한 특별감찰반원 출신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법률대리인으로 석동현 변호사를 선임했다. 석 변호사는 지난 7일 세월호 유가족 불법 사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법률대리인이었다. 지난 정부에서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받은 피의자를 위해 변론하다가 이번엔 현 정부의 민간인 사찰을 폭로한 이를 변호하는 셈이다. 그는 지난 8일 이 전 사령관 빈소에서 "이번 일은 지나치게 오래 계속되고 있는 소위 (적폐 청산) 광풍이 평생 군인이었던 사람을 비극
2018.12.24 17:29:45
'세월호 보도개입' 이정현 1심, 징역 1년에 집유 2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시절 KBS의 세월호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현(60·무소속) 의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오연수 판사는 14일 방송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이 의원에게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국회의원은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이 의원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KBS가 해경 등 정부 대처와 구조 활동의 문제점을
2018.12.14 15:47:34
가습기-세월호 특조위, 본격 가동한다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조사에 돌입한다. 특조위는 11일 전원위원회를 통해 직권조사 개시를 의결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결정으로 특조위는 관련 특별법에 따라 일 년간 조사를 벌이고, 필요 시 활동 기간을 일 년을 더 연장한다. 조사에 착수한 것은 지난해 12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일 년 만이다. 특조위는 조사 개시까지 시간이 걸린 데 대해 과거 조사·수사 기록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계획을 세우는 한편, 120명이라는 한정된 인력으로 최대한 효율적인 조사를
2018.12.11 18:33:38
'세월호 유족사찰'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투신 사망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 전 사령관은 이날 오후 2시48분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의 한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사령관의 시신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2018.12.07 1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