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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검찰, 세월호 전면 재수사 위해 특별수사단 설치한다
검찰이 세월호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세월호 참사 관련 수사 축소 압력, 부실 대응 및 구조 지연 등을 전면 재수사한다는 방침이다. 대검찰은 6일 임관혁 안산지청장을 수사단장으로 하는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사단은 서울고검에 설치하기로 했으며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지휘하게 된다. 일선 지검의 차장검사나 지청장급 검사를 포함해 검사 8명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수사단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로부터 관련 기록도 이관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허환주 기자
2019.11.06 12:09:11
'학생 대신 의전' 세월호 헬기, 해경청장 "부적절 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 해양경찰청 헬기가 병원에 이송돼야 할 학생이 아닌 해경 고위직 인사의 이동에 동원됐다는 논란에 대해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5일"유족과 국민들에게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유가족에게 사죄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청장은 거듭 "해경청장 입장에서는 그 당시 상황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
박정연 기자
2019.11.05 17:01:56
"황교안 등 세월호 참사 책임자 122명을 고소합니다"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가 지난달 30일, 해경이 응급헬기에 구조됐던 학생 대신 해경청장을 태워 그 학생이 목숨을 잃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다.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는 세월호참사 전면재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나는 고발한다' 대회가 열렸다. 대회를 주최한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이하 가족협의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날을 기준으로 가족협의회 등 유가족과 생존 피해자들 320명과 국내외 시민 4만여 명이 오는15일, 참사 책임자 122명을
조성은 기자
2019.11.02 22:18:48
세월호 참사 때, 헬기 투입? "다수가 대기 중"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에서는 헬기와 항공기 등을 투입해 수색을 했다고 보고했으나, 당시 현장 영상에서는 다수 헬기들이 팽목항에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31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세월호 참사 구조수색 적정성 조사내용' 중간발표를 하며 이 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해상사고의 경우, 표류가능한 권역이 넓어서 표류자 확인을 위해 헬기 수색활동이 중요하다"며 이는 주변해역 대형 해상사고 대응메뉴얼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관련해서 (세월호
2019.10.31 12:04:38
이정현, '세월호 보도개입' 사건 2심서 의원직 유지
한국방송공사(KBS)의 세월호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정현(61, 무소속) 의원이 2심에서는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김병수 부장판사)는 28일 방송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이 의원의 1심은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승객을 구조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해경이 구조 작업에 전념토록 하거나, 사실과 다른 보도를 시정하기 위해 범행에 이른 동기에 참작할 사정이 있다"고 감형
연합뉴스
2019.10.28 15:49:12
포항시, 지진특별법 제정대비 법률지원단 출범
포항시는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대비 포항시 법률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법률지원단은2007년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와2014년4월 발생한 세월호 사건 경험이 있는 변호사6명과 국가배상법관련 분야를 전공한 대학교수3명을 포함 총9명으로 구성됐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한동대 이국운 교수,김무겸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홍지백 변호사(법무법인 나눔),문광명 변호사(법무법인 선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포항지진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법률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법률지원단은
강신윤 기자(=포항)
2019.09.22 15:28:42
[속보] '세월호 조작' 김기춘, 징역형 선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세월호 참사 서면보고 시각 허위'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권희)는 14일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에게 이와 같은 형을 선고했다. 김기춘 전 실장은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첫 유선보고를 받은 시각, 서면보고를 받은 횟수 등을 사실과 다르게 적어 국회에 제출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 등)로 기소됐다. 당시 청와대는 김장수 전 실장과 박 전 대통령 간 첫 전화 보고가 이뤄진 시각이 오전 10시 15분이라고 주장했지만,
2019.08.14 11:45:08
한국당 '밥그릇 싸움' 박순자에 "당원권 정지 6개월"
자유한국당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한 박순자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 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23일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어 박 의원으로부터 소명을 들은 뒤 이 같이 조치했다. 한국당 지도부는 김성태 원내대표 시절인 지난해 7월 의원총회에서 박순자 의원이 20대 후반기 국회의 첫 1년간 국토위원장을 한 뒤 홍문표 의원이 다음 1년을 맡기로 합의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박순자 의원이 1년씩 하기로 합의한 적 없다며 위원장직을 내려놓지 않고 버티자 지난 10일 그를 당 윤리위에 회부했다. "당의 결정에 불
임경구 기자
2019.07.23 18:40:17
정미경 "세월호 1척으로 이긴 文대통령" 막말 논란
자유한국당이 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발단은 정미경 최고위원이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며 세월호 참사를 언급한 누리꾼의 부적절한 댓글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불거졌다. 정 최고위원은 "문 대통령이 전남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열두 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며 이순신 장군을 입에 올렸다"며 "이 기사를 본 국민들이 무슨 생각을 했을까"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임진왜란 때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왕 개인만 생각했던 선조와 그 측근들 아닌가"라며 "자기들 스스로 나
2019.07.15 16:25:51
“포항지진은 7년 이상 장기간 국책사업의 결과...세월호 사태와 본질이 달라”
정부조사단이 포항지열발전소가 지진의 촉발원인이라고 밝힌 이후 100여일 만인 2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1.15 포항지진특별법과 피해보상을 위한 포럼'에서 국가주체의 배상을 위한 명확한 기준이 담긴 지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이 요구됐다. 포럼 1부의 특별법 제정 전문가 발표에는 김무겸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 대표 변호사), 이승태 변호사(법무법인 도시와 사람), 문광명 변호사(법무법인 서울 대표변호사), 공복학 변호사(공봉학 볍률사무소), 김광희 교수(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가 참여해 발표를 가졌다. 김무
강신윤 기자(=경북)
2019.07.02 16: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