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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세월호 영화 '부재의 기억' 이승준 감독 20일 전주에
전북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영화 '부재의 기억' 이승준 감독을 초대해 감독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7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부재의 기억'을 상영, 감독과 함께 세월호 참사와 영화제작 과정과 영화제 후일담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영화 '부재의 기억'은 국가의 부재에 의문을 던지는 29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로, 2014년 세월호 참사 현장의 영상과 통화기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작품은 지난 2018년 8월 개봉돼 '2018년
이건주 기자(=전주)
2020.04.17 15:27:31
세월호6주기에 홍준표 "노래방 기계로 자축하려다, 좌파언론이 도배한다 해서"
대구 수성을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세월호 참사 6주기 당일 "세월호는 해난사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16일 오후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 인근 분수대에서 가진 당선 사례 행사에서 "오늘은 자축공연하며 노래도 한 대여섯 곡 부르고, 노래방 기계도 가져와 대학생들하고 춤도 추려했는데 보좌관이 오늘 세월호 6주기라 좌파 언론에 도배하게 된다고 하더라"며 "세월호는 해난사고에 불과하다"고 했다.그러면서 "1993년도 YS때 196명이 수몰당한 서해페리호 사건도 해난사고로 그것을 정치적
이명선 기자
2020.04.17 12:10:04
세월호 참사 6년···슬픔을 넘어 진실을 밝히는 힘으로...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주민행동 구례·곡성위원회와 구례교육지원청은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거리행진과 추모 행사를 가졌다. 304명의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는 사람들과 교육청 직원들과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했다. 교육청을 출발하여 경찰서 로터리를 지나 구례군청까지 도착한 행사 참여자들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추모 시 낭독을 했다. 박두규 시인은 ‘꽂 진 자리의 사랑’의 추모 시에서 “4월이 되니 길가에 흐드러지던 벚꽃도 지고 마당의 자두꽃 살구꽃 다 지고~ (중략) 304송이의 꽃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류재관 기자(=구례)
2020.04.17 11:06:51
대전 국회의원 당선인들 현충원 참배
더불어민주당 대전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코로나 19 위기 극복과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4‧15 총선을 통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서구갑)·이상민(유성구을)‧박범계(서구을)‧조승래(유성구 갑)‧장철민(동구)‧황운하(중구)‧박영순(대덕구) 7명의 국회의원 당선인 및 기초의원 당선인, 당직자 등은 16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합동 참배를 진행했다. 당선인들은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묵념을 진행하고 뒤이어 세월호 6주기를 맞아 세월호 교사 묘역을 참배하고 헌화했다. 참배를
이동근 기자
2020.04.16 20:35:27
"또 4월이네. 달력 넘어가기도 전에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내잖아"
"엄마 아빠들 또 4월이네. 달력이 넘어가기도 전에 몸이 먼저 알고 신호를 보내잖아. 우리는 애들 생일, 그리고 애들이 올라온 날까지 며칠이고 몇 달이고 아프잖아. 4월이라 몸과 마음은 아픈데 우리 애들의 4월이 그냥 지나가게 두면 안 되니까 힘을 쥐어짜서 미친 듯이 다니지? 그렇게 6년을 보냈네. (중략) 마음 같아선 지금 당장 애들한테 가도 상관없지만 그럼 애가 물어볼까봐. '엄마 도대체 왜 그랬대?' 애들이 왜라고 물었을 때 말해줄 답을 갖고 가는 게 우리 숙제 같아서, 그래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며 여기까지 왔지만 아직
최용락 기자
2020.04.16 18:09:17
이석문 교육감, 세월호 성찰 통해 교육 본질적 가치로 승화 해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6일 세월호 6주기 메시지를 내고 “온라인 개학이라는 낯선 만남에서도 세월호의 성찰이 흐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오늘 고1~2 및 중1~2, 초등학교 4~6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한다”며 “처음 가는 길이지만 우리는 세월호의 기억으로 손 잡고 희망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고 있다"며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며 사람의 존엄이 지켜지는 사회로 진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세월호의 성찰을 교육 본질의 가치로 승화할 것이
현창민 기자(=제주)
2020.04.16 16:17:53
민주당 제주도당, "세월호 참사 잊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하 민주당 제주도당)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았다. 6년 전 그날 이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국가의 존재 이유는 더욱 명확해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그러나 아직도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진실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사회적 참
2020.04.16 16:04:02
이재명 "6년 전 보이지 않던 국가, 이젠 국민을 보호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기리며 "6년 전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던 국가가 이제 국민 한 명 한 명을 보호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는 전진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또다시 봄이 왔다. 몸이 먼저 기억하고 심장이 아파 오는 봄이다. 물리적 시간에 떠밀려 어쩔 수 없는 하루를 살고 있는데, 어떤 이의 시간은 2014년 4월 16일에 멈춰있는데, 야속하게도 다시 봄이 왔다"며 "6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해결된 것이 없어 더욱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 지사는 세월호 진상규명과 관련해 "국민
2020.04.16 14:25:43
文대통령 "코로나19 대응에 세월호 교훈 담겨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세월호 6주기를 맞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와 대책 속에는 세월호의 교훈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세월호의 아이들이 우리에게 '공감'을 남겨주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적지 않은 우리의 가족, 이웃이 돌아가셨지만, 미처 죽음에 일일이 애도를 전하지 못했다"며 "불과 며칠 전까지 우리 곁에서 울고 웃었던 분들이다. 제대로 된 장례식으로 보내드리지 못해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어느 때보다 공
서어리 기자
2020.04.16 10:40:38
세월호 6주기 맞아 참사 기억하는 소감 밝힌 당선자들
4.15 총선 결과가 16일 새벽 들어 점차 뚜렷해지는 가운데, 당선이 확실해진 인사들이 세월호를 기리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15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서울 종로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정되자 종로 구민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 후보자 캠프는 당선 확정 이전 선거사무소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내일(16일)은 세월호 6주기"라며 "이 위원장이 와도 환호와 악수를 자제해 달라"고 사전 당부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확실
이대희 기자
2020.04.16 01:5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