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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23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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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왜 할리우드는 손오공을 소환하지 못할까?

신서유기 나영석 PD를 잘 몰랐다. 무한도전을 편애했기에 1박2일에는 정을 주지 않았다. 꽃보다~시리즈나 삼시세끼는 더 낯설었다. 외국에 머물며 국내 예능까지 챙겨볼 여유가 없었다. 그러다 일시에 관심이 꽂혔다. 그가 신서유기를 만든다는 소식을 접한 것이다. 한참 서유기에 빠져있던 무렵이었다. 무릎을 쳤다. 지금 이 시점에 시안으로 가서 예능을 만든다? 그것도 TV가 아닌 인터넷 플랫폼으로? 최신 미디어에 동방 고전의 모티프를 얹어서 새 콘텐츠를 생산한다! 나 PD가 一帶(일대)니 一路(일로)니, 유라시아의 지각 변동을 고려했을 리

이병한 역사학자

2015.12.01 06:39:40

"시진핑의 꿈은 '대당제국'의 부활"

관중(關中) 중국에 처음 간 것이 2004년이다. 나름 20대 중반의 결단이었다. 뜻을 두었던 西學(서학)에서 답을 구하지 못했다. 사회학을 전공하고 불어와 독어를 연마했지만, 이 땅의 현실과 겉돌고 있다는 회의가 짙었다. 내 말과 글이 갈수록 공허했다. 그렇다고 한국학 또한 마땅치 않았다. 서학이 뜬구름이었다면, 國學(국학)은 외통수였다. 답답하고, 갑갑했다. 한쪽은 남 것만 추키고, 다른 쪽은 제 것만 아꼈다. 돌파구는 동아시아였다. 중국을 左(좌)로, 일본을 右(우)로 삼아 공부를 재개했다. 東學(동학)의 출발이었다. 그럼에도

이병한 역사학자

2015.11.24 09:35:30

2대 임시 대통령 "이승만은 이완용보다 더한 놈"

대동서 캉유웨이(康有爲)는 이름부터 특별하다. 생략된 말은 '聖人(성인)'이다. '有聖人爲', '성인의 뜻대로 행하리라', '성인 말씀을 따르리라'라는 뜻을 이름에 새겼다. 언제부터 사용했는가는 설이 분분하다. 유학을 공부했던 소년기와 서학을 학습했던 청년기 이후라고 짐작하는 편이 온당할 것이다. 당대 현실의 개혁을 위해 일생을 투신하겠노라는 출사표로써 스스로 이름을 고쳐 세상에 나온 것이다. 改名(개명)의 결기에도 改革(개혁)은 호락하지 않았다. 그가 주모했던 변법은 100일 천하로 주저앉았다. 복권된 수구파들은 반역자의 목을 원

이병한 역사학자

2015.11.17 07:14:22

갈색의 화려한 부활, '대동 세계'를 꿈꿔라!

견문과 독서 견문의 일상은 단순하다. 보고 듣고, 읽고 쓴다. 그리고 장소를 옮겨 다시 보고 듣고, 읽고 쓴다. 응당 읽고 쓰는 것이 보고 듣는 것과 무관할 수가 없다. 독서의 궤적이 견문의 경로와 오롯이 포개지는 것이다. 한참 西域(서역)에 관한 책을 읽고 있었다. 중국 서남단, 운남성의 성도 쿤밍에 머물며 중국의 지리-문명-역사 감각을 새로이 익혀갔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의 서편, 내 나름의 西遊記(서유기)에 주력할 참이었기 때문이다. 갈수록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나라를 '동아시아 국가'보다는 '유라시아 제국'으로 접근하게 된다

이병한 역사학자

2015.11.10 13:42:59

'산 미구엘' 맥주에 담긴 필리핀 '슬픈 민주주의'

피플 파워 vs. 가문 정치 다음 행선지는 필리핀이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마닐라까지, 남중국해를 가로질렀다.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이웃나라이지만, 국가의 성격은 전혀 판이했다. '아시아적 가치'를 앞장서 표방하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와는 달리 필리핀은 '아시아 속의 서구'라고 할 수 있는 나라이다. 일단 국명부터가 '필리핀', 스페인의 국왕 펠리페 2세에서 따 온 것이다. 마젤란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아 세부에 정박한 이래, 필리핀은 말레이반도보다 멕시코와 더 가까웠다. 남중국해의 바닷길보다는 '스페인의 호수'라 불렸던 태평양의 겔론

이병한 역사학자

2015.10.06 09:33:32

먹을거리 덮친 이슬람 쇼크, 맥도날드도…

할랄의 근대화 쿠알라룸푸르 입성 첫날밤, 캔 맥주를 사러 편의점에 갔다. 이슬람 국가라 그런지 숙소 근방에 마땅한 술집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고는 놀랬다. 온통 할랄 상품이었다. 우유, 요구르트, 커피, 초콜릿, 식용유, 케첩, 치즈, 마요네즈, 라면, 통조림 등 거의 모든 식품에 할랄 로고가 부착되어 있었다. 코카콜라도 예외가 아니었다. 치약과 샴푸 등 생활용품도 마찬가지였다. 할랄 식당도 굳이 찾아다닐 이유가 없었다. 대부분이 할랄 인증을 받은 곳이었다. 10여 년 전만해도 공간적 분리가 여전했다고 한다. 할랄 식당은 말레이계나

이병한 역사학자

2015.09.29 10:14:46

"은행 이자는 간통보다 36배 나쁘다"

이슬람 은행 출발에는 역시 이슬람이 있었다. 무슬림이라면 누구나 메카를 방문하는 것이 일생의 소원이다. 말레이시아는 그 13억 이슬람 세계의 동쪽 끝에 자리한다. 거리가 가장 멀다. 응당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메카 순례를 위해서 평생을 준비하곤 한다. 약 50년 전, 순례자 자금 위원회(Lembaga Tabung Haji)가 출범한 까닭이다. 처음에는 오로지 성지 순례를 준비하는 저축이 목적이었다. 그런데 예금액이 금세 불어났다. 신도는 많았고, 신심은 두터웠다. 그래서 그 목돈을 종자돈 삼아 투자 및 수익 사업을 시작했다.

이병한 역사학자

2015.09.22 10:44:46

"돈 빌려주지만 '이자'는 없습니다!"

1997 : 복습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가는 길은 버스를 이용했다. 1965년 싱가포르가 떨어져나가기 전까지 한 몸이었던 나라이다. 과연 입출국 절차는 간단했다. 출국 수속을 공항이 아니라 버스 정류장에서 밟았다는 점이 특이한 경험이었다. 지금은 쿠알라룸푸르까지 직행하면 다섯 시간 남짓 걸린다. 착공 중인 고속철이 완공되면 한 시간 대로 줄어든다. 탈식민의 여로에서 갈라섰던 두 나라가 재차 긴밀히 엮이고 있는 것이다. 분리 독립에서 대통합으로 판세가 뒤바뀌고 있다. 견문이 늘 계획처럼 되지는 않는 법이다. 예기치 않게 싱가포르

이병한 역사학자

2015.09.08 08:06:50

요가와 쿵푸가 만나면 세상이 바뀐다

지구적 근대 : 영성과 양생 프라센지트 두아라를 만났다. 이미 국내에도 번역된 책이 여럿일만큼 저명한 학자이다. 뜻밖이었다. 싱가포르에 있는 줄 몰랐다. 초빙교수로 잠시 머문다는 소식만 접했다. 시카고 대학으로 돌아간 줄로 알았다. 그런데 보직까지 맡았다. 현재 싱가포르 대학 아시아연구소 소장이다. 닻을 내린 모양이다. 어울린다. 적임자이다. 진작부터 국가와 민족에 구애받지 않은 역사 서술이 돋보이는 연구자였다. 혼종과 융합의 도시, 싱가포르와도 궁합이 맞는다. 그간에도 인도 출신으로 중국사를 연구하는 장점을 십분 발휘해 왔다. 대

이병한 역사학자

2015.09.01 11:57:21

싱가포르, 자동차 없는 '미래 도시'를 꿈꾼다

(☞관련 기사 : 키쇼어 마부바니와의 대화① 싱가포르는 '독재 국가'가 아니다) 녹색 성장과 창조 경제 이병한 : 작년(2014년)부터 'Big Idea'라는 이름으로 독립 100주년(2065년)에 대한 청사진을 제안하고 계십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자동차 없는 싱가포르를 만들자는 제안이 가장 솔깃하더군요. 칼럼만 읽고서는 싱가포르도 교통 체증이 상당한 줄로 알았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에 캄보디아와 필리핀에 다녀왔는데요. 프놈펜과 마닐라도 차가 엄청 밀리더군요. 하노이나 자카르타는 이미 악명이 높고요. 어디서도 감히 운전대를 잡을

이병한 역사학자

2015.08.25 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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