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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6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가덕도특별법 잘못' 여론이 과반…부·울·경에서도 54%가 '잘못'
여야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처리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대해 여론은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접적인 수혜 지역이라 할 수 있는 부산·울산·경남(PK) 지방에서도 부정적 평가가 과반이었다. 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기관이 YTN 방송 의뢰로 지난달 26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남녀 500명에게 조사한 결과 가덕도 특별법 통과가 잘된 일이라는 응답은 33.9%,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은 53.6%로 집계됐다. PK 지역에서도 '잘된 일' 38.5%, '잘못된
곽재훈 기자
2021.03.01 12:05:58
가덕도 신공항 국회통과...TK 정치권에 남은 결과는 ‘자중지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대구경북 지역민들 사이에선 지역 정치권을 향해 '무능의 결과'란 질타와 함께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26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29인 중 찬성 181, 반대33, 기권 15인으로 결국 통과됐다. 이를 지켜본 대구경북 지역민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지역 정치권에 대한 '무능의 결과'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여러 언론에서도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소식을 전하며, 이와 함께 '자
박정한 기자(대구·경북)
2021.02.27 11:29:17
TK패싱에 짓밟힌 대구경북...권영진 시장 “대통령님,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둘러싼 TK패싱 논란이 이젠 지역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며, TK패싱과 더불어 지역 갈등에 기름을 부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새벽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님,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는 제목으로 민주당의 부산시장 보궐선거 행보와 신공항 논란, 그리고 TK패싱과 더불어 문 대통령의 가덕도 방문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공개적으로 표출된 이
박정한 기자(=대구·경북)
2021.02.26 18:26:39
불붙은 신공항 특별법...대구시의회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즉각 중단”
대구시의회는 26일 오후 1시 국회를 방문해 ‘가덕신공항 특별법’의 통과가 예상되는 국회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단독처리 즉각 중단’을 외치며,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재차 촉구했다. 26일 장상수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 등 10여명은 국회 본관 앞에서 "영남권 관문공항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왔던 지난 십여 년간의 기다림의 결과가 잔여 임기가 기껏 1년에 불과한 자치단체장 보궐선거의 표팔이로 인해 하루아침에 짓밟혀 버린 현실에 분노한다"며,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반드시 대구경
박정한 기자(=대구)
2021.02.26 18:26:35
김경수 경남지사,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김경수 경남지사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부·울·경이 한 목소리로 힘을 모았고 지역의 경제계와 많은 시·도민, 국회의원들께서 함께 해주신 결과이다"며 "경남도민을 비롯해 부산·울산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지선정을 위한 오랜 갈등의 종지부를 찍고 가덕도신공항이 첫 발을 내딛었다.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해 지금 제기되는 문제들은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 심사 과정에서 전문가들과 치열한 토론을 거쳐 이미 검증하고 정리한 문제들이다"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경남)
2021.02.26 17:24:05
가덕도 특별법에 갈라진 국민의힘...TK 출신 의원들 반발 여전
지난 2002년 중국 민항기 김해 돗대산 사고 이후 입지선정을 놓고 15년간 갈등을 겪었던 동남권 관문공항 입지 선정을 위한 일명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높았던 국회 문턱을 넘어섰다. 이 법안에는 가덕도를 입지 장소로 못을 박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김해신공항 백지화 근거 명시 등의 조항도 담겼다. 26일 오후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기 앞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TK 출신 의원들과 PK 출신 의원들의 의견이 갈렸다. 반대토론에 나선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대구 중·남
박호경 기자(=부산)
2021.02.26 17:04:02
가덕도특별법 국회 통과...野 "입법사에 전례없는 '알박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11월 말 여야 의원들이 법안을 발의한 지 약 3개월 만으로,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한달 여 앞둔 시점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가덕도 특별법을 재석 229인에 찬성 181인, 반대 33인으로 가결했다. 기권은 15표였다.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138명이 발의한 여당 법안과, 국민의힘 부산 지역 의원 15인이 발의한 야당 법안을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통합조정해 마련한 대안이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동남권
2021.02.26 16:13:43
PK지역 민주당 지지율 상승...가덕도 신공항 효과인 듯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해 가덕신공항 건설 지원을 약속한 다음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부산·울산·경남(PK)지역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39%, 부정 52%로 집계됐다. 직무 긍정률은 지난해 12월부터 큰 변화 없이 30%대 후반에서 40% 사이, 부정률은 50%대에 머물고 있다. 2월 첫째 주부터 긍정률은 변함이 없고 부정률은
2021.02.26 12:21:07
국민의힘 "文대통령 부산행 관권선거", 신공항특별법은 자율 표결?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 가덕도 신공항 예정 부지 방문을 "선거 개입"으로 규정하며 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의원총회에서 "보궐선거 공약 발표 다음날 장관과 당 대표들이 총 집합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고 공항 추진을 약속했다"며 "이것이야말로 관권선거의 끝판왕"이라고 비난했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청와대가 (여당) 선거운동본부 역할에만 충실하다는 것은 전 국민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전날 대통령 일정을 두고 "선거 중립에 대한 최소한의 의지도 내팽개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
2021.02.26 11:09:07
이낙연 "장관들이 가덕도특별법 따른다고 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안 처리를 앞둔 26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법안 심의 과정에서 정부 부처가 몇가지 의견을 제시했지만 국회가 법을 만들면 정부는 따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킬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에 대해서도 관계 장관 등이 모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가덕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이 담긴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한 국토교통부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국토
박정연 기자
2021.02.26 10: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