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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 "특위서 의대 증원 논의 안 한다"
25일 첫 회의…특위 위원장 "의사단체 참여 요청은 계속"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25일 첫 회의를 마친 후 가진 브리핑에서 특위가 의대 정원의 구체적인 숫자를 논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특위는 의사단체와 전공의 등의 특위 참여 문은 열려있다는 뜻도 재차 밝혔다. 이날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특위 첫 회의 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노 위원장은 "특위
이대희 기자
2024.04.25 18:05:41
무위당 장일순 선생 30주기 기념 생명협동포럼 열린다
[알림] 평생 낮은 곳 지향한 무위당 장일순 선생 삶과 사상, 운동 재조명
(사)무위당사람들이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가톨릭센터에서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30주기를 기념하는 생명협동포럼을 개최한다. 무위당 선생의 작품에서 따온 '버리고 버리고 또 버리면'이라는 제목의 이번 포럼은 생명협동을 주제로 평생 낮은 곳을 지향한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삶과 사상, 운동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1부는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강
프레시안 알림
2024.04.25 14:08:26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계속 걷고 있는 것 같다
[서리풀 연구通] 치매돌봄이라는 시간의 노동
최근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부터 전국 22개 시군구에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가 치매와 건강 문제를 통합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서, 환자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맞춤형 치료와 관리를 제공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 등을 지원한다. 특히 가
권정은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4.04.25 11:47:21
덕성여대, 독문·불문 학과 폐지 수순…25년부터 신입생 배정 안 해
덕성여대가 2025학년도부터 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에 신입생을 배정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학과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24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회는 전날 독어독문학·불어불문학과 신입생을 배정하지 않는 내용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계속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학교가 장기적으로 생존하고
이명선 기자
2024.04.24 17:59:34
서울대 의대 "정부 대신 직접 '객관적' 의사 수요 연구"
"정부 증원안은 비합리적"…30일 전면 휴진도 결의
서울대 의대가 직접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의사 수요 추계 '대안 연구'를 주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의대 교수들의 사직 절차에 돌입하겠다고도 전했다.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23일 비대위 정기총회를 열어 앞으로 의사 수 추계 연구공모 사업 추진을 논의하고 이날(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대 융합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2024.04.24 15:59:33
조폭 출신 사채업자이자 불법대출 주범 '사채왕' 김상욱 전격 구속
[사채왕과 새마을금고]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발부
"나 지금 씨X 뒷골 당기는데, 야 다 때려 잡으러 갈까? 야 니 작은아버지(본인) 구속되면 어떻게 할래?" (2023년 7월 26일 김상욱-김재민 통화) 그의 걱정은 예언이 됐다. 지난해 공범과의 통화에서 본인의 구속을 걱정하던 '사채왕'. 조폭 출신 사채업자이자, 지난해 청구동새마을금고 불법대출 사건의 주범인 사채왕 김상욱(1972년생)이 23일 구
김보경·김연정·박상규·조아영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
2024.04.24 12:58:42
윤 대통령 장모 최 씨, 가석방 심사 보류…다음달 다시 심사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가석방 심사에서 보류 판정을 받았다. 최 씨는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1년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 법무부는 23일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 씨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판단했지만, 보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는 다음 달 다시 심사를 받게 된다 최 씨는 법정 구속돼 지난해 7월 21일부
허환주 기자
2024.04.24 05:01:58
총선 뒤 '밑바닥 노동'의 과제…최저임금·4대 보험·산재 '싱크홀' 막기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구멍 뚫려 줄줄 새는 권리를 원상회복 시키는 길
총선이 끝났다. 집권당 참패, 연속 여소야대는 최초의 일이라는데, 그렇다면 뭔가 변화의 물결이 시작되는 것일까? 하지만 정치판은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다. 윤석열 대통령은 애초 국정운영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변화의 여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이 집권당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매력적인 정책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여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4.04.24 05:01:25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 9명, 세월호 특조위 방해 2심도 모두 무죄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 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 9명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남기정 유제민 부장판사)는 2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병기(76) 전 청와대 비서실장, 안종범 전 경제수석 등 9명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실장, 안
2024.04.24 00:01:00
의대 증원 반발한 의대교수들, 주 1회 전면 휴진 논의 중
전의비, 23일 오후 총회 열어 주 1회 외래·수술 휴진 논의 예정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의대 교수들이 주1회 휴진을 논의 중이다. 서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오후 총회를 열어 주1회 전원 휴진을 논의하기로 했다. 주당 하루는 외래 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전면 휴진 방식으로 진료 축소에 나서는 것이다. 이미 충남의대와 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매주 금요일 휴진을
2024.04.23 14:5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