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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정의로운 전환 어워드', 태안화력발전노동자모임 '정태모' 수상
에정연·녹색연합·프레시안 공동 주최…18일 시상식과 토크쇼 열려
'정의로운 전환 어워드'의 첫번째 수상자로 정태모(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태안화력 발전노동자 모임)이 선정됐습니다. 정의로운 전환 운동과 실천 사례를 선정해 지원하는 이 상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녹색연합, 프레시안이 공동주최합니다. 새알미디어는 기록영상제작 등 협력기관으로 참여합니다. 정태모는 당사자성, 현장성, 실천성, 연대성, 확장성, 공공성
프레시안 알림
2024.06.17 12:01:48
제13회 서재필언론문화상, 퓰리처상 2회 수상한 강형원 기자 수상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 개최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는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13회 서재필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 기자에게 이상을 수여했다. 서재필언론문화상은 독립운동가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언론인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선생의 언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어 해마다 시상해오고
2024.06.17 11:59:37
의사 권력, 무엇이 그토록 부당하고 부끄러워 집단휴진까지 하나
[시민건강논평] 하루 앞둔 집단휴진…전공의·교수·시민사회에 던지는 질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날이 내일(18일)로 다가왔다.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서울대 병원을 비롯해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환자의 생명과 안전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 우리는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여전히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의협의 강경한 입장을 생각하면
시민건강연구소
2024.06.17 09:09:03
마스크 한장으로 24시간 돌봤는데…오세훈 취임 후 모두 변했다
[인터뷰] 오대희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장
한국은행이 지난 4월 발표한 돌봄서비스 보고서를 보면, 돌봄 인력 부족 규모는 지난해 38만~71만 명이었다. 이는 2042년 61만~155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돌봄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질 개선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다. 돌봄 서비스의 99%를 민간이 맡고 있기 때문
최용락 기자
2024.06.17 05:02:34
"의사 부족해 대리수술·처방 등 불법 의료행위 만연"
보건의료노조, 93곳 조사…대리수술 24.7%, 대리처방 62.3%
의료현장에서 대리수술, 대리처방 등 불법행위가 만연한 이유를 '의사 수 부족'으로 볼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조합원이 있는 11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수행한 의료현장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응답한 의료기관 93곳 중 23곳(24.7%)에서는 수술 업무를 의사가 직접
2024.06.16 23:10:59
직장인 10명 중 7명 "월급 230만 원 이상은 돼야"
시급은 '1만 1000원' 가장 응답률 높아…'물가인상으로 실질임금 감소' 동의 88.5%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최저임금이 월급 기준 230만 원 이상이 돼야 하며,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사정의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나온 조사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직장갑질119가 16일 발표한 최저임금 관련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40.4%는 월 230만 원 이상, 16.5%
2024.06.16 17:37:38
"'이태원 참사' 규명, '별들의 집'에서 새롭게 시작합니다"
[현장] 참사 500일 하루 앞 서울광장 분향소 운영 종료식…오세훈은 전날 방문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됐던 10.29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가 설치 500일을 하루 앞두고 시청 인근 부림빌딩 1층 임기 기억·소통공간 '별들의 집'으로 옮겨졌다. 유가족들은 진상규명 요구의 거점이었던 광장 분향소의 의미를 기리며, 이번 이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16일 서울시청 앞
2024.06.16 17:05:50
의협, 정부에 3대 요구안 제시…"오후 11시까지 수용 안 하면 휴진 강행"
서울대의대 예상 휴진 참여율 54.7%…정부 "중증 응급질환별 전국 순환 당직제 실시"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이틀 앞둔 16일 정부에 3대 요구안을 제시하며 시한을 이날 오후 11시까지로 통보했다. 3대 요구안은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수정·보완,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취소인데, 정부는 거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어 의료 파업이 현실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의협은 16일 보도자료를 통
서어리 기자
2024.06.16 16:36:26
한덕수 "행정처분 취소 없다" 거부…의료대란 우려
서울의대 파업 D-1, 의료계 최후통첩에도 "무제한 자유 허용 안 돼"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계의 집단 파업을 앞두고 '모든 전공의에 대한 행정 처분 취소'와 '의대 증원 백지화' 등 의료계 요구를 거부했다. 한 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의업의 무제한 자유는 허용될 수 없다"며 "헌법과 법률에 따른 조치를 시간을 거슬러 아예 없었던 일로 만들라는 말은 받아들이기 어렵
2024.06.16 12:36:31
채상병 사건, 재난 대응의 실패다
[인권으로 읽는 세상] 채상병 사건을 반복하지 않기 위하여
오는 7월이면 채상병이 사망한 지 일 년이다. 그 사이 채상병의 죽음은 정쟁의 화두가 되었다. 채상병의 사망 사건에 대한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발표를 앞둔 시점에 대통령이 '관여'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의 초점이 조사 과정에서 외압이 작용했는가로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21대 국회에서 이미 채상병 특검법이 통과되었지만,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고, 22대 국회
가원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24.06.16 11:4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