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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정말 대통령 사랑하면 험지 나와, 못하겠으면 내려놔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자신이 제안한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 측근의 총선 불출마 선언 또는 험지 출마'를 두고 "대통령을 사랑하면 희생하자 이 말"이라고 설명했다. 인 위원장은 3일 문화방송 <뉴스외전>에 출연해 자신의 제안을 두고 "정말 대통령을 사랑하면 험지에 나와라. 그러지 않으려면 포기해라. 포기하는 것도 강력한 메시지"라며
이명선 기자
2023.11.04 13:59:59
김동연, '김포시 서울 편입'에 "지방시대 주장한 윤 대통령, 왜 아무말 없나"
김포공항 입국장서 기자회견 열고 강하게 비판…"선거용 변종 게리맨더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에서 추진 중인 '김포시 서울 편입'을 두고 "그야말로 선거용 변종 게리맨더링(gerrymandering)"이라며 "세계적 조롱거리가 될 것이고 또 실천가능성이 거의 없어서 대국민 사기극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게리맨더링'은 특정 정당이나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부당하고 기형적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는 것을 일컫는다.
2023.11.04 05:03:13
'윤석열의 메가서울'이 '신의 망수'가 될 수도 있는 이유
[박세열 칼럼] 행정수도·뉴타운은 盧·李 '새인물'과 등장해 성공…윤석열은?
대통령의 국정 기조를 바꾸는 게 총선 필승 전략이라고 모두가 친절하게 조언하는데, 쉬운 길을 가지 않고 새 전략이라고 내놓은 게 경기도 김포시 서울 편입이다. 답안지가 틀렸다. 서울 확장 전략은 2002년 충청 수도 이전과도, 2008년 뉴타운 개발 광풍과도 다르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보면 간단하다.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박세열 기자
2023.11.04 05:02:04
'조국 비판' 못하는 민주당, 거슬러 올라가 보니…
[프레시안 BOOKS] 황두영 <성공한 민주화, 실패한 민주주의>
어렸을 적 운동권에 대한 이상한 선망 같은 게 있었다. 그 이유에 대해 본격적으로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아마 내가 호남 출신이었기 때문 아닐까 싶다. 고등학생 치고 꽤 유식한 척을 떨던 나는 몇몇 86 인사들의 이름을 어디선가 주워들어 알고 있었다. 86이 한국 사회의 희망이고 횃불이라고 생각하며 청소년기를 보냈다. 대학 졸업 후 기자가 돼 국회에서 처음
서어리 기자
2023.11.04 05:01:35
홍준표 "큰일났네, 장제원·김기현과 아이들 모두 집에 가게 생겼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에게 총선 불출마 내지는 수도권 지역 출마를 요구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두고 "거 시원하게 한 번 지른다"고 호응했다. 홍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혁신이란 바로 그런겁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큰일 났네. 부산에 장제원과 아이들, 강원도에 이철규와 아이들, 경남에 친윤이라
2023.11.03 22:00:28
북한에 대한 제재, '만능' 아니지만 '무용'하지도 않다
[현안진단] 제재 효과 논쟁 멈추고 평화 로드맵 시작해야
대북 제재 장기화와 '제재무용론' 최근 북한의 매체들은 올해 농사 성과를 강조하며, 각 농장의 풍작과 결산분배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쌀과 옥수수 가격도 하향세로 돌아섰으며, 지난 8월 간석지 농장 침수로 질책을 받았던 김덕훈 총리도 자리를 유지한 채 현지 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김정은 위원장 방러 직후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도
평화재단
2023.11.03 19:59:59
이언주, '김포 서울 편입' 천공 배후설에 "정말 말세다, 말세야…"
"진심도 진지함도 없다. 국민, 바보 멍청이 취급"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김포 서울 편입' 논란에 따른 '천공 배후설'을 두고 "진심도 진지함도 없다"며 "국민을 바보 멍청이 취급한다"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공이 언급된 뉴스를 링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정말 말세다 말세야. 어째 이런 '떴다방' 식 정치가 다 있나 싶었는데… 허 참, 서울 편입 안
2023.11.03 19:00:48
'용산' 비껴간 인요한 혁신위, '반정치 포퓰리즘' 2호 혁신안?
인요한 "지도부·중진·윤핵관, 불출마하거나 수도권에 출마하라"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3일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아니면 수도권 지역 어려운 곳에 와서 출마하는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전체회의를 거쳐 내놓은 '2차 혁신안'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 위원장은 "과거에는 국민이 희생하고 정치하는 분들이 많은 이
최용락 기자
2023.11.03 19:00:13
野의 역공 "용산과 오세훈 입장은 뭔가?", "충청권 직격탄 맞을 것"
국민의힘이 제기한 경기 김포 서울시 편입론과 '서울 메가시티론'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를 총선 전략으로 삼고 "민주당은 입장을 밝히라(김기현 대표)"고 공세를 펴고 있다. 관련해 민주당은 "용산과 오세훈 시장이 답하라"고 역공을 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단도 압박하고 나섰다. 민주당 장경태
2023.11.03 17:58:52
유승민 "중진들은 서울로? 대통령 사람들 영남에 꽂을 수도"
"본질 회피하고 변죽만 올리는 건 혁신 아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만나 당정관계 변화 등 세 가지를 당부했다면서도 실현 가능성은 낮게 봤다. 인요한 혁신위가 내놓은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전 당대표 등에 대한 '대사면' 조치 등은 혁신의 본질을 피한 "곁가지"라는 것이다. 지난달 31일 인 위원장과 만난 유 전 의원은 3일 YTN 인터뷰에서 "(인 위원장에게) 딱 세 가지
2023.11.03 14: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