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24일 15시 0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숙주가 된 윤석열, 뉴라이트의 '타겟'은 '합리적 보수' 붕괴
[박세열 칼럼] '합리적 보수' 타파가 뉴라이트 세력의 목적
사실 뉴라이트들에게 역사는 부차적인 것이었다. 뉴라이트 대부 안병직은 경제학자였다. 안병직은 일제 식민지 시절을 연구해 이른바 '식민지 근대화론'의 기틀을 만들었다. 침략과 저항의 역사에 초점을 둔 기존 민족사학에 반해, 경제 시스템을 역사 해석의 근거로 둔 안병직의 연구는 80년대 한국을 일제와 미제의 식민지로 본 NL 운동권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아
박세열 기자
2024.08.17 05:02:56
정봉주 "'이재명 대통령 안된다' 말했냐고? 예,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가 과거 '이재명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정 후보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안된다'고 이야기했냐 묻는다. 예,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사석에서의 이야기가 전해지다 보니 진의가 과장된 측면도 있다.
2024.08.17 05:02:10
'김형석 파동' 점입가경…국민의힘 "이종찬 광복회장 물러나라" 역공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뉴라이트 의혹'을 제기했던 이종찬 광복회장에 대해 국민의힘 측이 "사퇴하라"며 역으로 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사실무근의 마타도어로 국민적 갈등을 부추기며 국론 분열을 일으키는 이종찬 광복회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2024.08.16 21:02:41
김문수, 과거엔 노란봉투법 찬성 …"자기 자신과 싸우는 꼴"
金, 과거엔 '사업주의 파견근로자 책임 확대' 주장…파업노동자 손배청구 비판하기도
노란봉투법 반대 의견을 밝힌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국회의원 시절엔 노란봉투법과 유사한 취지의 국회 결의안을 발의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비판하며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안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제한은 노란봉투법의 핵심 내용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
한예섭 기자
2024.08.16 17:59:31
尹대통령, '25만원법'·'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유상임 임명도 강행
대통령실 "위헌·위법적 법안 강행한 야당, 저의 뭔가"…'살인자' 발언 전현희에 사과요구도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정부가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한 두 법안에 대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알리며 "사회적 공감대가 없는 야당의 일방적인
임경구 기자
2024.08.16 16:59:06
DJ 동교동 사저, 민간 기념관으로…김홍걸 "10월에 일반 개방"
박찬대 "안타까운 마음 가진 분들께 사과…사저 환수 책임 다하겠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울 동교동 사저가 '김대중·이희호 기념관'(가칭)으로 새단장돼 이르면 10월 일반인에 개방될 예정이라고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전 의원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동교동 사저가 민주화 운동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간이라는 점에 사저 매입자와 공통인식을 갖고 기념관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박정연 기자
2024.08.16 16:58:39
박찬대 "제3자 특검안 수용 가능"…한동훈 "제보공작도 수사해야"
민주당 "韓, 열흘 내로 특검법 발의 결단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외압의 진실을 밝힐 수만 있다면 민주당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언급했던 제3자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며 한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다음주 금요일까지나 열흘 정도 안에 결단을
2024.08.16 15:58:29
김용현 "채상병 사건 외압? 정치선동에 불과"
독자 핵무장론 질문에 "확장억제가 기본이지만 모든 수단 열려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외압설에 대해 "정치 선동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김 후보자는 16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주고받은 문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채상병 사망)사건이 안타깝다"면서도 "그것과 대통령 경호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질문하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곽재훈 기자
2024.08.16 15:03:14
남북 주민 내팽개친 윤석열·김정은의 적대적 공존, 광복절 경축사로 완성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 (26) '적대적 통일론'과 '적대적 두 국가론'이 만날 때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에 내놓고 대통령실이 명명한 "통일 독트린"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윤석열 정부가 '적대적 통일론'으로 김정은 정권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맞불을 놓았다"고 볼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자유가 박탈된 동토의 왕국, 빈곤과 기아로 고통받는 북녘 땅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확장돼야 한다"며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8.16 14:05:22
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43.9%·한동훈 27.1%…김경수는 1.3%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40% 이상 지지율을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누가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024.08.16 12:5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