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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미국 대선 투표권을 허하라'가 헛소리라고요?
[정치학 교실] '트럼프-해리스 대전'과 민주주의 기본원칙
2024년 11월 5일, 60번째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한국의 언론 보도나 기사 댓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물을 살펴보면, 우리 대선 못지 않게 미국 대선에 대한 관심이 크다. 2000년 7831건에서 2020년 5만2639건에 이르기까지 미국 대선이 있었던 해마다 지속적으로 기사 수가 증가해왔고, 올해는 미국 대선을 50여일 앞둔 2024년 9월
송경호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후연구원
2024.09.17 14:02:28
尹 "반대한민국 세력" 발언, 배후는 뉴라이트?
[기자의 눈] 친일·뉴라이트 논란 이어 나온 대통령의 '반대세' 언급, 우연일까
광복절 전후부터 한 달간, 정치권의 주요 이슈 중 하나는 '친일 논란'이었다. 8월초 임명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사가 불씨가 됐다. 김 관장 임명을 옹호하는 취지에서, 또는 그로 인해 촉발된 '친일 프레임' 논란 속에서 정부·여권 관계자들로부터 "일본 제국주의 시절 조선인 국적은 일본", "1945년 광복을 인정할지 '노 코멘트'하겠다", "중요한 것은
곽재훈 기자
2024.09.17 12:01:06
조국, 민주당 눈치? "지난 대선, 내가 심상정이면 완주 안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자신이 심상정 정의당 후보자였다면 "완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조 대표는 16일 전남 곡성 일정을 마친 뒤 부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다음 대선 출마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이 대표
허환주 기자
2024.09.17 09:03:48
홍준표, 김건희 '광폭행보'에 "자숙해야지 나올 때 아냐…국민 더 힘들게 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대외활동을 두고 "지금은 나올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홍 시장은 1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온갖 구설수에 다 올라가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답답하더라도 지금은 나오실 때가 아니다. 공개 활동을 하실 때가 아니다"라며 "공개 활동을 한다는 것은 국민들을 더 힘들
2024.09.17 05:04:33
박지원 "땅을 바라보며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분을 욕한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땅을 바라보며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분을 욕한다"며 대통령 부부를 비판했다. 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늘을 바라보며 기후 탓을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해남 완도 진도는 가뭄으로 저수지가 말라간다"며 "극심한 무더위로 벼에도 병충해, 과일도 병충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어
2024.09.17 05:04:16
尹대통령, 세계 각국 전투식량 직접 사서 맛 봐…"군에 대한 애정"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세계 각국의 전투식량을 직접 구매해 맛을 봤다는 보도가 나왔다. 장병 식생활 개선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외국 군 음식을 체험해 본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조선일보>는 16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윤 대통령이 근래 들어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의 전투 식량을 직접 인터넷에서 구매해 먹은 것으로 안다"며 "젊은 장병들을
박세열 기자
2024.09.16 22:15:49
尹대통령 "제복 입은 영웅, 정당한 보상 뒷바라지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선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했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서울 관악경찰서, 강서소방서를 차례로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제복 입은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이런 상황인 만큼 국민들을 대
2024.09.16 20:12:48
어디까지 추락할까?…尹지지율 역대 최저, 70대·보수층도 뒤집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27.0%로 나타나 이 업체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9일~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에 대한 긍정 평가는 27.0%, 부정평가는 68.7%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024.09.16 18:49:28
3년후 대선 바라보는 이재명, 집권 전략은 '우클릭'?
[분석] 李, 상속세·종부세·금투세 완화론 이어 '고용유연성' 언급
지난 8.18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 2기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표가 최근 중도층을 겨냥한 외연 확장에 나선 모양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이 대표 고유의 정치적 색깔, 정책 방향보다는 다소 중도·보수화되는 경향이 엿보이고 있다. 이 대표의 최근 행보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추석연휴 직전인 지난 11일 중견기업·중소기업 단체를 연이어 만난 일이다. 이
2024.09.16 16:36:19
'시대의 기록자', '체제 내 리버럴' 남재희 전 장관 별세
[부고]
언론인을 거쳐 5공화국 핵심 정치인으로 활약했고 김영삼 정부에서 노동부장관을 역임했던 남재희 전 장관이 15일 오전 8시 10분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남 전 장관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58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이후 1962∼1972년 조선일보 기자와 정치부장, 편집부국장, 1972년 서울신문
2024.09.16 12:4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