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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언론에 전면전? "특정 언론사에 비상한 조치"…'기자폭행'엔 침묵
입맛대로 '공정 보도' 기준 정하는 국민의힘..."공정성 훼손되면 취재 협력 어렵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8일 자당에 불리한 보도를 하는 언론사를 두고 "비상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보도한 언론사를 향해 당 미디어특위 위원장인 이상휘 의원이 "왜곡 보도"라고 단정하자,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문화방송(MB
김도희 기자
2025.04.18 11:28:28
이재명 38%, 홍준표·한덕수·김문수 7%…'韓 차출론' 꺼지나
정권 교체론 45%, 정권 연장론 32%…정당지지도 민주당 42%, 국민의힘 34%
6.3 대선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독주가 두드러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래 정치지도자로 이 전 대표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38%로 집계됐다. 각각 7%를 얻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덕수 대
임경구 기자
2025.04.18 11:19:27
'윤석열 신당' 파문에…국민의힘 "해프닝" 진화 안간힘
박수민 "尹, 재판에 성실히 임해"…尹측 "신당 관여 안해"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속했던 일부 인사들이 가칭 '윤석열 신당' 또는 '윤 어게인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 이를 취소한 사태와 관련, 국민의힘 지도부는 "해프닝에 그친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18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는 내란죄 재판을 받고 있고 그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신당 창당 등은 젊은 지지
곽재훈 기자/김도희 기자
2025.04.18 10:31:23
"한덕수, 대통령 되려는 욕심으로 협상하면 '제3의 을사늑약' 나와"
[정세현-박인규의 정세토크 시즌 2] "본인 업적 만들려 '시한의 굴레' 써버린 한덕수, 미국과 협상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소위 '월권' 논란이 국내 정치 분야를 넘어 대외적 문제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권한 없는 헌법재판관 지명은 국내 법령으로 해결이 가능했지만, 관세 문제를 포함한 미국과 협상은 이를 막을 수 있는 뾰족한 법적 수단이나 효력을 가지는 절차가 없기 때문에 더욱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한 대행이 미국과 상호관세
이재호 기자
2025.04.18 09:57:48
'여성' 언급 피하는 이재명, '비동의강간죄' 공약한 김동연
李 '안티페미' 유권자 의식?…김동연·김경수, 공백인 '낙태죄 입법' 긍정적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동의 강간죄 도입'과 '낙태죄 개선 입법'을 여성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재명 전 대표가 2030 여성들이 주축이 된 '빛의혁명'과 '응원봉'을 강조하면서도 '안티페미(反여성주의)' 성향을 보이는 일부 유권자를 의식해 '여성'에 대한 언급을 피해온 것과 차이를 보인 셈이다. 김 지사는 17일 분야별 공약
박정연 기자
2025.04.18 07:58:00
권성동 '기자폭행' 논란에…민주당 "허용 안 되는 폭력상황"
"유튜버도 대안언론"이라던 權, 비판적 언론엔 '지라시' 비난 … 野 "언론 자유 폭행"
더불어민주당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기자 폭행' 논란에 대해 "국회 내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도저히 이해가 안 되고 한 치도 허용해선 안 되는 언행이었다"고 강력 비판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7일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전날 권 원내대표가 <뉴스타파> 취재기자를 물리적으로 제지한 행위 등에 대해
한예섭 기자
2025.04.18 06:01:03
친한계 "대통령은 5년이면 끝, 보수정당은 영원…尹과 단절해야"
정성국 "尹 손절 않으면 이재명 이길 수 없다…尹, 의원 만남·메시지 자제해야"
국민의힘 친한계 인사인 정성국 의원이 "우리가 이제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우리 안에서 공정한 경선, 흥행이 되는 경선을 일으키지 않으면 강력한 상대가 돼있는 이재명 대표를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이른바 친윤(親윤석열) 성향 후보들 사이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손을 끊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곽재훈 기자
2025.04.18 05:01:23
정성호 "나경원 '드럼통'? 제1야당 대표를 조폭에 비유…부끄럽다"
鄭, '한덕수 탄핵' 자제 촉구 "이런 상황에서 굳이 국민 불안하게 할 필요 없어"
더불어민주당 친명(親이재명)계 중진 정성호 의원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이른바 '드럼통' 발언과 관련 "어떻게 제1야당 대표였고 유력한 대선후보에 관해 그런 비유를 할 수 있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정 의원은 17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드럼통이라는 게 뭐냐. 조폭들이 어떤 분들을 살해해서 드럼통에 넣어 바다에 빠뜨려서 증거를 인멸하
2025.04.17 22:53:16
이재명 "수십만 청년들 병영에 가둬놔…'선택적 모병제' 해야"
"징병제·모병제 장점 섞어야…사람 숫자 아닌 무기체계로 결판나는 시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전 대표가 "징병제의 장점, 모병제의 장점을 섞어 선택적 모병제로 운영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이 전 대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징집병을 유지하면서 '기술집약형 전투부사관 모병'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모병제'를 공약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17일 대전 유성구 국방과학
2025.04.17 21:58:53
"北에 자유 횃불", "핵능력 확보"…김문수·홍준표, 극우에 구애 경쟁?
'원외 당협위원장 지지선언' 세 대결도…金 37명, 洪 53명 모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주자군으로 묶이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각각 '한미동맹 강화·남북 자유통일', '독자 핵무장·군 가산점 부활'을 꺼내며 통일·안보 정책을 소재로 보수층 민심 구애에 경쟁적으로 나섰다. 원외 당협위원장 지지선언을 통한 세 대결도 폈다. 김 전 장관은 17일 서울 여의도에 마련한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김문수 승
최용락 기자/김도희 기자
2025.04.17 20: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