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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혐의자', 버젓이 한강 공원 활보…"윤석열, 개와 산책하는 모습 목격"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반려견과 함께 한강을 산책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포착됐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강에서) 런닝하다가 윤석열 목격했다"라며 "동작대교 아래서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와 경호원 세 명 정도 대동하고 한가로이 산책하더라"라고 말했다. 관련해 커뮤니티에 올라 온 사진에는 운동복 차림으로 한쪽
박세열 기자
2025.05.07 17:27:47
한덕수 "단일화 안 이뤄지면 본후보 등록 안 해" 배수진
韓, 김문수와 회동 90분 앞두고 긴급 입장 발표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7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의 회동을 앞두고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저는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김 후보와의 저녁 회동을 1시간 30분가량 앞둔 시점,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는 "저는 단일화의 세부 조건에
김도희 기자
2025.05.07 16:54:30
국민의힘 지도부, '단일화 압박' 최고조…김문수 측 "끌어내기 중단하라"
권성동, 金-한덕수 회동 앞두고 사흘째 의총 열어 "오늘 안에 단일화 확정지어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를 향한 지도부의 '단일화'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김 후보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 7일 저녁 회동을 앞둔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반드시 단일화를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 후보와 한 후보의 만남을 3시간여 앞둔 시각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승리를 위한 통합, 승리를 위한 단일화는 우리의 후보인
2025.05.07 16:38:22
이재명, 파기환송심 연기에 "법원이 합당한 결정"
조희대 겨냥 청문회·탄핵 추진에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경계 삼아야…토론 통해 정해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된 데 대해 "법원이 헌법 정신에 따라 당연히 해야 할 합당한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7일 서울고법에서 기일을 변경한다는 공지 이후 전북 전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박정연 기자
2025.05.07 15:58:00
박지원 "한덕수 부인 무속에선 김건희 투(2)'"...한덕수 "새빨간 거짓말, 발언 취소하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6일 배우자의 '무속 심취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에 대해 "지금이라도 발언을 취소하라"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국가정보원장을 했던 분이 새빨간 거짓말을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아무렇지 않게 했다. 너무나 실망했다"며 이
2025.05.07 13:33:26
국민주권, 사법 쿠데타에 맞서는 마지막 전선
[복지국가SOCIETY]
"대한민국은 과연 민주공화국인가?" 이 질문에 우리는 쉽게 답하지 못한다. 헌법 제1조가 명시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말은 형식상 존재할 뿐, 지난 수년간 그 정신은 무너졌다. 이유는 명확하다. 첫째, 대통령이 절대 권력을 장악하고 모든 권한을 마음대로 행사하는 '군주'가 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검찰과 사법부라는 특권 계급이 존재하며, 이들은
이재섭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2025.05.07 12:54:36
이재명 파기환송심 재판 '5월 15일→ 6월18일' 연기
법원, 李측 연기 요청 수용…"균등 선거운동 기회 보장, 재판 공정성 논란 없애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 1차 공판 기일이 오는 15일에서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됐다. 이 후보가 6.3 대선에서 당선될 경우, 이 재판은 그의 대통령 임기(5년) 이후로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다. 서울고등법원은 7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곽재훈 기자
2025.05.07 12:17:14
한덕수 측 "김문수, '빠른 시일 내 단일화' 말 지켜야"
韓측 "11일까지 후보 등록해야"…국민의힘 내홍엔 "우리가 관여할 사안 아니다"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당 경선 과정에서 약속한 대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작업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덕수 선거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7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와 한 전 총리 간 단일화와 관련 "데드라인은 없다"면서도 "11일까지는 후보 등록을 해야 되고 후보
최용락 기자
2025.05.07 11:30:46
한덕수, 관세 협상 빨리 하겠다더니?…외교부, 미국에 "시간 갖자" 요청
협상 '나몰라라' 대선판 나간 총리, 경제부총리는 사의…미국과 협상 사실상 불가능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를 통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관세협상을 진행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관세 협상을 성과로 내세우려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아무런 결과를 내지 못하고 사퇴하고 협상을 사실상 책임져야 하는 최상목 경제부총리까지 사임하면서 협상을 진전시킬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6일 "조태열 외교부 장
이재호 기자
2025.05.07 10:28:24
서울고등법원, '실패한 쿠데타'에 가담할 텐가
[김종구의 새벽에 문득]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대법원의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 하나는 총칼이고, 하나는 글이다. 그러나 본질은 같다. 민주주의를 허물어뜨려서라도 목적을 달성하려는 적나라한 정치적 욕망의 표현이다. 비상계엄이 국민이 쌓은 헌정질서의 탑 위에 무력의 깃발을 꽂으려 한 시도였다면, 대법원의 졸속 선고는 민주주의 꽃인 선거에 개입해 국민의
김종구 (언론인)
2025.05.07 08: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