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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던진 '중대선거구제' 화두에 여야·무소속 의원들 나서
심상정·전해철·조해진 등 여야 중진 9명, 초당적 선거제 개혁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벽두 '선거제도 개혁' 의제를 던진 후로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 관련 논의가 다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해철·조해진·심상정 의원 등 여야 중진급 의원 9명은 9일 "국민을 분열시키고 국가 발전의 발목을 잡는 시대착오적 정치, 퇴행적 정치는 이제 여기서 끝내야 한다"면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 모임'을 제안했다. 제안자는 국민의힘 김상
서어리 기자
2023.01.09 16:32:38
신평의 '윤비어천가' "윤석열, 강한 기세 느껴져...불세출의 영웅"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 "김기현, 강한 운세 느껴진다"…당 원로도 집결, 이인제 "金은 尹의 이순신"
'윤심 당권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김기현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불세출의 영웅"이라고 치켜올렸다. 김 의원에 대해서는 "강한 운세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9일 김기현 의원의 당 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에서 "제갈량이 유비의 삼고초려에 감읍해서 출사를 하며 처음으로 세운 대책이 천하삼분지계"라며 "이에
최용락 기자
2023.01.09 16:31:14
김용태 "윤핵관 여러분, 대한민국은 왕정국가 아닌 민주공화국"
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9일 "윤핵관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왕정국가가 아닌 민주공화국"이라며 '윤핵관'들이 전당대회를 비상식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의 총의을 모아 선출해야 할 집권여당의 당 대표를 과거 정당민주주의가 제대로 자리잡히지 않았을 당시 권력자가 임명했던 총재직인 양 생각하는
허환주 기자
2023.01.09 14:04:51
검찰 출석 이재명, 직접 입 연다… 민주당 지도부도 총출동
안호영, 당 분열 우려에 "의원들이 전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분위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 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10일 검찰에 출석하는 가운데, 조사에 앞서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이 대표 출석길에는 당 지도부가 총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가) 지난번 말씀드린 대로 성남지청에 내일 10시
2023.01.09 11:59:55
'우왕좌왕' 드러난 군, 대통령 경호처에도 무인기 알리지 않았다
유엔사의 정전협정 위반 여부 조사에는 "유엔 헌장 자위권 대응이 우선"
북한의 무인기가 남하했을 당시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가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경호처에도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MBC 보도와 관련, 합참은 경호처에도 알릴 의무가 있다는 식의 답을 내놨다. 9일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경호처에는 알릴 의무가 없냐는 질문에 "수방사가 서울 지역 방공작전을 책임지고 있다고 하는
이재호 기자
2023.01.09 11:52:24
안철수도 출마선언 "난 윤심 후보"…가열된 당권경쟁 속 나경원은?
안철수-윤상현 '수도권 연대론' 공식화…윤심 업은 '김장연대'와 일전?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자신이 수도권 승부의 적임자라고 주장하며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수도권 당 대표 출마론'을 고리로 '안·윤연대'를 꾀하고 있는 윤상현 의원은 안 의원의 출마 선언에 축사를 보내는 한편 나경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과도 '수도권 연대'를 넓혀 갈 가능성을 내비쳤다. 반면 '윤심 당권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김기현
2023.01.09 11:49:33
윤 대통령 지지율 40.9%...4주 연속 40%대 유지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새해 첫 국정 지지도 조사에서 40%대가 나왔다. 9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2~6일 전국 성인 남녀 250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9%, 부정 평가는 55.9%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9%포인트 올랐다. 부정 평가는 1.3%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1
이명선 기자
2023.01.09 11:11:05
나경원 때리는 홍준표 "내용없이 이미지로만 정치하는 시대 끝났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9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두고 "내용없이 이미지만으로 정치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당권 도전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얕은 지식으로 얄팎한 생각으로 이미지만 내세워 그만큼 누렸으면 이제 그만해도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친이에 붙었다가 잔박에 붙었다가 이제는 또 친윤에
2023.01.09 09:14:49
나경원, SNS에 글 올리자 대통령실 "처사에 대단히 실망스러워"
대통령실이 나경원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두고 "대통령실은 나 부위원장의 일련의 처사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위원장인 대통령과 전혀 조율되지 않은 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적절한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
2023.01.09 01:29:57
이언주, 친윤계 '당권 교통정리' 움직임에 "갈수록 가관, 왕따시킨다"
이준석 내쫓기, 유승민·나경원 꿇어앉히기 겨냥한 듯
국민의힘 소속 이언주 전 의원이 자당 전당대회를 "갈수록 가관", "공정한 자유경쟁을 짓밟는 불공정 경선" 등 거친 말로 비판했다. '윤핵관 중 윤핵관' 장제원 의원과 연대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기현 의원으로의 '친윤계 당권 교통정리' 움직임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 전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나는 자유주의자로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나와 자유
2023.01.08 18: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