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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에서도 '서울 김포 편입 반대' 높아…수도권·지방 모두 '반대'
국민의힘이 총선 전략으로 내놓은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 추진에 대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주민의 절반 이상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수도권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반대 여론'이 더 높게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2일 발표한 결과에 에 따르면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 도시를
박세열 기자
2023.11.02 23:00:23
'사면'당한 홍준표 "가랑이 밑 기어가는 치욕, 잊지 않겠다"
'수해 골프' 논란으로 당에서 징계를 받았다가 2일 '사면' 대상이 된 홍준표 대구시장이 "과하지욕(跨下之辱)의 수모는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과하지욕은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뜻한다. 홍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오늘이 영원한 줄 알지만 메뚜기 톡톡 튀어야 한철인줄 모르고 하루살이는 내일이 없다는걸 알아야 한다"며 "하기
이명선 기자
2023.11.02 20:57:57
김포 편입 논란 확산…與에서도 "수도 서울이 북한 맞대는 '전방지역' 된다"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만약 김포가 서울로 편입된다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북한과 맞대고 있는 전방지역이 될 것"이라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최고위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국가안보 차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최고위원은 "김포시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2023.11.02 18:18:17
이재명, 경제정책 기자회견 "3% 경제성장률"…尹 민생 드라이브에 맞불?
尹 "물가 안정 위해 긴축재정" 강조에 李 "기본 경제 논리 무지, 청년교통패스 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건전재정 기조를 반박하며 확장재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 등에서 긴축 재정으로 물가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 대표는 가계와 기업 숨통을 틔워 경제 성장률을 높여야 한다고 맞불을 놓은 것이다. 짧게는 연말 예산안 정국, 길게는 내년 봄 총선까지 민생 경제 해법을 둘러싼 여야 간 노선
서어리 기자
2023.11.02 18:17:53
조국, 尹대통령 겨냥? "I am 신뢰, I am 공정, I am 법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정부를 빗대 "I am 신뢰, I am 공정, I am 상식. I am 법치. I am 정의."라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글을 적었다. 최근 펜싱 국가대표 선수 출신 남현희 씨를 둘러싸고 '사기 행각'으로 물의를 빚었던 전청조 씨와 관련한 '인터넷 밈'을 활용해 현 정부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
2023.11.02 15:58:43
검찰, 임종성·허종식 압수수색…'돈봉투' 수사 본격화
윤관석, 입장 바꿔 일부 사실관계 인정…수사 속도낼 듯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일 수수자로 지목된 현역 의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자금 살포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도 조사받았던 무소속 이성만 의원을 제외하면 돈봉투 수수 의원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정당법 위반 혐의로
연합뉴스
2023.11.02 15:19:47
국민의힘 '서울 확장' 속도전 와중에 대통령은 '지방시대'
尹대통령 "지역도 수도권 따라잡으려 경쟁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열심히 뛰는 곳일수록 발전하는 것인 만큼, 지역도 서로 더 잘 살기 위해 뛰고 경쟁해야 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 균형발전이라고 하는 것은 지역도 수도권 못지않게 따라잡자는 것이지, 각 지역들이 다 똑같이 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
임경구 기자
2023.11.02 14:54:12
김웅 "인재영입을 '친윤감별사'에 맡겨…유권자 우롱하나?"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내정된 데 대해 당내 비주류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기어이 '아내의 유혹'을 찍어버린다. 점 하나 찍고 돌아온다고 국민들이 믿어주시겠냐고 했던 제 말을 이렇게 현실화하시면 곤란하다"며 "결국 끝끝내 핵심 기득권은 놓지 못하는
2023.11.02 12:00:44
'김포 서울 편입' 첫 여론조사…서울시민 60.6% '편입 반대', 찬성은 32.6%
수도권도 60% 이상 반대…58.8%는 '주민 필요' 아닌 '정치적 이해' 따른 정책
국민의힘이 꺼내든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 도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가량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경제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2일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 도시의 서울시 편입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58.6%, '찬성한다'는 응답은 31.5%였다. '잘 모르겠다'는 10%였다. 지
최용락 기자
2023.11.02 11:58:16
민주당, 김포-서울 편입안에 "5호선 연장부터"
"정치적 의도에 따른 국민 갈라치기", "무책임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제시한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방안에 대해 "정치적 의도에 따른 국민 갈라치기"라며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포시민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교통 문제"라며 "그럼에도 정부는 예산안에서 5호선 연장 입장을 제시하지 않았다.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홍 원
2023.11.02 11: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