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2일 15시 2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소라색’ 유감
춘천에서 아이가 실종되었다가 충주에서 찾았다고 한다.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 아이를 잃었던 부모의 심정이 어땠을까 상상만 해도 모서리가 쳐진다. 과거에 치매걸린 장모님을 모시고 살 때 4번을 가출(?)하신 적이 있다. 얼마나 속을 태웠는지 당해본 사람이 아니면 이해하기 힘들다. 한 번은 추부에서 옥천으로 가는 버스를 타시려고 하는 순간에 만난 적도 있다.
최태호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
2023.02.17 09:38:22
도지사와 출자·출연 기관장·임원의 ‘임기 일치’ 추진
충남도의회 양경모 의원, ‘정무·정책보좌공무원 및 출자·출연 기관장과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안’ 대표발의 상임위 통과
충남도의회가 출자·출연 기관장과 도지사의 임기를 일치 시키기 위한 특별 조례안이 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양경모 의원(천안11.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정무·정책보좌공무원 및 출자·출연 기관장과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안'이 16일 제342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
이상원 기자
2023.02.16 18:22:40
태안 저수지서 숨진 30대 女…용의자 남편, 필리핀서 검거
빚 문제로 다투다 살해 후 사체 유기, 인터폴과 송환 일정 조율
지난달 22일 발생한 충남 태안 저수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A씨가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체포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인터폴 공조를 통해 A씨를 검거했으며 국내로 송환해 살인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자신이 사는 서산시 모 아파트에서 아내 B(37)씨를 살해한 뒤 1시간 거리인 태
장찬우 기자
2023.02.16 18:21:55
불당동 지하주차장 화재 출장세차업체 직원 금고 1년 6월 선고
대전지법 천안지원, 피해 정도 범행 동기 참작…법원 착오로 다시 재판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사건을 일으킨 출장세차업체 직원 A(32)씨에게 금고 1년 6월이 선고됐다. 출장세차업체 대표 B(35)씨에게는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16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2단독(판사 이누리)은 업무상과실폭발성물건파열 혐의로 기소된 A 씨와 B 씨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들이 죄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라
2023.02.16 15:09:23
한 해 49곳 어린이집 문 닫아…영·유아 수 10% 감소
천안시, 올해 보육정책 수립…환경변화 맞춰 효율성 높혀
지난해 한 해 동안 충남 천안시에서만 어린이집 49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시가 대책마련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안시의 어린이집 수 감소는 전년과 비교해 영·유아 인구 수가 10% 감소했기 때문이다. 천안시가 이같은 보육환경 변화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육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올해 보육정책 추진 방향을
2023.02.16 14:09:25
시민 건의사항 신속 처리한다
보령시, 지난달 읍면동 대화 현장 건의사항 총 387건…지속 관리 통해 사업 추진
충남 보령시가 김동일 시장의 2023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각종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달 4일부터 17일까지 16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건의 된 사항의 추진상황 등이 논의됐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 된 사항은 모두 387건으로 처리 가능한 사항은 94.3%인 365건,
2023.02.16 14:07:44
조합장 선거 금품 살포 여전…전체 60~80% 차지
대전지검 천안지청, 16일 유관기관 대응 방안 마련…전담 지역 지정 핫라인 구축
공직선거의 금품선거사범 점유율은 크게 감소하고 있는 반면 조합장선거에서는 금품선거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이 16일 개최한 조합장 선거범죄 유관기관 대책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회 조합장 선거에서 천안·아산 지역에서만 금품선거범죄 14건을 입건했다. 전체 선거범죄 입건 23건 중 60.8%에 해당한다. 1회 조합장
2023.02.16 14:06:55
소방대원 폭행에 강력 대응 한다
대부분 음주 상태에서 발생…충남도소방본부 무관용 원칙 대응 예고
충남소방본부가 소방대원 폭행사건에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을 16일 예고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 같은 방침을 예고하면서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45건의 소방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42건 93%는 가해자의 음주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20대가 각각 10건과
2023.02.16 14:05:47
협진 통해 어려운 수술 성공
건양대병원 서인엽 교수, 소뇌동맥류 치료 성공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신경외과 서인엽 교수가 소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후하소뇌동맥에 희귀 동맥류가 생긴 67세 여성 환자 A씨의 동맥류 제거수술을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의 소뇌동맥류는 수년 전 발견되었지만 과거 신장이식수술을 받아 일반적인 신체 컨디션이 아니었기 때문에 수술을 섣불리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뇌동맥류 발생부위
문상윤 기자
2023.02.15 16:58:20
"도로 관리는 우리가 1등"…천안시, 국토부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한해 550억원 예산 투입…앞선 도로시설물 보수 인정
충남 천안시가 국토교통부 ‘2022년 도로정비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매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중앙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우수한 도로관리청을 선정하고 있다.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구도, 고속도로 같은 도로를 등급별로 평가한다. 천안시는 전국 시․군 중 도로포장 및 부속 시설물에 대한 정비가 잘 돼 있
2023.02.15 16:5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