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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후손으로 위장해 불법 입국 및 알선한 외국인 27명 검거
충북경찰청, 위조된 출생증명서 제출해 비자 발급받은 외국인과 알선책 등…4명 구속, 현지 총책 인터폴에 적색 수배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은 고려인의 후손으로 위조한 출생증명서를 이용해 비자를 불법으로 받아 입국하거나 입국 목적을 변경해 불법 체류한 우즈베키스탄인, 이를 알선한 브로커 등 총 27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총책을 통해 고려인 후손인 것처럼 위조된 출생증명서를
김규철 기자
2023.05.09 18:06:20
청주대-공군 17전비 장학제도 확대 및 비행훈련 협력
9일 차천수 청주대 총장 17전투비행단 방문해 이준선 단장과 합의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와 공군 제17전투비행단(단장 이준선)이 공군 장병 및 군무원에 대한 장학제도 운영 및 청주대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의 비행훈련에 협력키로 했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9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을 찾아 이준선 단장(준장)을 만나 공군이 필요로 하는 최고의 공군 조종 장학생 양성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지난 2022년
2023.05.09 17:49:49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 지역 마을회와 문화관광형 시장 도약 첫걸음
보령시, 일회용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지원…식품 위생 및 환경 개선에 좋은 반응
충남 보령시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상인회장 전병전, 이하 대천항 시장)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천항 시장은 사용 후 폐기 되는 1회용 팩 1080개를 인근 요암2통 마을회로부터 전달 받아 상인들에게 배부해 식품 위생 및 환경적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 배부 된 아이스팩은 요암2통 주민들이
이상원 기자
2023.05.09 17:21:59
기차역 주변 노숙인들에게 꿈과 희망 전한다
코레일, 100명에 일자리 제공…환경미화 맡으며 자활 꿈
한국철도가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11개 역 주변의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3년도 노숙인 자립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철도는 지자체, 노숙인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며 자활의지가 높은 노숙인에게 역 광장 환경미화와 노숙인 계도활동 등의 업무를 맡기며 자립을 돕는다. 아울러 서울역 16명, 영등포
이동근 기자
2023.05.09 17:20:13
대전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끼임 사망 사고 발생
당국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
대전 서구의 한 공사장에서 60대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전날 8일 오후 서구에 있는 한 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A(65)씨가 이동식 쇄석기(원석이나 바위를 파쇄해 모래나 자갈을 생산하는 기계) 벨트컨베이어 하부에 끼여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쇄석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여지며 이에 노동 당
2023.05.09 17:17:51
아산시 충남도내 시·군 평가 1위…11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성과보수 2억 원 더해 누적 45억 3000만 원 확보
충남 아산시가 충남도 위임사무 시·군 평가 시부 1위를 달성하며 11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시군의 종합 행정력과 행정서비스 성과를 판단하는 척도다.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6대 국정 목표 8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과 성과를 정량·정성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 아산시는 정량평가 시부 2
장찬우 기자
2023.05.09 17:16:03
기름 훔치려 모텔 통째로 빌려 땅굴 판 일당 검거
대전경찰청 4명 구속, 4명 불구속 입건…전직 송유관공사 직원도 범행에 가담
대전경찰청은 송유관이 지나는 모텔을 통째로 빌려 장비로 땅굴을 파서 연료를 훔치려 한 일당 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 은 지난 1월부터 충북 청주에 있는 모텔을 통째로 빌린 뒤 그달 말부터 3월 초까지 지하실 9m, 깊이 3m가량의 땅굴을 판 뒤 송유관 기름을 훔치려 한 혐의다. 이들은 삽과 곡괭이를 이용해 땅굴을 팠지만 송유관
2023.05.09 17:14:25
헤어진 연인에게 3개월 동안 200 여 차례 문자 협박…스토킹한 60대 구속
수사 중에도 접근 시도…돈 요구하고 꽃뱀이라 허위 사실 퍼트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헤어진 연인과 그녀의 현재 남자친구 등 2명에게 수백 통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협박한 혐의(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등)로 6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사귀다 헤어진 60대 여성 B씨와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200여 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이들을 협박해 2000만 원을
2023.05.08 21:43:38
천안 빵빵데이 참여자 97% 만족…지난해 비해 매출 20% 올라
만족도 조사 결과 반영 10월 예정 축제 계획
지난 3월 충남 천안에서 열린 빵 축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천안시는 ‘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27일부터 4월25일까지 제과업체와 빵지순례단, 체험행사 참여자 등 총 31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제과업체 80%는 매출이 전주 대
2023.05.08 21:41:59
세종시민위한 소방안전체험관 '전무'
정부세종청사,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행정수도 표방에 허점…세종시에는 학생대상만 있어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수시로 발생하고 지진까지 나는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체험을 통한 국민들의 재난 대비 능력 함양을 해야 함에도 행정수도를 표방하는 세종특별자치시에는 소방안전체험관이 없어 이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소방안전체험관은 지난 1995년 서울 삼품백화점 붕괴 사고, 1999년 경기도 화성시 씨랜드수련원
2023.05.08 12: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