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7일 14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흉물 빈집, 주민 '힐링정원'으로…광주 동구, '직권철거' 후 새 단장
민간기업 후원으로 생활정원 탈바꿈
수십 년간 도심 흉물로 방치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빈집이 푸른 잔디와 꽃이 가득한 '생활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광주 동구가 소유권 문제로 손대기 어려웠던 빈집을 광주 최초로 '직권 철거'하고 민간기업의 사회공헌을 더해 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광주 동구는 서석동 5-4번지에 '빈집 순환정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전날 주민들과
김보현 기자(=광주)
2025.11.21 14:14:21
신정훈 "지역상품권법 철회 건의안 부결 여수시의회에 감사"
지역정가 "신 위원장, 여수지역 외연 확장 의지" 분석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이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철회 건의안을 부결시킨 여수시의회에 '감사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지역에서 신 위원장의 여수 지역 외연확장 의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정훈 위원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남 여수시의회의가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철회 건의안'을 부결한 것은 '정치가 아니라 사람을 선택한 것'이라며 감사드린다"고 밝
지정운 기자(=여수)
2025.11.21 12:07:38
전남RISE사업단, 여수 석유화학 위기 산·학·연 교류회 개최
전환기 발전전략 모색·방향성 공유
전남대 여수캠퍼스 '전남 RISE사업단'이 석유화학산업 위기 돌파를 위한 전략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 RISE사업단(책임교수 정헌호)이 최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K-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전략 및 지역산업 혁신 산학연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한국 최대 석유화학 단지가 위치한 여수에서 지역 대학이 중심이 돼 에너지
2025.11.21 11:23:51
순천시, '역대 최대' 1조 5669억 규모 내년 본예산 편성
올해 보다 900억 증가…민생경제·미래산업·정주여건 강화
전남 순천시가 21일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5669억원 규모의 내년 본예산을 편성해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 대비 900억 원(6.1%)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1조 3765억 원(7.1% 증), 특별회계는 1904억 원(0.4% 감)이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세입 효율화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건전재정을 바탕으로 예산
지정운 기자(=순천)
2025.11.21 10:42:16
'광주다움 통합돌봄', 호남지방통례청 공모전 '최우수 사례'로 선정
생성형 인공지능 분석환경 구축…"데이터행정 지속 확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라마다 충장호텔에서 열린 호남지방통계청 주최 '2025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 응모한 호남권 광역·기초 자치단체, 시·도 연구원, 한국은행 지역본부 등 52개 기관의 사례를 심사한 결과, 광주시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 동별 중점관리
백순선 기자(=광주)
2025.11.21 10:26:43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군민 삶 최우선 가치…책임의정 실천"
'군민 공감' 정책 실현 자신감 피력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 고흥군수에 도전하는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이 "군민의 삶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투명하고 책임있는 활동으로 고흥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류 의장은 21일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변화해가는 시대 속에서 고흥군민의 삶과 희망이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군의회
지정운 기자(=고흥)
2025.11.21 10:23:02
"휴대전화 안 바꿔줘서"…아파트에 불 지른 여중생
광주 동림동 아파트 화재로 주민 17명 연기 흡입·75명 구조·대피 '소동'
새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여중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고 1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중학생 A양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양은 전날 오후 10시 52분께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3층
2025.11.21 10:22:23
"여기가 우리 이야기의 출발점"…고려인 후손들, 광주서 뿌리를 찾다
카자흐스탄 독립운동가 후손 등 26명, 48시간 여정 끝에 광주 방문…학생독립운동·5·18 역사 현장서 '눈시울'
"카자흐스탄에서도 독립운동 이야기를 배웠지만, '학생'들이 전면에 나선 운동은 처음 들었어요."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고 왔는데, 건물의 총탄 자국을 직접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고려인마을에 오니 한국 같기도 하고 카자흐스탄 같기도 해요. 여기가 우리 이야기의 출발점 같습니다." 머나먼 이국땅 카자흐스탄에서 온 고려인 후손들의 눈에 '광주'는
2025.11.21 08:54:32
이정선 광주교육감, SNS에 '여론조사 1위' 홍보했다가 선거법 위반 '주의'
학벌없는사회 "반복되는 위반, 공식 사과하라" 촉구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기 교육감 적합도 1위'라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를 게시했다가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주의'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0일 "이정선 교육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고 밝히고 이 교육감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
2025.11.20 17:13:34
"AI데이터센터에 이어 첨단 반도체 공장까지 해남에"…김영록 전남지사, 정책비전투어서 약속
전남의 대 전환기에 해남이 가장 선도적인 역할 '강조'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비전투어'에서 "첨단 반도체 공장까지 해남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남의 대 전환기에 해남이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AI를 활용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데 이어 데이터 최고의 인프라가 해남에 들어선 뒤, 전력계통만 보강되면 첨단 반도체 공
박아론 기자(=해남)
2025.11.20 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