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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엄마' 양육비 벌러 성매매 나선 사이 8개월 된 영아 숨져...법원, 집행유예
재판부, "취약계층 보호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책임도 있다"
자신의 8개월 된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미혼모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김천지원 제1형사부 이윤호 재판장은 아동학대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0대)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3년간의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홍준기 기자(=대구경북)
2023.02.27 10:16:15
‘예천활축제’ 4년 만에 개최 확정
한천체육공원·예천읍 시가지 일원... 5월 4일~7일 까지 진행
경북 예천문화관광재단(관광재단)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2023 예천 활 축제’ 개최를 확정했다. 27일 관광재단에 따르면 개최가 확정된 ‘제5회 예천 활 축제’는 오는 5월 4일~ 7일까지 4일간 예천군 한천체육공원과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 체험형 예천 활 축제는 국궁, 양궁, 세계 활, 미디어 활, 필드아처리,
박종근 기자(=예천)
2023.02.27 10:16:14
월드컵 영웅 황희찬, 포항에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한도 ‘500만원’ 기탁
학창 시절 보낸 포항 응원하며 ‘선한 영향력’..."좋은 인연 이어가고 싶어"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월드컵 영웅’ 황희찬 선수가 26일 경북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포항시는 포항스틸러스 시즌 첫 홈경기가 열린 이날, 황희찬 선수를 대신해 부친 황경원 씨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인 누나 황희정 씨가 경기 시작 전 스틸야드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 선수는
오주호 기자(=포항)
2023.02.27 09:45:37
경북 시장·군수 협의회, 지역 현안 해결 위해 머리 맞대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이사장, ‘성공하는 시장, 군수의 길’ 주제로 특강
포항시,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 건의 및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대응 방안 논의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관련 결의문 채택, 추후 정부·국회에 건의키로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4일 예천군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23개 시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 맞댔다 이날 정기회의는 경북을 대표하는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
2023.02.27 09:45:36
포항 호미곶 앞바다서 조업하던 어선서 1명 사망·1명 실종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약 1.2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 자망어선 A호(6톤) 승선원 2명이 연락이 끊기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밤 7시 27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약 1.2km(0.7해리) 해상에 있는 A호(6톤급, 연안자망, 승선원 2명)가 연락이 되
2023.02.27 09:45:35
봉화군,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 무료배달 서비스
매월 2회 출산육아용품 배달 반납 일에 맞춰 수거
경북 봉화군은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하는 ‘오·벽지 출산육아용품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27일 봉화군에 따르면 오·벽지 마을에 살고 있는 영유아 가정이 원하는 출산육아용품을 선택하면 각 가정으로 매월 2회 장난감을 배송하고 반납 일에 맞춰 수거하는 서비스다. 회원 1인 당 2점 이내, 3개월 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신청가능 물품으로는 모유유축기
박종근 기자(=봉화)
2023.02.27 09:45:33
대구 엑스코 '역대 최고 실적' 기록
매출 328억, 영업이익 13억 역대 최대 경신
대구 엑스코가 지난해 사상 최대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13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지난 2019년의 4배를 훌쩍 뛰어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 엑스코는 지난 23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실적을 심의·의결한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및 행사 개최 건수 등 모든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2019건의
박정한 기자(=대구)
2023.02.26 17:23:54
포항 고층 아파트 화재 22명 구조...큰불로 이어질 뻔
25일 오후 8시 1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학잠동에 있는 21층 고층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나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1층에 시작됐으며, 불이 난 세대 주민 3명을 포함 주민 22명이 소방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이 가운데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굴절차 등 장비 20여 대와 50여 명을 투입 4
2023.02.26 16:35:50
해군 항공사령부·해양경찰청, 해상재난 사고 대비 협력 강화
양 기관, “국민 생명과 재산 지키고자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해군항공사령부와 해양경찰청이 해양 재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24일 포항비행기지에서 김성학 해군항공사령관, 이명준 해경청 경비국장 두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반기 해군항공사·해경청 항공작전 협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탐색・구조작전 시 해군・해경 항공기의 고도・구역 분리, 효과적인 조명지원
2023.02.26 16:35:19
‘내 차로 울릉도 한바퀴’...울릉썬플라워크루즈, 4명 이상 승선 시 차량 본선비 무료
3명이하 여객 및 울릉도 주민 차량 최대 57% 선적 할인...
후포-울릉을 운항하고 있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내 차로 가는 울릉도 여행’이란 슬로건으로 보다 다양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25일 ㈜에이치해운은 다가오는 봄 시즌 ‘4명 이상 승선 시 차량 본선비 무료’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말 울릉도 최 단거리 항로인 후포-울릉 항로에 취항한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최신 1만500
홍준기 기자(=울릉)
2023.02.26 16: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