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로 보행자 중심거리, 철길숲 시민광장 등 올해 도시숲 조성계획 자문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위한 도시 녹화 장·단기 계획수립 논의
경북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 방안을 위해 ‘포항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도시 녹화에 대한 양적, 질적 수준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는 ▲포항철길숲 시민광장 조성계획 ▲포스코대로 보행자 중심거리 추진현황 ▲2024 기후대응 도시숲 철강4산단 외 4개소의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포항시는 포스코대로 보행자 중심거리는 포항철길숲과 형산권역 등을 연결하는 보행자 친화 거리로 새로운 특화 가로경관을 조성해 도심 녹지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조성되는 기후대응 도시숲 5개소는 5ha의 녹지 면적을 확충해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완공을 앞둔 포항철길숲 시민광장은 선형의 철길숲에 문화·전시·휴양 등을 즐길 수 있는 넓은 공간의 공원으로 다양한 커뮤니티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응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도시숲 계획 및 설계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숲을 조성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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