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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 복숭아 대형 유통 첫 출하
농가들 재배 작물 다양화 한 결과
경북 청송군은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대경사과원예농협 청송경제사업장을 통해 노브랜드 전국 매장에 천도복숭아를 첫 납품한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은 ‘사과의 고장’ 청송이 사과가 아닌 복숭아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사과와 함께 복숭아도 브랜드 가치 향상에 나서는 계기가 됐다. 청송군 복숭아 재배면적은 2012년 32.6ha에서 2022년 기준 70.
주헌석 기자(=청송)
2025.08.27 17:24:41
K매운맛 영양 고추, 서울 시민 찾아 간다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마련
오는 29일부터 31일 까지 서울 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 고추 H.O.T 페스티벌’이 열린다.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청정지역 경북 영양군에서 재배한 우수 고추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국내 최초 ‘찾아가는 고추 마케팅’ 행사다. 군은 이를 통해 중간 유통 과정을 줄이고, 산지와 동일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고춧가루를 서울 시민들이 구매할
주헌석 기자(=영양)
2025.08.27 17:21:17
포항TP, 오스트리아 AVL과 수소연료전지 기술 협력 MOU 체결
수소연료전지 시험평가 및 인증 협력 MOU로 미래 수소산업 선도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가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기업 AVL List GmbH 및 AVL KOREA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및 인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포항시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과 정규덕 수소에너지산업과장, 포항TP 신경종 에너지사업본부장, AVL 헬무트 리스트 회장,
오주호 기자(=포항)
2025.08.27 17:19:28
청도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입소식 개최’
귀농·귀촌 희망자 맞춤형 체험으로 청도의 농촌 정착 기회 제공
경북 청도군은 지난 8월 26일, 청도군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입소식’을 개최했다. 청도군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귀농·귀촌 체험사업으로, 도시민이 일정 기간 실제 청도에 거주하며 농업 활동, 전통문화 체험, 마을 공동체 생활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2기 과정에는 3개 팀
박창호 기자(=청도)
2025.08.27 17:17:21
영천시, 2025년도 제2회 추경안 1조 4,763억원 편성 의회 제출
1회 추경보다 3.6% 늘어나, '민생경제 회복, 지역경제 활력,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중점 '
경북 영천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518억원 증액된 1조 4,763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영천시는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영천시가 밝힌 추가경정예산안을 보면, 민생회복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
박창호 기자(=영천)
2025.08.27 16:58:12
포스코그룹, ‘한국형 수소환원제철’로 탄소중립 앞당긴다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친환경 제철기술 ‘하이렉스(HyREX)’ 선보여
포스코그룹이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하이렉스(HyREX)’를 앞세워 탄소중립 시대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포스코그룹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그룹의 탈탄소 전략과 친환경 철강 생산 기술을 공개했다. 올해로 5회째 참가하는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공동으로 전시
김창우 기자(=포항)
2025.08.27 16:32:32
포항시, 2025년 유망강소기업 11곳 신규 지정…‘기업하기 좋은 도시’ 입증
기술력·성장성 갖춘 중소기업 집중 발굴…맞춤형 컨설팅 강화로 지속 성장 지원
‘포항형 유망강소기업’ CES 혁신상·글로벌 강소기업 등 우수 성과 이어져 경북 포항시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이끌 유망 중소기업 11곳을 새롭게 지정하며 지역 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27일 포스코 국제관 그랜드볼룸홀에서 ‘2025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우수유망 1개사, 유망 3개사, 예비유망 7개
2025.08.27 16:31:47
포항,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박차…이상휘 의원, 산업부에 협조 요청
“‘K-스틸법’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연계되면 철강산업의 저탄소·친환경 전환 및 국가 제조업 경쟁력 강화될 것”
대한민국 대표 철강도시 포항이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과 ‘K-스틸법’을 추진 중이다. 이상휘 국민의힘 국회의원(포항남·울릉군)은 27일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만나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협조요청서’를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부터 산업부와 수차례 협의를 이어오며 현장 목
2025.08.27 16:31:30
경주시, 2025 경주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개막
APEC 최초 문화산업 고위급 회의로 연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가 27일 오전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APEC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문화산업고위급대화는 경주가 가진 우리 고유의 문화적 가치 토대 위에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라는 위상이 결합되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의장을 맡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APEC
박창호 기자(=경주)
2025.08.27 14:49:56
이강덕 포항시장 “철강산업 붕괴 위기…정부, 'K-철강법' 조속히 마련해야”
미 트럼프 정부의 철강 관세 여파로 포항, 포스코 등 ‘철강 빅4’ 지난해 지방세 157억…2년전보다 83%↓
“포스코·현대제철도 힘든 상황…이제는 ‘위기’다” 경북 포항시가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철강산업의 급격한 침체로 초비상에 걸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트럼프 정부의 철강 관세 여파, 중국발 저가 공세, 국내 건설 경기 침체가 겹치며 지역 철강업계가 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2025.08.27 14: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