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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 피래미 축제"… 산악인 허영호와 함께 계곡 트레킹 체험
마을 고유 전통 체험 프로그램 준비
경북 울진군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근남면 구산3리 굴굳이 산촌마을 왕피천 계곡 일원에서 “왕피천 피래미축제”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굴굳이 산촌마을은 오지에 위치한 전통 산촌마을로, 앞으로는 맑은 왕피천이 흐르고 사방이 금강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다. 이 축제는 더운 여름날 피서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주헌석 기자(=울진)
2025.06.02 15:28:33
영양군 , 미국 애리조나주 Tucson 학생 국내 연수 환영
청소년 국제교류, 글로벌 우정 키워
경북 영양군은 최근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 및 학생들 6명 이 국내 연수를 위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들 위해 한국대사 학생과 홈스테이가정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 소회의실에서 환영식을 열어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국내연수는 지난 1월 지역 학생들의 미국 어학연수에 이어 미국 투산교육청 학생들이 답방형식으로 영양군을 방문하게 됐다.
주헌석 기자(=영양)
2025.06.02 15:23:48
청송군, 65세 이상 면역 저하 고렁자 산불 이재민 대상 코로나 19 예방 접종 시행
국내 유입 우려로 선제적 대응
경북 청송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산불로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나섰다. 이번 예방접종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우려로 인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이재민의 경우 고령자 비율이 높고, 경로당이나 임시주거시설 등 다
주헌석 기자(=청송)
2025.06.02 14:56:23
포항시, ‘작은 결혼식’ 4호 커플 탄생…시민 호응 속 지원 확대
장소·예복·웨딩세팅 등 전액 지원…의미 있는 결혼 문화 확산, 호응
경북 포항시가 추진 중인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의 올해 네 번째 부부가 지난달 31일 티파니 웨딩홀에서 소박하고 뜻깊은 예식을 올렸다. 포항시는 2017년부터 합리적이고 진정성 있는 결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 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22쌍의 부부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사업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오주호 기자(포항)
2025.06.02 14:52:39
더민주 포항지역위원회,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진짜 포항, 지금은 이재명”
“포항이 희망의 불꽃 되자” 투표 독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및 북구 지역위원회가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지역위원회는 “진짜 대한민국, 진짜 포항, 지금은 이재명입니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이번 대선을 민주주의 회복과 헌정질서 정상화를 위한 중대한 분기점으로 규정했다. 오중기 포
오주호 기자(=포항)
2025.06.02 13:56:25
포항 푸드테크 스타트업 ‘딜라이트푸드’, 세계 최대 창업대회 파이널 진출
푸드테크산업 육성으로 마이스 산업, 글로벌 녹색산업도시 조성 견인
경북 포항시가 집중 육성 중인 푸드테크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포항 소재 식물성 대체육 스타트업 ‘딜라이트푸드’가 세계 최대 창업 경진대회 중 하나인 ‘MassChallenge Switzerland 2025’에서 최종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딜라이트푸드는 셀룰로오스 기반 식이섬유 구조 기술로 고기의 식감을 구현한 식물성 대체육을 선보여
2025.06.02 11:47:42
안동시, 임신부터 출산까지… 체감형 정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앞장
출산율 반등 위한 안동형 맞춤 정책 ‘주목’
안동시가 예비부모와 출생가정을 위한 체감형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철수’와 ‘영희’처럼 안동에 정착을 꿈꾸는 청년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시책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임산부 지원 시책 ‘눈길’ 안동시는 임산부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산부 행복택
김종우 기자(=안동)
2025.06.02 10:05:55
경북도, 산불 피해지역 관광업계 회복 위해 59억 규모 ‘관광진흥기금 융자’ 시행
관광산업 전반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실질적 지원 나서
경상북도가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2025년 제2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지역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경북도는 관광산업 전반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제2차 융자 사업은
김종우 기자(=경북)
2025.06.02 10:02:28
이재명, “‘고향’ 안동의 하룻밤… 어머니 품 같은 존재” 감동의 소회 밝혀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대선을 3일 앞둔 지난 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고향 경북 안동에 머물며 선거운동 기간을 돌아보고 국민에게 마지막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고향 안동에서의 하룻밤이 주는 감회와 정치적 뿌리, 그리고 국민 통합에 대한 다짐을 담담히 풀어냈다. “고향 밤하늘엔 별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광장을
2025.06.01 20:30:44
[주낙영 경주시장 기고문]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내일을 준비하는 경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민족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립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습니다. 그분들의 이름을 기억하며, 지금 이 순간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되새기고자 합니다. 호국보훈의 달은 이러한
박창호 기자(=경주)
2025.06.01 17: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