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21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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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환영 경관 조성 본격화
품격있는 글로벌 도시 이미지 제고
포항경주공항·포항역 등에 지역 상징 조형물 설치 경북 포항시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귀빈을 맞이할 환영 경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포항경주공항, 포항역, 주요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 꽃탑과 야외화단을 설치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포항경주공항 앞에는 등대를 형
오주호 기자(=포항)
2025.07.14 13:45:10
민주당 포항 지역위, ‘상생정책협의체’ 제안…“포항, 협치로 위기 돌파해야”
“포항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여야가 함께 해야”
더불어민주당 포항 지역위원회가 포항시를 향해 ‘상생정책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하며, 정파를 초월한 협치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자고 촉구했다. 오중기 포항 북구 지역위원장과 박희정 남·울릉·북구 지역위원장은 1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강산업 위기,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등 포항이 당면한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려면 정치권이 힘을
2025.07.14 13:44:28
빗나간 모정, 시험 기간에 학교 침입…학부모와 전 기간제 교사 경찰 입건
경찰, 반복적 시험 유출 시도 가능성 수사
결국 모정(母情)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 경북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 시험 기간 중 심야 시간 무단 침입한 학부모와 전직 기간제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자녀의 성적을 높이려는 일념으로, 밤중에 학교에 몰래 들어간 이들은 학교 보안 시스템에 의해 적발됐고,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안동경찰서는 14일 "시험 기간 중 학교에 무단 침입한
김종우 기자(=안동)
2025.07.14 12:41:35
포항시의회, 청소년 대상 모의의회 체험 교육 실시…“민주시민 역량 키운다”
특강, 의장 선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표결까지 실제 본회의 체험
경북 포항시의회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의 민주시민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 12일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교육’을 본회의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의정회(회장 한명희)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이 함께 후원한
2025.07.14 11:23:00
김형동 의원 “김영훈 후보자, 국가관 결여”비판… 국가정체성 훼손 우려
“김정일 조문 방북 시도·북한 미화 행사 주도…공직자 자격 없다” 강한 비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이념 편향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이 13일 “친북 성향이 짙은 인사의 국무위원 임명은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닌, 국가 정체성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형동 의원실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영훈 후보자는 2
2025.07.14 10:24:53
"도민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철우 경북도지사, 집중호우 전면 대응 지시
실국장급 안전지원책임관 시군 파견, 24시간 비상체제 돌입
“주민 대피와 마을순찰대를 즉각 가동하고,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14일 예보된 도내 전역의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관계 부서와 전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주민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되는 행정은 없다”며 “도는 실·국장으로 구성된 안전지원책임관을 각 시
김종우 기자(=경북)
2025.07.14 10:23:03
국정기획위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17일 안동 도착
산불 피해 현안 점검 및 주민 의견 청취…“갈등 해소 계기 될까” 주목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오는 17일 경북 안동을 찾는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동시청 본관 2.5층 청백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현장 소통은, 산불 피해 이후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안동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국정기획위원회가
2025.07.14 10:22:57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특별교통수단 ‘동행콜’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 운행 시작
장애인 특별교통수단‘동행콜’, 신차로 더욱 편안하게 이용하세요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이 특별교통수단 ‘동행콜’의 노후 차량 6대를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하고 14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신형 차량은 장애인 슬로프를 갖춘 특장차량으로, 기존 경유차 대비 소음과 진동이 줄고,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저감 효과가 있어 ESG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2025.07.14 10:19:38
[울릉은 지금] 6년 만에 마침표 찍은 울릉군청 노사..."단체협약 체결"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목소리 다시 국회로...
경북 울릉군과 단체 협상을 이어온 군청 소속 공무직 노조가 협상 시작 6년 만에 단체협약을 이끌어 냈다. 14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군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도 합의 그 이상으로 노사 갈등의 해소와 노사 관계 정상화를 의미하는 전환점으로 평가
홍준기 기자(=울릉)
2025.07.14 07:55:14
병산서원 가는 길, 여전히 ‘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진입로가 이래서야”
세계유산 품격에 어울리지 않는 ‘도로 현실’
경북 안동시 병산서원 진입로 일부 구간이 행정당국의 외면속에 주민과 관광객의 원성을 사고 있다. 병산서원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의 대표 유적임에도, 이곳으로 향하는 진입로는 여전히 위험천만한 비포장도로가 남아 있어 ‘세계유산의 길’이라 부르기 민망하다는 지적이다. 문제가 된 도로는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에 위치한 군도 5호선(병산길)
2025.07.13 20: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