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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빼돌리려 한 학부모’ 이를 방조한 ‘학교 직원’, 영장실질심사 출석
모정(母情)이 넘지 말아야 할 선 넘어
시험기간 중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기간제 교사가 14일 구속된데 이어 범행을 공모한, 학부모,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학교 직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복 차림으로 포승줄에 묶여 법원에 출석한 이들은 시험 기간중 새벽 시간에 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지를 훔치려 한 혐의를 인정하는
김종우 기자(=안동)
2025.07.15 16:49:17
포항지진 촉발 혐의 지열발전 관계자 첫 형사재판…책임 공방 본격화
범대위, “인재(人災) 앞에 외면 없는 정의를”
“포항지열발전 촉발지진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엄중 처벌”촉구 지난 2017년 11월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촉발 원인으로 지목된 지열발전 사업과 관련해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첫 형사재판이 열렸다. 당시 촉발지진으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8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기록됐다. 이 사건은 2019년 3월
오주호 기자(=포항)
2025.07.15 15:03:21
울진군, 교육 발전 특구 기반 ‘정주형 직업 교육’ 본격 추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전국 최초 자격 기반 교육 과정 도입
경북 울진군이 교육-취업-정주를 연결하는 ‘울진 형 정착 모델’ 구축에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간 총 114억 원을 들여 원자력 수소 국가 산업단지와 연계한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사업을 통해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이에 따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에 39억 7000만 원을 지원, 기숙사 학습 공간 리모델링과
주헌석 기자(=울진)
2025.07.15 14:58:56
철강산업 붕괴 위기…포항 시민·노동계 “정부, 즉각 대책 내놔야”
포항철강산업 위기 극복 시민공동대책위 출범
글로벌 수요 둔화와 미국의 철강 관세 강화로 침체에 빠진 철강산업을 두고, 경북 포항 지역 시민단체와 노동계가 정부 차원의 긴급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15일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강산업의 구조조정, 고용 축소, 공장 폐쇄가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가 뿌리째 흔들리고
2025.07.15 14:16:52
영양군,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 나섰다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경북 영양군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지역 하천 및 계곡의 물놀이 관리지역 10개소, 위험구역 3개소에 대해 물놀이 안전표지판, 인명구조함 등의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물놀이 안전지킴이 18명을 배치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물놀이 비상근무반을 편성, 안
주헌석 기자(=영양)
2025.07.15 13:02:29
청송군, 상반기 국가암검진 수검률 경북 1위 … 대장암·유방암 부문 두각
대장암, 유방암 경북 평균치 웃 돌아
경북 청송군이 2025년 상반기 국가암검진 수검률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6대 암 검진 항목(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한 평균 수검률은 전국 24.2%, 경북 24.3%를 기록한 가운데, 청송군은 이보다 높은 27.3%를 기록하며 특히 대장암과 유방암 분야에서 경북 평균치를 웃돌았다. 군은
주헌석 기자(=청송)
2025.07.15 13:01:26
울진해양경찰서, 불법 해루질 대해 특별 단속 진행
마을어장 내 양식장 절도 행위 등 주요 단속 대상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연안 어족자원 보호를 오는 8월 31일까지 불법 해루질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루질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어촌계와 해루질객 간의 빈번한 마찰과 마을어장에서의 불법채취 및 절도 사례가 증가해 국민불편 해소 및 연안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진행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작살을
2025.07.15 13:00:30
대구시 지하도상가 조례, 2분 만에 통과… 밀실 작당 비판
정회 후 재개 2분 후 통과… 절차적 정당성 논란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하도상가 관련 조례를 단 2분 만에 토론 없이 가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구경제실천시민연합은, “유인물 한 장으로 결정된 수정안은 일부 수분양자에게 특혜를 제공하면서도 공식적인 설명이나 토론 없이 의결됐다”라며,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회의는 있었으나 토론은 없었다… 2분 만에 가결된 ‘유인물 조례’
권용현 기자(=대구)
2025.07.15 12:39:40
포항TP, ‘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기업당 최대 6천만원 지원
포항 제조기업, 삼성전자 노하우로 혁신 앞당긴다
경북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2025년도 지자체 연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삼성형)’의 참여 기업을 오는 8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포항시,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포항TP가 공동 추진하며, 스마트공장을 처음 도입하는 기초단계 제조기업 5곳을 선정
2025.07.15 11:16:17
대구대 축구부, 21년 만의 4강 진출…대학축구 정상 노린다
‘2025 제61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4강 진출
대구대학교 축구부가 21년 만에 전국 대학 축구 무대 4강에 진출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대구대(총장 박순진)는 지난 7월 13일 강원도 정선 고원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2025 제61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전에서 호원대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3-0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대구대는 2004년 제40회 대
김창우 기자(=대구·경북)
2025.07.15 10:4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