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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뇌물 혐의’ 대법서 무죄 확정
뇌물 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식 경북교육감(70)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5일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임 교육감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임 교육감은 2018년 6월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후, 선거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이었
김종우 기자(=경북)
2025.09.25 11:38:10
한동대, 포항 혁신도시 개발 시험대 올라
철강도시 포항의 재도약
[편집자 주] 포항시는 철강도시라는 국가기반 산업도시로 성장하며 한 때는 우리나라 중·소 도시 가운데서는 주목받는 도시였다. 그러나 현재 포항시는 철강산업의 부진과 뚜렷한 대안산업의 부재로 인구유출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포항시의 노력은 에코프로 등 2차전지 산업과 한미약품 등을 통한 바이오 산업의 유치 등 다각도로 추진되고
김기호 기자(=기동취재반)
2025.09.25 11:08:00
포항상공회의소, “경제 위기 극복·지역산업 재도약” 결의
철강·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K-스틸법·전기요금 인하 등 정부 지원 촉구
경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지난 24일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은 최근 고환율·고물가,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악화된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철강·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는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포스코, 현대제철의 일부 공장
오주호 기자(=포항)
2025.09.25 10:41:29
"'바가지 논란'에도 울릉도 찾는 관광객 가파른 상승세"... 울릉군, 청정 관광지 이미지 회복 총력
지난 7월 21만명, 8월 25만7천명, 9월 현재 28만여명...
경북 울릉군은 일부 상인들의 부당 영업 행위로 불거진 일명 '바가지 논란'을 반성과 개선의 계기로 삼아, 관광 신뢰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일부 업소의 바가지 요금, 택시 요금 과다 청구 등이 잇따라 발생하며 울릉도 관광 이미지가 크게 타격 입었다. 이에 군은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
홍준기 기자(=울릉)
2025.09.25 10:41:27
안동농협,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전개
안동농협은 지난 23일 오전 권태형 조합장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북동 사거리와 신시장 일대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안동농협 본점과 14개 지점이 동시에 동참한 하반기 캠페인으로, 지역민들에게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법을 알리고 금융사기 예방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전단
김종우 기자(=안동)
2025.09.25 02:17:37
[인사]경북도
▲승진·전보 △안전행정실장 김진현(2급 승진) △저출생극복본부장 엄태현(3급 승진) △인재개발원장 우광진(3급) △AI데이터과장 김강욱(4급 승진) ▲명예퇴직 △박성수 안전행정실장
2025.09.25 02:16:22
“안동시·농협 조합장들, 라오스 메콩강 ‘선상 만찬’…산불 이재민 두고 외유성 논란”
공무 해외 출장 중 ‘신선놀이’… 담당 과장 ‘노래’, 조합장 ‘박수’, 시장은 어디에...
안동시와 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명분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에 나섰지만, 정작 출장 중 현장에서 외유성 행태가 드러나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일부 안동 지역 농협 조합장들은 지난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와 라오스를 방문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안동으로 파견될 라오스 근
2025.09.24 20:03:44
26일부터 사흘간 제27회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 열린다
포스텍 내 포스코 국제관에서 국내외 30여 겔러리와 150여 명의 작가 참여
포항예술문화연구소가 주최하는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은 “HOME COMING DAY”주제로 열려 27년의 역사를 함께 걷고 나눠온 인연들이 함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매개로 관람객과 만나는 만남의 장이기도 하다. 호텔 아트페어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박창호 기자(=포항)
2025.09.24 18:25:34
[탐사보도] 하루 종일 일해도 8천 원…‘도급’ 뒤에 가려진 노인노동의 현실
한국 밥상의 매운맛, 노인의 땀방울로 완성되다
“하루 종일 고추 꼭지를 따고도 손에 쥐어진 건 ‘8천 원’. 그래도 ‘집에서 놀면 뭐하나, 손주들 용돈이라도 벌어야지"라고 말한다. 경북 영주시의 한 고추 가공 작업장에서 만난 할머니는 쓴 웃음을 지었다. 하루 종일 고춧가루 냄새 속에 앉아 고추 꼭지를 따도, 손에 쥐는 돈은 1만 원이 채 되지 않는다. 임금 체계는 단순하다. 큰 마대(한 포대)를
최홍식 기자(=영주)
2025.09.24 18:22:01
포항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국정과제 연계·경제 회복에 총력”
이강덕 시장 “국비 확보·신규 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혁신도시 도약 기반 마련”
철강·AI·해양·관광·농업 아우른 전략 제시…미래 먹거리 발굴에 시정 역량 집중 경북 포항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강덕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국정과제와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과 현
2025.09.24 17:4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