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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한살배기 자녀 살해한 40대 母…남편 선처 구한 이유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집행유예 4년, 재판부 "중증 장애인 상태 고려했다"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한살배기 자녀를 살해한 4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2021년 10월 울산 자택에서 한살된 자신의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가나 학대해 숨지게한 혐의로 재판에 넘
홍민지 기자(=울산)
2023.03.24 17:34:18
부산도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저감조치 실시
국외 유입된 황사 영향, 노약자·어린이 및 질환자 주의 당부
부산도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고 저감조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기준 동부권역(기장군)과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에, 15시 기준,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
박호경 기자(=부산)
2023.03.24 17:01:18
부산 24일 코로나19 감염세 300명대로 감소
확진자 사망 사례는 추가 없어...재택치료자는 1882명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300명대까지 줄어들었다. 부산시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3명(누계 182만861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추가되지 않으면서 누계 2800명을 유지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4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33.3%다. 재택치료자는 1882명으로 집계됐다.
2023.03.24 15:02:31
부산·울산 대체로 흐린 날씨...종일 찬바람 불며 쌀쌀
기상청 "대기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수 있으니 화재예방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종일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돼 전날보다 기온이 1~9도가량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3도, 울산 12도, 경남 9~14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4도, 경남 15~1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홍민지 기자(=부산)
2023.03.24 10:22:28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 수사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구단, 최고 징계 수위 공식 퇴출 결정
미성년자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 선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준원(22) 선수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 공소 사실에 따르면 서준원 선수는 지난해 8월쯤 온라인으로 알게된 미성년자에게 신체 사진을 찍게해 전송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2023.03.24 10:22:13
박형준 부산시장 "영호남 상생협력으로 지방균형발전 선도"
시도지사 협력회의서 공동협력 강조, 2030부산엑스포 지원·참여도 당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영호남 지역의 공동협력이 강화된다. 부산시는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23일 오후 1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영호남 8개(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 시장·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 중인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상황 보고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
2023.03.23 17:19:29
'맨손의 기적' 보여준 울산 시민들, 80초 만에 전복된 차량 세워 운전자 구했다
목격자 대부분 망설임 없이 달려와 구조, 다행히 운전자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져
도로 한복판에서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되자 근처를 지나던 시민들이 차량을 일으켜 세우고 운전자를 구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울산 동구의 한 사거리에서 SUV 차량이 다른 차량과 충돌해 뒤집혔다는 112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당시 SUV 차량은 도로 바닥을 향해 운전석 쪽으로 넘어졌고 운전자가 차안에
2023.03.23 17:18:40
주민센터서 흉기난동 부린 60대 남성..."선글라스 잃어버려서"
제지하던 직원 향해 흉기 꺼내 위협,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해 수사중
선글라스를 잃어버렸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12분쯤 부산 금정구 한 주민센터에서 공무원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재발급한 신분증을 수령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해
2023.03.23 17:18:22
하태경 "국민의힘 청년 지지율 올릴려면 '천아용인' 중용해야"
개혁에 대한 기대감 사라진 문제점 지적...김기현 대표의 '연포탕' 이행 요구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갑·3선)이 당 청년 세대 지지율 하락에 대해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을 중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23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청년 세대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 "2030이 역사적으로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있고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를
2023.03.23 11:58:26
부산 감천항 앞바다서 SUV 추락사고...50대 부부 사망·30대 자녀 경상
자력으로 탈출한 딸은 해경이 발견해 구조, 부산해경 "안정 취한후 사고 경위 조사예정"
부산 감천항 인근 해상에서 일가족 3명이 탑승한 차량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부산해양경찰서,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8분쯤 부산 서구 감천항 앞바다에서 일가족 3명이 탑승한 SUV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다. 사고 차량에는 50대 부부와 30대 자녀가 타고 있었으며 딸 A 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구조됐고 부부는 숨진채
2023.03.23 11:5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