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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택시 기사 때리고 행패 부린 20대 해군 부사관
현행범 체포해 군사 경찰 인계...최근 3년간 운전자 폭행사건 9740여건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한 20대 해군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해군 부사관 A 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30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 인근에서 택시 기사 B 씨에게 욕설하며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운행 중인 택시 안에서
홍민지 기자(=부산)
2023.06.21 16:39:14
"안 죽이면 분이 안 풀린다" 또래 여성 살해한 정유정 재판행
검찰 최종 수사결과 소위 '묻지마 살인' 판단...유족에 지원 절차도 실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정유정(23)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지검 '정유정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송영인 형사3부장)'은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및 절도 혐의로 정유정을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유정은 지난 5월 26일 오후 5시 50분쯤 과외 앱을 통해 알게된 피해자 A(26·여) 씨의 집을 방
박호경 기자(=부산)
2023.06.21 14:39:02
부산 코로나 일일 평균 확진자 1373명...사망 사례도 지속
고령층 위주로 감염 확산, 재감염 사례도 증가하며 확진자 확산
부산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156명(누계 189만3815명)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일 평균 확진자는 1373명으로 지난주 대비 1.05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69세가 전체 확진자 중 18.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고령층 확진자가 많았다.
2023.06.21 11:00:00
진로 문제로 아들과 언쟁 벌이다 집에 불지른 50대
119에 직접 신고해 주변 건물 피해 없어...법원, 징역 6개월·집유 2년 선고
진로 문제로 아들과 언쟁을 벌이다 집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 이대로 부장판사는 자기소유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A(56)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2시 50분쯤 울산 남구에 있는 자신이 소유한 3층짜리 건물에 휴대용 라이터를
홍민지 기자(=울산)
2023.06.21 10:25:08
"무단횡단 사고 막자"...부산시, 횡단보도 신호 변경 추진
일부 지역에 대해 시범 시행, 보행자 사고 예방 등 성과에 기대
부산의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횡단보도 신호 표시도 변경된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무단횡단 예방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신호등에 ‘적색과 녹색 잔여 시간 모두를 표시해주는 장치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연산로터리, 부전시장 인근 등 무단횡단 교통사고 다발 지역 34개소에 표시장치를 설치했다.
2023.06.21 10:24:50
"부산 is Ready...유치하자 2030세계박람회"
20일 4차 PT 발표 응원 위해 시민 결집,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마련
"부산은 준비 됐습니다", "부산이라 좋다!", "Busan is Good" 20일 오후 8시부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는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제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 현지 시간에 맞춰 응원 열기로 가득찼다. 광안리해수욕장에 마련된 2030엑스포 '해변라디오 엑스포 2030'
2023.06.20 21:05:44
[단독] '갑질 논란' 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해임 처분'
과태료 처분 받고 성희롱도 인정...재심 요청에도 끝내 해임 결정
직장 갑질 등 논란으로 중징계 결정이 내려진 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에게 최종 해임 처분이 내려졌다. 20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 이사장에 대한 해임 결정이 부산시설공단에 통보됐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회식과 업무보고 자리에서 직원에 폭언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같은해 12월 15일부터 직위해제 처분을 받
2023.06.20 17:51:22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의 항변 "언제까지 직접 증명해야하나"
가해자 상고에도 검찰 상고 못하는 점 비판...양방향 스마트워치 도입도 촉구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한 가운데 피해자가 직접 상고할 수 있게 해달라며 국민청원에 나섰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A 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관련 청원 내용을 공개하며 "가해자는 양형부당이 가능한데 왜 검찰은 양형부당으로 하지 못하나요"라고 말했다. 이날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B(31) 씨는 항소심
2023.06.20 15:05:08
日 오염수 방류 앞두고 시민단체 "정부 차원에서 해양투기 반대해야"
5개 연안도시 동시다발 기자회견...부산지역 수산업 타격 우려, 투명한 검증 촉구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둔 일본 정부를 상대로 우리 정부가 국제 해양법 재판소에 즉각 제소해 단호히 조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리2호기 수명연장·핵폐기장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20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절대 반대' 등의
2023.06.20 15:02:09
해운대구 호텔서 화재 발생...31명 연기 흡입·170여명 구조 대피
대응1단계 발령해 4시간 여만에 진압...헬기까지 투입해 구조, 정확한 피해는 확인 중
호텔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과 투숙객 1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0일 오전 9시 33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한 호텔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1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300명, 헬기·차량 77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투숙객 3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
2023.06.20 15: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