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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권 침해 직접 대응...교권위원회 개최해 현안 본격 논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전수 조사 진행, 전담 지원단 구성해 법률 지원키로
최근 부산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잇따르자 교육당국에서 교권 보호를 위해 직접 대응에 나선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8월 7일 시교육청에서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최근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폭행 사건에 따른 자체 사안 조사의 연장선상으로 피해 교원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4일 발표
홍민지 기자(=부산)
2023.07.31 11:12:21
"나 조폭 출신인데" 술 취해 식당 돌며 상습 행패 부린 50대
협박·업무방해 혐의로 집행유예 3년...법원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점 참작"
술에 취해 식당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협박,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울산 울주군 한 식당에 들어가 욕설하며 40분간 난동을 부리고 다른 손님을 식당 밖으로 쫓아내는
홍민지 기자(=울산)
2023.07.31 11:12:02
부산시, BIFC 63층에 미국·영국계 금융기업 2곳 유치
코로나 상황에도 유치 활동 성과, 지역 내 해양·금융 등 시장 활성화 기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새로운 외국계 금융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부산시는 BIFC 63층 '디-스페이스(D-Space)'에 (주)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와 (주)라이나원 2개 사를 입주기업으로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진출 외국계 금융기관 철수 및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하늘길이 막힌 난관속에서도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국제적 금융
박호경 기자(=부산)
2023.07.31 11:11:24
부산·울산 당분간 무더위 지속...최고 체감온도 35도까지 올라
기상청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격렬한 야외활동 자제해야"
부산·울산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대체로 맑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28도, 경남 26~28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울산 33도, 경남 33~3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2023.07.31 11:11:01
'교권 침해' 논란 속 중학생에게 얼굴·가슴 폭행 당한 교사, 학생 고소
최근 폭행 혐의로 고소장 제출...경찰, 사실 관계 파악해 조사중
중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북구의 한 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A 씨가 폭행 혐의로 학생 B 군을 고소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해당 학교 교무실에서 B 군으로부터 얼굴, 가슴 등을 3차례가량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B 군은 수업 시간에 A 씨
2023.07.29 15:58:30
北 공작원 접촉해 국내산 태양광 제품 몰래 넘긴 50대 남성
2015년부터 1년간 1560여점 북한에 밀반출...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북한 공작원과 접촉해 국내산 태양광 설비를 북한에 밀반출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2015년 8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북한 공작원 B 씨와 여러 차례 만나 국내 태양광 설비 1560여점을 북한으로 몰래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023.07.29 15:57:57
부산형 기본사회 구성 위한 시민단체 공식 출범
28일 출범식 열고 활동 시작, 박재범 상임대표 "실생활 정책 제안할 것"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산은 지난 28일 오후 3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기본사회 부산 회원, 시민단체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류영진 전 식약처장, 김성용 기본사회 부이사장을 비롯해 부산의 젊은 기초의원들과 전임 구청장들이 참여했다. 기본사회 부산 출범
2023.07.29 14:25:52
경찰·국과수 "울산 독극물 의심 우편물, 독성·마약 성분 미검출 결론"
피해자 혈액 채취 결과 성분 검출 안돼, 최초 발신지는 중국 공안에 수사 요청
최근 울산을 포함한 전국에 배송된 불상의 해외발 우편물에 위험 물질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독극물이 의심되는 우편물과 피해자들 혈액 추가 감정을 요청한 결과 독성이나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회신받았다. 앞서 국방과학연구원도 해당 우편물에 대한 화학·생물학 검사에서 인체에 유해한 위험 물질은
2023.07.28 17:24:08
부산시의회,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비 보전 촉구
건의안 채택하고 관련 법 개정도 요구...부산만해도 1214억원 규모
부산시의회도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에 대해 정부가 국비 지원을 해야한다고 힘을 보탰다. 부산시의회는 28일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비 보전 촉구 건의안 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한 건의안은 정부가 무임승차 손실을 보전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와의 형평성과 공익서비스 제도의 취지를 감안해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에
2023.07.28 17:23:54
울산 해안가서 '비브리오패혈증군' 검출...예방 수칙 준수 당부
간잘환자 등 고위험군 주의, 휴가철 앞두고 수산물 안전관리도 강화
울산지역 해안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어패류 섭취 및 고위험군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예측조사 결과 지난 17일 주전몽돌해변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5월부터 10월 사이 18℃이상
박호경 기자(=울산)
2023.07.28 10: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