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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습격범 "총선서 야권 과반 넘길 것 짐작...이 대표 공천권 막으려 범행"
피고인 심문에서 단독범행 재차 강조, 다음달 21일에는 결심공판 진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습격범인 60대 남성이 22대 총선에서 야권이 과반을 넘길 것이라고 짐작해 이 대표의 대선 행보에 레드카펫이 깔릴 거라고 보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30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 습격범 김모(67)씨에 대한 공판에서 피고인 심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 지난
박호경 기자(=부산)
2024.04.30 18:24:57
부산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엔데믹 맞이
첫 확진자 발생 4년 2개월여만,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
부산에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4년 2개월여 만에 '엔데믹'을 맞이하게 됐다. 부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에서 코로나19 첫 환자(2020년 2월)가 발생한 지 4년 2개월여 만에 사실상 일상적 유행(엔데믹)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2024.04.30 15:05:15
남포동서 인공장기 꺼내 보이며 상인 위협한 50대 남성 구속
최근 석달 동안 관련된 신고 건수만 90여건...보복협박·업무방해 혐의로 검찰 송치
부산 번화가인 남포동 일대에서 인공 장기를 꺼내 보이며 손님과 상인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중구 남포동과 자갈치 일대에서 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홍민지 기자(=부산)
2024.04.30 14:16:48
건강기능식품 사업으로 빙자...노인층 겨냥 투자 사기 벌인 다단계 조직 일당
110명으로부터 2억8000만원 상당 편취...유사수신법 위반 등의 혐의로 업체 대표 1명 구속
건강기능 보조식품 사업을 빙자해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유사수신법 위반 등의 혐의로 업체 대표 A(70대) 씨를 구속하고 일당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부산, 서울 등에서 노인층을 겨냥한 건강기능 보조식품을 판매하는 다단계 사업설명
2024.04.30 14:16:24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 봉지 씌운 30대, 이번엔 일본산 맥주·스시 올려 조롱
지난 6일 '철거' 적힌 검은 봉지 씌운 동일 인물…경찰, 법적 처벌 여부 검토중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일본산 맥주와 스시를 올려놓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제지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쯤 A 씨가 부산 동구 평화의 소녀상에 일본산 맥주를, 옆에 설치된 빈의자에는 스시 도시락을 올려놓았다. A 씨는 소녀상 옆에 설치된 빈의자에서 맥주와 도시락을 먹은 뒤 이같은 행
2024.04.30 09:41:13
국내 최초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부산에 건립
산업부 공모 선정돼 295억 예산 투입, 기계·조선·수소생산 등 기술적용 기대
국내 최초로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가 부산에 건립된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주관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 등 5개 기관 협력체(컨소시엄)가 공동으로 사업을 구
2024.04.30 08:37:09
부산 동해선 교대역 에스컬레이터서 승객들 넘어져 6명 경상
대부분 60~80대 고령자, 치료 받고 귀가...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 파악
부산의 한 지하철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던 승객들이 잇따라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7분쯤 부산 연제구 동해선 교대역 10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승객 6명이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당시 맨앞에 있던 20대 여성 1명이 복통을 호소하며 넘어지면서 뒤에 타고 있던 승객 5명이 연이어 넘어진
2024.04.29 17:08:38
'진로 변경' 차량 노리고 고의사고...보복 운전에 고소 남발한 보험사기범
장애인 행세하며 뺑소니 신고하기도...경찰·검사·판사 무고로 고소한 2명 구속 송치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교통사고 범행을 일삼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이들은 수사가 시작되자 담당 경찰관 뿐만 아니라 검사와 판사를 상대로 고소를 남발하며 수사를 방해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 교통조사계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A(55) 씨와 B(62) 씨를 각각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최근까지 진로
2024.04.29 17:08:24
민주당 전재수 "부산을 위해 여야 일치의 시대 열겠다"
부산 유일 당선되며 3선 성공...지역 현안 해결 위한 협치 강조
22대 총선에서 부산 민주당 유일 당선인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갑)이 “'부산을 위해 협치하겠다'는 수사(修辭)를 넘어 여와 야 일치(一治)의 시대를 열겠다"며 부산 현안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 의원 2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영남권 3선 의원의 막중한 책임감으로 부산을 위해
2024.04.29 11:56:25
해운대구 유흥가 일대서 10여명 집단 난투극에 경찰 수사 착수
두차례 집단 패싸움 벌여...경찰 "추가 조사 통해 구속 영장 신청"
부산 해운대 유흥가 일대에서 폭력배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A 씨 등 10여 명에게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조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일 새벽 식당과 주점이 밀집한 해운대구 유흥가에서 두차례가량 집단 패싸움을 벌이고 건물 유리문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2024.04.29 10: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