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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26시간 근무에 임금 체불…부산서 38개 사업장 적발
부산북부고용노동청, 체불임금 1억여 원 청산지도…검찰 송치된 업체도
부산에서 정해진 근로시간을 위반하거나 포괄임금제를 오남용한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은 근로감독을 통해 장시간 노동과 포괄임금제 오·남용 사업장 38곳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1곳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북부지청은 올해 119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인 결과 근로시간을 위반한 사업장 33곳과 포괄임
강지원 기자(=부산)
2025.11.27 18:10:15
해수부 이전 돕는 '부산 해양수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전재수 "이전 기관·직원 정착 지원과 핵심정책에 탄력 기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지원하는 부산 해양수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해수부는 이에 따라 이전 기관·직원을 지원하고 향후 부산 해양수도권 육성 정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7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특별법은 해수부와 부산 이전기관, 기업의 부산 이전을 제도적으로 지
2025.11.27 16:41:56
조병길 사상구청장, 전원일치로 국민의힘 제명 확정
27일 최고위서 징계안 의결…조 구청장, 내년 지선 출마 강행할 듯
사전에 정보를 입수해 재개발 주택을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이 국민의힘에서 전원일치로 제명됐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조병길 구청장의 제명 안건을 의결했다고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조 구청장의 제명은 품위유지 이해충돌 위반을 이유로 전원일치 의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조
2025.11.27 16:41:36
최혁진 "정동만·정종복 기장군 불법 관제집회 불송치, 부산지검장 사주 의혹"
"국민의힘이 검찰과 일정 부분 공조하고 있다 생각…내년 지선에도 영향 우려"
이번 대선 과정에서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과 정종복 기장군수에게 제기된 선거법 위반 혐의의 불송치 결정과 관련해 최혁진 무소속 의원(비례)이 검찰을 질타했다. 지난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최혁진 의원은 정성호 법무부장관을 향해 "이재명 정부의 검찰이 신뢰할만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갖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검찰과 일정 부분 공조하고
2025.11.27 16:41:24
부산시, 지역기업 환율부담 낮추는 종합지원책 가동
긴급 유동성 공급과 업종별 맞춤 지원 등 긴급 시행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산시가 긴급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긴급 유동성 공급, 업종별 맞춤 지원, 수출 기업화 지원 등 3대 분야로 구성된 고환율 종합지원책을 27일부터 긴급 가동한다고 밝혔다. 먼저 고환율 피해가 직접 확인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환율케어 특별자금을 신규 편성한다
2025.11.27 12:47:43
SNT모티브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항고 '전면 기각'…누명 벗은 코렌스
부산고검 "영업비밀 취득 및 외부 유출 근거 없어"
SNT모티브가 제기한 코렌스·코렌스이엠의 영업비밀 침해 항고가 전면 기각되며 막무가내식 고소의 실상이 드러났다. 코렌스와 코렌스이엠은 경쟁사인 SNT모티브가 지난 2022년 코렌스·코렌스이엠 법인과 대표, SNT모티브에서 코렌스 측으로 이직한 직원 3명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부산고검이 지난 21일 SNT모티브가 제기한 항고
2025.11.27 11:26:05
"구급출동 1건당 3398원…제대로 된 응급처치 가능한가"
전원석 부산시의원, 구급 의약품 예산 부족 지적
부산의 구급 소모품 예산이 전국 평균 대비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전원석 부산시의원(사하2)에 따르면 부산소방본부의 2025년 구급 소모품 예산은 출동 1건당 약 3398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인 약 4800원의 3분의 2를 살짝 웃도는 수준에 그친 것이다. 반면 타 시도의 경우 부산보다 최소 2배 이상 높은 곳도 있는 것으
2025.11.26 17:29:47
부산 야간관광, 3년만에 6배 '훌쩍'…역대 최대규모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26만6000여 명 다녀가
부산의 야간관광이 3년만에 600%가 넘는 성장을 기록하며 관광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이뤘다. 방문객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야간관광의 전환점을 이뤘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약 3만6000여 명이 참여했던 부산 야간관광 혁신 프로젝트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26만6000여
2025.11.26 16:35:37
부산시, 관사 100호 임차해 해수부 직원 정착 기반 마련
부산시-주택도시보증공사-부산도시공사 3자 협약…보증 지원 나서
해양수산부가 오는 12월 부산 이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전세보증금 보증 지원에 나서며 이전 직원의 정착 기반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지난 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관사 지원사업 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사 지원사업은 부산시가 부산도시공사에 사업을 위탁하는
2025.11.26 15:18:35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지역 현안, 공공 메시지 등 친근하게 전달하며 시민 소통 확대해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올해를 대표하는 전국 최고 캐릭터의 자리에 올랐다. 부산시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지난 25일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서 부기는 캐릭터의 창의성
2025.11.26 1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