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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 역대 최대 달성
2022년 이어서 투자액 최고치...신규 투자 늘면서 부산 가치 상승 입증
부산시가 외국인투자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부산시는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부산의 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역대 최대 실적인 6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기준 투자 신고와 도착
박호경 기자(=부산)
2024.01.10 08:18:24
경찰, 이재명 습격범 신상 비공개 결정...내일 오후 최종 수사 결과 발표
현행법상 근거로 당적도 공개 불가 방침...살인미수 혐의로 피의자 검찰 송치 예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부산경찰청은 9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김모(60대) 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한 결과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신상 공개 기준인 범행의 잔인성·중대성, 충분한 증거, 공공의 이익 등을 고려했을때 일부 요건이 충족하
홍민지 기자(=부산)
2024.01.09 17:41:17
부산시·남구, 용호부두 항만재개발 조속 추진에 협력
양 기관 업무협약 체결하고 향후 행정지원 및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지원
부산 용호부두 항만재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남구청과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양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은 이기대 일원의 해안 절경과 용호만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해양문화관광계획을 수립해 해양도시 이미지 강점을
2024.01.09 15:32:29
'부산의 허파' 황령산 개발사업 반대 움직임 본격화
2월 환경영향평가 앞두고 시민사회, 종교, 환경단체 참여한 반대 운동본부 출범
'부산의 허파' 황령산 정상 등 유원지에 전망대와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개발 사업에 반대하는 시민사회, 환경단체와 종교, 정당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부산불교환경연대·마하사 등 시민사회 단체와 지역 야권이 참여한 '황령산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는 9일 오전 황령산 봉수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황령산(荒嶺山)
2024.01.09 15:06:20
"장제원 후임자는 누구?"...측근 김대식에 송숙희 전 청장 경쟁 본격화
연이어 출마 기자회견 열고 사상발전 적임자 자처하며 지지 호소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 자리를 두고 송숙희 전 부산시 여성특보가 도전장을 낸 데 이어 장 의원의 측근으로 꼽히는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도 공식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내부 경쟁이 본격화됐다. 김 총장은 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후된 노후공업도시의 오명을 쓰고 있던 사상이 현재는 총사업비 5조원이
2024.01.09 15:06:00
이재명 습격 피의자 도운 70대 석방...경찰 "가담 정도 경미"
7일 오후 충남에서 긴급체포...'변명문' 우편 발송 약속한 정황 포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의 범행을 도운 70대 남성이 석방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살인미수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70대 남성 A 씨가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경찰 조사를 마치고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가담 정도가 비교적 경미하고 고령인 점, 관련자 진술 등으로 입증이 충분한 점,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는
2024.01.09 15:05:47
부산시, 건설·주택시장 침체에 건설업계 지원 방안 모색
대표단들과 간담회 열고 애로사항 청취...건의 내용 대책에 반영 예정
건설·주택시장 침체가 심회되면 건설업계 지원을 위한 부산시도 방안 마련에 도모한다. 부산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물가상승,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건설·주택시장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건설업 안정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2024.01.09 10:50:05
국민의힘 여성 후보 서지영·송숙희·유순희 부산 총선 도전장
출마 기자회견 열고 도전 공식화...지난 총선서 부산 18곳 중 여성 공천은 2곳에 불과
여성 정치인 무덤이라고 불리는 부산에서 오는 4월 총선에 도전하는 여성 후보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송숙희 전 부산시 여성특보는 8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수 거대 야당의 횡포를 끓어야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사상구에서부터 바람을 일으키겠다"라고 사상구 출마를
2024.01.08 14:52:10
이재명 습격범 당적 공개 불가...'변명문' 우편 발송 조력자 1명 긴급 체포
부산경찰,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 9일 결정...조력자 추정 70대 남성 방조 혐의 적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의 당적 여부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론내렸다. 8일 부산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김모(60대) 씨의 당적을 공개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 당초 경찰은 정당법상 비공개가 원칙이나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공개 여지가 있는지 검찰과 협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2024.01.08 14:51:34
민주당 부산 "이재명 대표 2차 가해 중단하고 사건 실체부터 밝혀야"
병원 이송 두고 비판 지속되자 반박 성명...정치적 악용 시도 중단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병원 이송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자 민주당이 '2차 가해'라고 규정하면서 사건의 실체부터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8일 성명을 내고 "야당 대표에 대한 테러 2차 가해 중단하고 사건 실체 명확히 밝혀야"한다고 촉구했다. 시당은 "이번 사태는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등 부산의 현안 사업 지원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야
2024.01.08 14:0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