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27일 07시 0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안재현, 울산시장 공식 출마 "정체된 울산, 시민의 힘으로 다시 움직이겠다"
민주당 실천형 리더 전면에… 울산공항 부지 개발·미래 전략 제시하며 현 시정 '무능·방관' 정조준
더불어민주당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가 울산시장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안 전 대표는 "산업은 달리는데 시민의 삶은 멈춰 있다"며 "정체된 울산을 시민의 힘으로 다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울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안 전 대표는 자신을 "환경·노동·인권 현장에서 30년을 버텨온 실천형 시민
윤여욱 기자(=울산)
2025.12.03 12:46:32
부산CC·동래베네스트CC, 상수원보호구역서 농약 사용 적발 "5년간 사실상 방치된 관리 부실"
낙동강 상류 오염 논란 재점화… 시민 식수원 관리체계 전면 재검토 요구
부산 시민의 식수원인 낙동강 상류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부산CC와 동래 베네스트CC가 농약을 사용한 사실이 적발돼 검찰에 송치되면서 상수원 관리 부실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부산시 특사경은 두 골프장이 보호구역에서 근사미 등 농약을 수백~수천 ℓ 규모로 사용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곳 모두 보호구역 내 위치해 강우 시 오염물질이 하류로
윤여욱 기자(=부산)
2025.12.03 12:44:26
부산 기초행정의 민낯… 인사 조작·세금 누수·안전 공백까지 충격적 감사 결과
수영구 인사 왜곡·강서구 8억대 추징·해운대구 119명 징계… 공공기관 전반의 기강 해이 '총체적 난맥'
부산시 감사위원회의 종합감사가 부산 각 구·군 행정의 뿌리깊은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며 지역 공공시스템 전반에 대한 비상 신호를 울리고 있다. 인사 조작, 수억원대 혈세 누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부실까지 동시다발적으로 확인되면서 "행정 기강이 사실상 붕괴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 2일 공개된 감사 결과 특히 해운대구는 총 119명의 공무원이
2025.12.03 09:47:50
부산시, 2030년까지 12조원 투자해 '글로컬 상권' 30개 조성
소상공인 전용 펀드 조성, 금융지원 추가 확대 등 담은 상권 혁신 전략 발표
부산시가 지속 가능한 상권과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12조원을 투자해 관내 30곳에 글로컬 상권을 조성한다. 부산시는 2일 오전 중구 부산라이콘타운에서 제5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해 각계 전문가, 소상공인, 상권 기획자, 유관단체 대표 등과 '2030 부산 글로컬 상권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부산시는 4개
강지원 기자(=부산)
2025.12.02 19:41:02
울산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전면 단속' 돌입 두달간 초강도 대응 운영
100여 명·순찰차 20대 투입해 입체 단속… "언제 어디서든 단속된다" 강력 경고
울산경찰이 연말연시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두 달간의 전면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2일 울산경찰청은 이번 특별단속을 1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적발된다"는 원칙을 확립해 '음주운전 제로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5.12.02 19:40:46
영남권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임박… 부산·울산 교육현장 비상 돌입
급식·돌봄 공백 우려에 대응계획 가동… "저임금 구조 개선 없인 갈등 반복"
부산과 울산을 포함한 영남권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가 12월5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양 지역 교육현장이 비상체제로 전환됐다. 비정규직의 역할 비중이 높은 급식·돌봄·행정지원 업무의 공백이 우려되자 교육청은 즉각 학교별 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2일 부산·울산교육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달부터 학교장에게 파업 예고 상황을 전달하고 학부모 안내, 급식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2025.12.02 19:40:26
'해양수도 특별법' 국무회의 의결…해수부 부산 이전에 탄력
이전 기관·직원 지원 체계 마련하고 산하 기관 이전에도 박차 전망
해양수산부의 부산 시대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특별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회 국무회의에서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공포안 1건과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9건, 일반안건 2건 등을 심의 및 의결했다.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이번 특별법은 해양수산부를
2025.12.02 19:39:46
홈플러스 영업 중단 검토… 부산·울산 점포 직격탄에 "경영 실패, 왜 지역이 떠안나"
장림·울산북구점 포함 5곳 대상… 유동성 위기 본사 책임론 속 지역 상권·고용 불안 가중
홈플러스가 결국 유동성 한계를 공식화하며 전국 5개 점포의 영업중단을 검토한다고 밝히자 부산과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본사 차원의 경영 실패가 누적된 끝에 점포 축소 카드가 꺼내졌고 그 부담이 지역 상권과 노동자들에게 전가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비판이 거세다. 2일 홈플러스는 "거래처들의 조건 복구 지연과 납품 물량 축소로 정상
2025.12.02 19:39:32
코렌스, '중견기업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술혁신·스마트팩토리·ESG·무분규 노사… 미래 모빌리티 전환 성과 인정
㈜코렌스(공동대표 조형근·하영대)가 지난 1일 열린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기술혁신, 제조경쟁력 강화, 고용창출, ESG·상생경영 등 기업 운영 전반의 성과가 인정된 결과다. 2일 코렌스에 따르면 회사는 자동차 열관리 기술 기업으로 출발해 전기차·수소연료전지·UAM 등 미래 모빌리티용 열관리시스템(TMS) 중심으로
2025.12.02 14:41:53
BNK부산은행, 연말 '희망2026' 모금 캠페인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62일간 시민 참여형 모금 진행… 부산은행 "지역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에 돌려준다"
BNK부산은행은 12월 1일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연말 이웃돕기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2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추진하는 대표적 지역 나눔 사업으로 올해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 동안 진행된다. 부산은행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
2025.12.02 14: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