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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공천에 78명 접수...현역 중 김미애·박수영 단독 신청
전봉민 의원은 장예찬과 1대 1 대결, 서병수·안병길 의원은 경쟁자만 7~8명
오는 22대 총선에 국민의힘 부산 공천을 받기 위해 78명이 후보자 접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지역 현역 중에서는 김미애(해운대을)·박수영(남갑) 의원만 유일하게 단독으로 공모했고 다른 현역들은 적게는 1명, 많게는 8명의 도전자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공천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부산은 78명이 서류를 접수해
박호경 기자(=부산)
2024.02.05 17:28:15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 SNS로 욕설한 20대 송치
경찰, IP 추적 통해 용의자 특정...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로 수차례 욕설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5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해 8월부터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의 SNS 계정으로 욕설, 여성 비하 표현 등이 담긴 메시지를 여러
홍민지 기자(=부산)
2024.02.05 17:27:35
부산시·국민의힘,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에 협력
간담회 통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현안에 협조와 지원 방안 논의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의 21대 국회 내 통과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부산 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
2024.02.05 14:29:57
부산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마무리...조례안 등 46건 처리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1건은 심사보류, 5분 자유발언 통해 시·교육청 행정 질타
올해 첫 임시회에서 부산시의회가 조례안 등 4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부산시의회는 제318회 임시회의 13일간 일정을 모두 마치고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 소관 실·국·본부, 출자·출연기관 및 교육청으로부터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조례안 35건,
2024.02.05 10:20:42
부산·울산 강풍주의보 발효...밤까지 최대 40mm 비·눈
기상청 "비와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부산·울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눈이 오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은 저기압 영향으로 밤까지 10~40mm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 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8도, 울산 7도, 경남 3~8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9도, 울산 7도, 경남 5~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
2024.02.05 08:51:35
부산시, 전세사기 피해자 '소유권 등기이전 대행 서비스' 시행
전국 최초로 피해주택의 경·공매 낙찰된 경우 절차 대행과 수수료 지원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소유권 이전등기 대행 서비스가 실시된다. 부산시는 전세피해임차인을 위한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 대행 서비스 지원'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 대행 서비스 지원 사업은 특별법상의 전세사기피해자가 경·공매를 통해 피해주택을 낙찰받았을 경우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 대행 법무사를 매칭하고 대
2024.02.05 08:26:48
검찰, '피의자 불법 면회 알선' 혐의로 부산·경남 경찰 간부급 3명 기소
건설사 회장 부탁 받은 경무관 요청으로 해운대경찰서에서 범행...공문서도 위조해
유치장에 입감된 피의자를 불법 면회시켜준 부산·경남지역 경무관 2명과 경정 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경남경찰청 A 경무관, 부산경찰청 B 경무관(전 해운대경찰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또한 해운대경찰서 전 형사과장 C 경정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2024.02.03 19:23:23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안 행사에 "尹대통령 최악으로 역사 남기를 선택"
부산서 열린 정부 규탄 집회에서 유가족들 울분 토해내...시민사회·야권도 참석해 지지
"윤석열 대통령은 끝내 최악의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기를 선택한 것과 다름없다. 대통령이 거부한 것은 단순히 법안 거부가 아니다. 특별법 뒤에는 159명의 희생자, 그리고 지금도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는 유가족, 생존자, 구조자들이 있다. 바로 사람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람을 거부했다"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주영 씨의 사촌 언니 이미정 씨 발언 중
2024.02.03 19:22:23
부산서 홍역환자 1명 발생...40대로 동선·접촉자 조사 중
2019년 이후 첫 감염 사례 확인, 전염성 강하지만 예방백신 접종으로 차단 가능해
부산에서 홍역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방역당국이 확산 방지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1일 부산지역에서 홍역 환자 1명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환자는 40대 부산 거주자로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은 현재 조사 중이며 추가 확진환자 발생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시는 긴급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최근 국내 홍역환자 발생
2024.02.02 17:49:16
BIFF, 박광수 신입 이사장 위촉 "도약하는 영화제 비전 제시할 것"
임원추천위원회 단독 후보로 추대...정기총회 통해 최종 가결, 2일부터 임기 시작
부산국제영화제(BIFF) 신임 이사장에 박광수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위촉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박광수 이사장 후보를 신임 이사장으로 승인했다. 인사 문제로 내홍이 불거지며 집행부의 핵심 인사가 사퇴한 초유의 사태를 맞은지 8개월 여만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96년부터 3년간 부산국제
2024.02.02 11:30:51